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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26 11:04
근데 저정도로 대성공을 거뒀으면 왠만한 문제들은 무시하지 않나요?
스케일이야 천지 차이지만 신인급 감독이였던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가 6만달러받고 대부1찍고 경이적인 성공을 거두면서 2찍을때 100만달러 받았죠. 이것 뿐만 아니라 1에서는 온갓 견제를 다 받았지만 2에서는 대놓고 코폴라가 100만달러 선불 달라고 했을때도 줬고 전권도 받아냈죠. 뭐 대부1 때문에 코폴라의 파워가 엄청나졌기도 하지만 어찌되었든 예상을 뛰어넘는 성공을 거두면 제작자한테 권한이 많이 가는편인데... 무슨 문제인건지 모르겠네요.
17/09/26 11:10
전 이걸 보지는 않았고 기대도 안했는데 역대급으로 성공한 애니메이션이다 라는 간단한 뉴스정도만 알아서 자세하게는 모르겠는데 업계 관계자나나 팬들 반응은 어떤가요? 말씀하신대로라면 왜 짤린건지... 뭔가 범죄급이 아니면 자신들한테 안 맞아도 이정도 성공했으면 끌고가지 않나요? 흠...
17/09/26 11:13
애니는 보긴 했지만 특정 애니 팬이 된 적은 없어서 자세한 사항은 잘 모르겠는데 일단 나무위키 링크에 있는 대로라면 팬들은 대분노중이고 관계자들은 카도카와라서 큰 반발은 못하고 있지만 왜 일어난 일인지 전혀 영문을 모르고 있다는 느낌이네요.
17/09/26 11:12
뭐 케모노 프렌즈는 애니메이션의 퀄리티나 연출이 뛰어나서 흥행한 사례가 아니니까요.
카도카와 측에서는 감독의 역할이 크지 않았다. 라고 판단하는 것도 가능하다고는 생각합니다. 그게 옳든 그르든 간에요.
17/09/26 12:05
애니메이션의 (작화적, 기술적) 퀄리티가 월등히 낮았는데도 불구하고 성공했다면 감독의 공이 더 크다고 판단하는게 보통 아닐까요? 그리고 연출은 굉장히 호평이었던 것 같은데...
17/09/26 12:08
저도 감독의 공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sns 등의 커뮤니티의 게시글 등이 원인이 되어 우발적으로 붐이 터지는 현상이 몇번 있었고, 카도카와의 경영진의 판단이 케모노프렌즈도 그것의 동류다 라고 보는게 불가능하지는 않다는 생각입니다. 그 사람들은 제대로 애니메이션을 보지도 않았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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