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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07 14:05
콩깍지 가능성도 있는게..
강백호가 '이번엔 진짜'라고 말하는 장면을 보면 채소연 -> 농구로 최대 관심사가 바뀐 것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에따라 소연이 외모도 점점 오빠를 닮아가죠; 실제로 초반의 소연이의 모습을 보면 천하의 서태웅이라도 살짝 눈길은 줄거 같은데 별 관심이 없는걸 보면 예쁜 얼굴이긴 하지만(강백호 군단의 반응으로 봤을 때) 슬램덩크 독자들이 생각하는만큼 예쁘지 않을걸수도 있습니다. 반면 소연이보다 첫 등장시 반응이 더 좋았던 한나씨는 폼이 계속 유지되는것 같아요. 마지막화에 다시 폼을 찾는 것은 대회가 끝나서 그런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상은 그냥 저의 상상이고 작가가 무엇을 의도했는지 밝히기 전에는 그냥 독자가 해석하기 나름이죠. 크크
17/07/07 14:07
어디서 본건데 작가가 의도적으로 소연이를 초반이랑 다르게 그린거라는 얘기가 있더라구요. 강백호의 시점으로요. 처음에 소연이한테 반해서 농구를 시작한 강백호가 점점 농구를 소연이보다 더 좋아하면서 소연이의 외모가 초반에 자신이 반했을 때의 모습과 다르게 보이도록(상대적으로 덜 이쁘게..) 그린 것이라고 예전에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믿거나 말거나..인데 개인적으로 어느 정도 작가의 의도는 들어간게 맞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크크크 왜냐하면 한나의 외모는 변하지 않거든요
17/07/07 14:49
제가 줏어들은 얘기로는 처음에 편집부에서 반드시 연애요소를 넣어야 한다고 해서 넣었는데, 점점 인기를 얻으면서 작가힘이 강해지고 농구쪽으로 힘을 빡 주면서 자연스레 소연이를 경시했다 카더라..
17/07/07 18:53
소연이만 그런게 아니라 작가가 그림체 자체가 연재하면서 초반하고 많이 변했어요.
제가 볼때는 상대적으로 여자를 더 못그려서 그런겁니다..그림 실력은 늘었는데 윗 댓글 처럼 실사풍 스타일이 되면서 여성을 표현 하는 능력이 따로 늘진 않아서 그렇게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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