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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31 17:33
예상 계기
1. 마모루 은퇴 2. 어머니 건강악화로 병상행 낚시집 문닫음 3. 압천 관장 혹은 도장 멤버중 하나 이승하직 이 셋중에 하나 봅니다
18/01/31 17:35
마모루 망막박리 떡밥이 터지면서
중량급 시합이니만큼 후유증으로 은퇴 혹은 사망에 이를 정도로 심하게 다치고 일보가 그 뒤를 이어 복귀할 것 같습니다.
18/01/31 17:37
사실 이게 유력해보이는데요...마모루가 강조했던..세계 챔피언이 되기 위한 '선을 넘은 영역' 에 닿을 계기가 이것 밖에 안보여요
18/01/31 17:38
꺼라위키 피셜로는
작중 시대 시절(90년대 중반)일본에서는 세계챔피언급이 투잡뛰어야 될 정도로 그다지 수입이 안 좋은 경우도 있었다고 하니까, 어쩌면 현실 반영일지도 모르겠네요.
18/01/31 17:40
그게 우리나라처럼 일본이 복싱이 침체기일 때 얘긴데...문제는 일보는 인기챔피언이라 경기마다 관중들이 홀을 가득 채워서요 크크크
18/01/31 17:42
엥... 일본챔피언이면몰라도 세계챔피언이 투잡뛸일은없었을걸요
98년에 최용수가 일본 원정가서 대전료로 30만불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사실 시대보정도 말이 안되는게 마모루급 인기챔피언이 나와버리면 싫어도 복싱인기가 팍팍 치솟을수밖에없죠
18/01/31 17:44
소위 잃어버린 10년이라고 말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복서로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前 WBC 미니멈급 챔피언 星野 敬太郎의 경우 세계챔피언에 오른 이후에도 돈까스장사를 하며 그 쪽을 부업으로 삼았고 前 WBA 슈퍼플라이급 챔피언 セレス 小林의 경우도 세계챔피언에 오를때까지 평범하게 회사를 다니며 복싱을 했다.
당시 일본의 경제불황과 생각외로 별 볼일 없는 파이트머니 덕분에 세계챔피언들도 먹고 살기위해 부업을 하는 곳이 일본 복싱계로서 작 중 에서 미야타가 종종 알바뛰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건 정말로 먹고 살기위해서 알바를 뛰는 것 이며, 센도의 눈물나는 빈지갑은 진짜 그게 전부인 것 이며, 성격더러운 마시바도 트럭운전수를 그만 둘 수 없는 것 이며, 카모가와 겐지는 하드 트레이닝으로 소문나 신입관원이 없어 장사도 안되는 와중에 등골을 뽑아 선수들을 챙겨주고 있는 것 일지도 모른다. 라고 하네요. 제가 이 쪽에 딱히 지식이 없기 때문에 꺼라위키 출처입니다.
18/01/31 17:46
돈까스장사 하고싶으면 할순 있겠죠 근데 세계챔피언 등극 이후로는 금전적으로 부족하지는 않았을겁니다
먹고살게없어거 알바뛰고 그런것들은 세계챔피언 이전이야기죠
18/01/31 21:14
미니멈급같은 초경량급은 사실 인기가 별로 없으니까요....그 체급 최강자였던 쵸콜라리토 로만 곤잘레스도 대전료가 실력에 비례했느냐 하면 그건 아니었습니다. 물론 일반 직장인보다야 많았습니다만....
파퀴아오도 비슷한 이유로 확 증량해서 멕시칸 헌터로 이름을 떨치기 시작했죠
18/01/31 18:33
마모루 망막 떡밥이야 더파이팅에서 가장 긴 떡밥중 하나니 이걸 쓰는건 나쁘지 않아보이지만 굳이 일보가 이전 싸움도 질 필요가 있었나 싶네요. 해외 커뮤니티들은 보니까 전 싸움에서 일보가 펀치를 맞고 정신을 잃은 것처럼 보였던 이유는 레프트라고 생각하고 맞은 펀치가 사실 왼손잡이여서 라이트 급이여서 훨씬 더 데미지가 컸다라고 분석을 내던데 그게 맞는 분석이더라도 펀치 드렁크 떡밥도 만만치 않게 내놓고 마모루를 재물삼아 일보를 재기 시킨다니... 거참
뭐 그 떡밥자체는 수년넘게 있던부분이라 뜬금없진 않지만 도대체 언제 만화를 완결을 시킬려고 하는지 궁금하네요. 아니면 완결 시킬 마음은 있는건지... 최근화들 보면서 느낀건 그냥 일보좀 은퇴하고 평화롭게 쉬는 엔딩이 낫겠다 싶습니다
18/01/31 19:15
그런데 펀치드렁크가 아직 아니라고 쳐도 복귀시켜서 다시 그딴식으로 코칭하고 대전시키면 100% 링에서 죽을텐데 저걸 웃으면서 말하는 야기는 사이코패스인거 같습니다
18/01/31 20:48
돌발적으로 그 몸에 나타난 위화감은 펀치드렁커의 제증상과 부합한다. 녀석은 틀림없이 부서져 있다.
입구에 들어서 있다...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다른 병이나 장애가 많아 초기증상만으로 펀치드렁커라고 판정하는 것은 엄청나게 어렵습니다 이 이상으로 깊이 들어갔더라면 일상생활조차도 어려울만큼 부서졌을지도 몰라 이번에 검사해주신 의사선생님, 명의네요. 음. 잘도 "건강체"라고 말하던 드렁커 혐의의 그 꼬마에게 있어선 그 말이야말로 미련을 끊겠지 그림하고 설명이 다른 내용 같은데요?
18/01/31 21:08
펀치드렁크 증상이 있고 망가지기 직전이기 때문에 위험하다곤 하지만 아직은 아니다 라고 봤습니다만(이 부분이야 몇 번이고 작중 묘사되었고),
뭐 딱히 다른것 같지 않은데요. 저 정도면 뭐 더 파이팅이 현실적인 만화도 아니고 이런저런 떡밥으로 다시 링으로 끌어올릴거라고 봅니다. 아마도.. 아니면 연재 종료 하겠죠. 개인적으로는 좀 더 끌어봤으면 좋겠습니다만.
18/01/31 21:16
펀치드렁크일 뻔한 게 아니고요
펀치드렁크가 확진된거고 운좋게 명의 만나서 일상생활은 아직 가능한 단계에서 발견했다라는 내용인데요. 사실은 펀치드렁크가 아니었어라는 전개의 여지를 끊어버리는 전개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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