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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13 15:28
실제로 옷사기 힘들기는 합니다, 일전에 F컵인 분 봤는데 옷을 못삽니다, 그리고 생각외로 가슴이 지나치게 큰 여성들은 스트레스 많이 받기도 해요, 결국 저분 축소술하셨어요
17/09/13 15:59
그 쪽은 지웠지만 전 지울 생각이 없고 저런 리플을 단 상황에 대한 부연설명은 필요하니까요.
그러니까 리플 달 때는 생각좀 하고 다세요.
17/09/13 16:01
내가 리플쓴것에 남의 충고는 들을수 있어도
쓰는것은 내권리입니다 오지랖은 한번만 하세요 님충고들어서 지운겁니다 사족붙여 쓰는건 잔소리일뿐이예요
17/09/13 23:19
님 충고 들어서 지웠다 = 님 댓글이 달린 후에 지웠다 아닌가요.
"지웠는데 굳이 또 사족을 붙이는 님도" 댓글이 3번으로 달린거 같은데.. 뭔가 이걸로 파악할 수 없는 히스토리가 있는가보군요. 하지만 적어도 본인이 생각해도 지워야 맞는 댓글을 단 사람의 태도로 보이지는 않네요.
17/09/13 16:34
마음에 드는 옷을 고르면 절반 이상은 수선해서 입어야 하고 속옷은 이쁘고 화려한건 포기하고 비싸거나 주문제작해서 밋밋한 색... 그리고 무게를 버티기 위해 폭이 넓어서 옷 입을때도 조심.. 어께에는 항상 속옷자국이 심하게 남고 그만큼 어께가 뭉쳐서 매일 풀어줘야 하고 허리에도 무리가 가서 허리통증도..
식탁에 앉을때 가슴이 걸려서 딱 붙어 앉지를 못하는데 그 때문에 음식이 떨어지는 일도 자주 발생하고 엎드려서 오래 있지도 못함. 워터파크 갔는데 조끼 사이즈를 남자랑 같은 걸로 받아 입지를 않나 여름에는 땀이 차서 수시로 닦지를 못해 손수건을 끼워서 땀 제거 해주지 않으면 땀으로 인해 습진이 생기고 곰팡이 피고 여름나기가 정말 힘들고.. 남들처럼 뛰면 통증때문에 줄넘기 달리기 등등도 불가능... 크면 보는 사람이 좋아할 진 모르지만 그렇게 보면서 좋아하는 사람들 때문에 외출할때도 신경을 많이 써야되고... 당사자는 정말 힘들어요
17/09/13 17:05
f컵이 아니라 c컵만되어도 힘듭니다.
일반적인 옷으로 사면 가슴이 벌어져서 속옷이 보일때가 많아 앞트임이 있는 블라우스류는 거의 입기 힘듭니다. 가슴이 큰 경우 덩달아 엉덩이도 큰 경우가 많습니다. 한때, 150대키에 39kg을 찍은 제 여동생의 경우 39kg이던 시절 초6사이즈 옷을 골라입을 때도 치마의 앞과 뒤의 높이가 달랐습니다. 덕분에 짧은 치마 입기도 힘듭니다. 길이가 어느정도 되야 엉덩이를 덮습니다. 짧은 치마도 마른 사람(?)이나 가능한 아이템중에 하나입니다. 가장 힘든 것은 아무생각없이 지나가면서 듣는 소리들. 굉장히 성희롱을 넘어선 말들을 듣게 됩니다. 쉽게 말해 가슴큰 것을 자랑하고 다니면 99% 가슴에 돈을 들인 경우(가슴성형수술한경우) 가슴큰 것을 어떤 형태로든 감추려고 하면 99% 자연산입니다. (가슴 큰 사람들 중에 자라면서 모르는 남자분들로 부터 어마어마하게 심한소리 많이 듣습니다. 내가 이걸로 돈을 벌고 있지 않는 이상 자랑하고 싶지 않습니다. 가슴 큰 것을 좋다고 하는 것은 보는 사람이나 그걸로 돈 버는 사람들, 너무 작아서 콤플렉스인 사람들 뿐일 겁니다.)
17/09/13 17:15
저위의 첫 이미지
블라우스가 맞춤제작이 아닌이상 저렇게 나오지 않습니다. 다트를 얼마나 넣어야 할지 구분이 안갑니다. 일반적인 사이즈로 가슴을 맞추면 어벙벙. 몸매에 맞추면 앞트임이 벌어집니다(=브래지어가 보이게됩니다.). 덕분에 어벙벙한 블라우스를 입게되지요. =평균적인 몸매라면 생각보다 뚱뚱해보이게 됩니다.
17/09/13 17:23
C컵만 되도 일반 브랜드의 여성용 셔츠는 못 입는다고 봐야죠.
섹시하거나 이런게 아니라 그냥 민망해서 못 볼 수준이더라고요. 저건 정말 만화적 허용이라고 봐야... 당사자가 아니면 거유에 대한 불편함을 직접 체감하지 못하니까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17/09/13 17:32
아니오... 블라우스 잘 입습니다
대신 가슴 둘레를 보고 사야죠 핏되는건 못입는데 프리사이즈는 웬만하면 잘입습니다. 대신 벌어지는걸 조심해야할 때가 있는데 55만 되도 프리사이즈는 문제없이 입어요 66부터가 이제 벌어짐을 고민해야하는 단계
17/09/13 18:38
개인 체감으로 C-D컵 사이는 99%까지는 아닌 것 같고요, E컵 이상의 거유일 경우는 정말 그런 경향을 보이기는 합니다
물론 H컵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당당하게 드러내는 분을 보기는 했습니다만
17/09/13 17:42
고교동창이 e컵인데 속옷 사이즈가 없어서 많이 힘들어하더군요. 속옷이 없어서 노브라로 등교를 종종하기도 한다고 하고. 지난세기 일이지만요.
그 도창이 보기드물게 순진한 애였는데, 가슴이 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날라리 취급받았죠.
17/09/13 18:34
개인적으로 봤을떄 생리가 심한것 같더라구요. 큰분들을 몇분 못봤지만 다들 아픈게 보일정도였어요. 약먹고 그래도 소용없는것 같더라구요.
17/09/16 15:40
옷도 마음대로 못입고 흔한 사이즈가 아니다보니 돈도 많이 깨지고 가슴이 크다는것만으로도 이상한 시선이나 편견을 받을 수 있고 무게때문에 허리 건강에도 안좋고...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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