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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04 12:15
그래도 이거 보면서 역시 자국 내에 기반이 충실한 무술로 액션 영화를 찍으면 괜찮은 퀄이 나오는구나 실감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실사화 잘됐다고 호평이 자자한 은혼 실사판을 보고 마는데.......
17/11/04 14:12
바람의 검심 1편 보고 진짜 '와~' 감탄사 나오더군요. 캐릭재현이나 내용이나 그런 건 둘째 치고 기존 칼 들고 찌르고 베고 하던 익숙한 장면이 아니고
주인공의 역날검을 잘 표현해서 칼을 들었는데 몽둥이질 하는 느낌 잘 구현했더군요. 글에 있는 장면은 좀 조잡해 보이지만 영화상으로 보면 진짜 멋지죠. 그런데 이 이후로는 되려 퇴보를 했으니.. 크크크크크
17/11/04 15:01
여기서는 그저그런데 영화본편에서는 그럴듯하게 잘 만들어놨습니다.
개인적으로 검술액션으로는 중국의 판타지스런 무협스타일의 검술액션에서 벗어난, 물리엔진법칙에 근거한 듯한 현실성이 조금 더 가미된 새로운 스타일의 검술액션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원작만화를 봤다면 켄신의 필살기가 영화에서 다 구현되어있습니다. 필살기 이름을 외치지 않는 것만으로도, 말도 안되는 이중극점 설정 자체를 날려버린 것만으로도 만화실사영화에서 현재까지는 원탑입니다.
17/11/04 18:11
애초에 실사화하기 상대적으로 용이한 만화인것도 있죠. 물론 그런 만화를 고른 선택부터가 칭찬할 일이지만...
드래곤볼 같이 날아다니고 장풍쏘고 변신하고...이건 크크;; 근데 강철의 연금술사 정도면 헐리우드에서 만든 영화들 (엑스맨, 판타스틱포 등등) 생각해보면 돈을 쳐바르면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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