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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1 21:21
저는 퍼스트 어벤저가 정말로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언맨1편과 함께 마블의 투탑 영화라 생각하는데 그렇게 말하면 친구녀석들이 항상 이상한놈 보듯 보더군요. 어째서...
17/12/01 21:57
영화 개봉당시 분위기도 저평가에 한몫했다고 봅니다.
헐리우드 영화의 미국만세 분위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상당했거든요. 사실 영화에 미국만세 분위기는 많지 않았는데 코스츔이라던가 2차대전 배경때문에 자연히 그쪽으로연상하게 되더라구요.
17/12/01 23:14
전 개인적으로 퍼스트 어벤져는 2시간짜리 예고편, 설명영상이라고 봐서 높은 점수는 어려운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윈터솔져가 MCU 최고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다크나이트 vs 윈터솔져 - 개인적으로는 DC와 마블 히어로 무비 양강이라고 생각...!!!
17/12/01 22:00
딴 길로 새서 죄송하지만,저 마지막 캡틴이 깨어나는 장면에서 마중나온 엑스트라 여자 요원이 너무 이뻐서 이름까지 찾아 봤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혹시 아십니까????
17/12/01 22:24
http://www.imdb.com/name/nm1119462/?ref_=ttfc_fc_cl_t63
imdb에 따르면 이 분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추가) http://marvelcinematicuniverse.wikia.com/wiki/Agent_(Code_13) 맞네요
17/12/01 23:19
나중에 총망라 한정판이 나올까봐 다 미루고 미루고 했지만 못참고 구매한게 캡아 트릴로지 블루레이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정말 쩐다 싶은...
17/12/02 00:25
윈솔 영화관에서 보고 집에 와서 퍼벤저 찾아서 봤다가 다시 윈솔봤는데 처음 볼 때랑은 아예 다르더군요. 퍼벤져가 상대적으로 덜 유명하지만 이 걸 보면 캡빠가 안될 수가 없습니다. 충성충성
17/12/02 01:34
왜 안 퐁듀요?... 크크크
저는 마블 딱히 관심은 없었지만, 당시 제게 있어 유명한 걸로 유명했던 캡틴 아메리카의 이미지를 단박에 바꿔준, 그리고 매우 만족했던 영화입니다. 누군가는 예고편이니, 정훈교육 자료니, 미국 패권주의니 하는데, 캐릭터가 원래 그런 걸요. 예고편도 그 정도 퀄리티면 어지간한 영화 트릴로지보단 낫구요.
17/12/02 09:46
저는 항상 퍼스트어벤져를 마블시리즈 최고작품중 하나로 보고있습니다.
자기보다 훨씬 강하고 덩치큰 상대에게 두들겨 맞으면서도 포기없이 덤비던 장면 훗날 시빌워에서 다시 그 장면이 나오면서 결국 이 히어로의 매력은 항상 자신보다 강한 상대와 싸우지만 그 신념을 포기하지 아니하는 정신이라고 봤습니다. 미국당국의 전쟁 홍보 광대가되는 자신의 모습을 괴로워하며 자신이 충성을 다바쳐오던 국가의 명령에 처음으로 반항하며 군인들을 구출해내죠. 그가 국가 권력의 명령에 절대 충성하지 않는 이유 그토록 협정에 싸인하기를 거부했던 이유가 원작만큼은 아니어도 퍼스트어벤져와 윈터솔져에 잘표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17/12/02 09:57
캡틴 시대에선 흑인이 명령내리는 위치에 존재할리가 없는데...
70년만에 깨어나 닉퓨리가 지휘하면서 말하고 있는데도... 역시 캡틴 덜덜
17/12/02 12:03
이 영화만 첨에 봤을때는 "머 이런 영화가..." 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정도 마블 영화를 보고 다시 이 영화를 보니 설정이나 상황등이 이해가 되면서 처음하고 다르게 느낌이 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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