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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8/01/15 21:23:53 |
Name |
진인환 |
출처 |
https://www.dmitory.com/comic/6637512 |
Subject |
[서브컬쳐] 꼴지가 동경대를 갔지만 잔업비는 없습니다. |
1. 드래곤 사쿠라(꼴지 동경대 가다/드라마 '공부의 신'의 원작)의 작가 미타 노리후사가 인터뷰에서 어시들한테 잔업 없고 잘해줘요~ 라고 했다가
2. 과거 어시스턴트였던 카쿠이시 슌스케가 매주 목요일 잔업비 11년동안 한번도 받은적 없거든? 게다가 만화가 잘팔려도 어시들한텐 한푼도 안주고 작화 아웃소싱 업체한테만 보너스 주더라? 라고 폭로
4. 그 와중에 우스타 쿄스케(멋지다 마사루, 삐리리 불어봐 김재규어의 작가)가 [능력있는 어시들은 돈 많이 받고 가정도 꾸린다. 만화계는 실력사회다. 꼬우면 만화가 접고 딴일 해라.] 라는 헛소리를 트위터에 남김. 욕먹음.
5. 알고보니 미타 노리후사는 다른 인터뷰에서는 목요일엔 잔업이 있다고 밝힘. 게다가 미타 노리후사가 밝힌 어시스턴트의 대우는 동종업계 중 좋은 편이라 주에 하루치 잔업비 없는 정도야 뭐 괜찮지않나? 카쿠이시 슌스케가 너무 이상주의적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대두
6. 그러던 와중에 토가시 요시히로의 어시스턴트였던 아지노 쿠니오가, 토가시 왈 [다른 회사들은 원래 보너스 주잖아요? 그러니까 저도 1년에 4개월분 보너스로 드리겠습니다.] 라는 일화를 공개. 요통으로 드러누워서 만화를 그리거나 유유백서 말기 편집부와의 갈등이 심화됐을때도 어시들한테는 험한 말 전혀 안하고 잘 대해줬다고 함.
결론 : 토가시 1승
동경대 짤방을 보고 갑자기 생각나서 찾아봤더니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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