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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2/27 20:48:45
Name swear
출처 에펨코리아
Subject [스포츠] 메날두 팬들 서로 싸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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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두 선수 모두 기량이 내려오는걸 보면 무언가 슬픕니다...
이제 이 선수들 볼 날도 몇 년 안 남은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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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고양이
18/02/27 20:50
수정 아이콘
이것은 마치 페더러 나달 팬의 관계....
작별의온도
18/02/27 20:55
수정 아이콘
두 선수도 이제 신체능력이 하락하는 게 눈에 보이는데도 나름 주어진 조건에서 잘 하는 것 보면 참 대단해요. 몇 년 째 이렇게 잘 하는 건지. 이쯤 되면 현역 선수여도 포스트 메시, 포스트 날두 소리 듣는 선수가 나올법도 한데 딱히 꼽히는 선수가 없는 걸 보면 두 선수의 퍼포가 참 대단하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Otherwise
18/02/27 21:02
수정 아이콘
이영호와 이제동이 10년가까이 해먹는 느낌인가요? 축구를 잘 안 봐서 자세히는 몰라도 엄청나다는 것은 알 것 같습니다.
18/02/27 21:07
수정 아이콘
2008년 발롱도르 1위가 호날두, 2위가 메시이니...10년 정도 해먹고 있는게 맞습니다..크크

그러고 보면 라이벌이란 존재가 참 그런 거 같습니다. 제가 이제동 팬이라 이영호 엄청 싫어했는데 지금은 가끔씩 스1 리그 보면 이영호도 응원하는 거 보니...크크크
작별의온도
18/02/27 21:22
수정 아이콘
발롱도르라는 상이 있습니다. 현재 축구선수 개인에게 시상하는 상 중에선 가장 권위있는 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2007년 카카가 1위로 수상할 때 호날두가 2위 메시가 3위한 이후로 10회의 시상동안 호날두는 1위 5번 2위 4번, 메시는 1위 5번 2위 5번했습니다...
동네형
18/02/27 23:07
수정 아이콘
호날두 밀어낸게 리베리였나요 슈나이더 였나요
작별의온도
18/02/27 23: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녜스타 사비 슈나이더 순이었던것 같아요 근데 그 해는 좀 논란의 여지가 있죠 슈나이더가 발롱도르를 받았어도 될 만한 해였는뎅..
Proactive
18/02/27 21:55
수정 아이콘
리쌍과 느낌이 비슷합니다. 일단 축구를 몰라도 저둘은 모르기가 어렵고, 축구에 본좌라인이 있다면 (펠레, 마라도나) 논란의 여지가 거의 없이
펠-마-메-호가 TOP 5에 들어갈 겁니다.
Samothrace
18/02/27 22:36
수정 아이콘
호날두는 아직 크베디 라인이라 그러던데요... (소곤)
Proactive
18/02/27 22:46
수정 아이콘
크핫.... 덕분에 재밌는 글 많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크베디란 말이 있었군요. 육룡의 느낌인가요 크크-
18/02/27 22:50
수정 아이콘
호날두가 탑5라는게 절대로 오버거나 잘못된 표현이라는건 아니긴하지만

스테파노 크루이프 베켄바우어 푸스카스 에우제비우 지쿠 플라티니 등 같이 그래도 자웅을 겨뤄볼만한 선수들은 있긴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스테파노나 푸스카스는 통산의 누적이 있는데 날두보다 더 나은면도 있다 싶고요 크
Proactive
18/02/27 23:01
수정 아이콘
점잖게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논란의 여지는 아직 있는걸로....
고기반찬
18/02/27 23: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호날두는 아직 크베디 라인에 들어간다고 장담 못합니다. 언론사에서 선정한 순위도 잘하면 5등 내에 들어가지만(이 경우도 3위까지 오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보통 5~10위권을 호돈, 지단, 에우제비우, 푸스카스, 야신, 가린샤등과 나눠먹는 경우가 많고 심하면 10위권 밖으로 밀려 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코어러의 영원한 떡밥인 게르트 뮐러 떡밥이 소환되는 경우도 있죠.
꾸루루룩
18/02/27 23:14
수정 아이콘
펠마메가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는거지, 펠마메 다음 호가 들어간다는 얘기는 아예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리버풀
18/02/27 21:06
수정 아이콘
저는 요새 계속 제라드가 그리운데 메시랑 날두도 은퇴하면 지금보다 왠지 더 그리울꺼 같긴 해요
18/02/27 21:08
수정 아이콘
제라드 참 좋아했는데...결국 리그 우승 못 해 본게 참 아쉬운...
우훨훨난짱
18/02/27 21:10
수정 아이콘
왠지 호날두 메시가 아닌 다른 선수가 발롱타면 괜히 뺏기는 기분
WEKIMEKI
18/02/27 21:21
수정 아이콘
이제 서로 싸우다 정들때가 됐죠.
18/02/27 21:25
수정 아이콘
디씨에서 장난으로 만든 것 중
날두가 레알에서 다시 맨유로 가고 메씨가 라리가에 남아있다가 뒤늦게 맨씨로 이적하는 유머가 있는데
분명 병맛인데 은근 아련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거랑 나중에 날두 아들인가 손자가 메씨 사진 보면서 누구냐고하니 '친구'라고 말하는 것도...
나가사끼 짬뽕
18/02/27 21:26
수정 아이콘
딱히;;; 유독 국내 바르셀로나 팬들이 극성인가 싶을 정도로 질릴 때가 많아서
18/02/27 21:36
수정 아이콘
질릴 정도로 치고 박고 싸우긴 했죠...팬이 많다 보니 아무래도 양쪽 다 악성팬들도 많고...크크
18/02/27 21:41
수정 아이콘
진지먹어서 죄송합니다만 메시가 기량 하락은 아닌거같습니다. 오히려 바르샤의 메시 의존도는 더 커졌는걸요
18/02/27 21:47
수정 아이콘
메시 의존도가 커진건 예전의 메시를 받쳐주던 사비/알베스가 없고..이니에스타는 체력문제에 기복이 심하죠. MSN 중에 네이마르는 이적했고, 수아레즈는 그나마 시즌초에 비하면 폼이 올라왔지만 트레블 하던 시절보단 확실히 기량이 많이 내려왔구요.

그와 별개로 요즘은 축구도사 느낌이 나게 잘하긴 하지만...10-12시즌을 최전성기로 보면 그때보단 저는 내려왔다고 봅니다.
물론 지금 기량 내려왔어도 메시에 비빌 선수는 많이 없긴 하지만...10-12시즌 정도의 넘사벽 느낌은 아닙니다..
18/02/27 21:48
수정 아이콘
예전같은 폭발적인 드리블은 좀 떨어진거같네요 지금은 축구신선느낌..
고기반찬
18/02/27 21:56
수정 아이콘
기량 하락은 맞아요. 메시 의존도와 별개로 장거리 볼운반 능력이나 민첩성, 오른발 킥력, 체력등에서 많이 내려오긴 했죠. 그에 따라 온더볼 활동반경도 많이 좁아졌고 교착상태에서 밀집 수비를 뚫어내던 능력도 떨어져서 동료들이 전보단 많이 뒷받침 해줘야합니다. 그걸 아무리 경험으로 메꾸고 있다고 해도 14/15 시즌까지 나오던 미친 파괴력을 재현할 수는 없죠.
킹이바
18/02/27 22:04
수정 아이콘
기량 하락과 메시 의존도가 커진 거랑은 상관없죠. 둘 다 사실인 걸요.
인생은너무짧다
18/02/27 22:06
수정 아이콘
워낙에 있던 곳이 높아서... 지금도 탑을 달리지만 전에는 더 높은 곳에 있었던 느낌입니다.
진격의거세
18/02/27 22:07
수정 아이콘
메시의 기량이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팀의 역량이 그런 메시보다 못하다는 증거죠. 팀입장에선 고민이 많을 겁니다.
동네형
18/02/27 23:07
수정 아이콘
두개는 다른 얘깁니다
러블리맨
18/02/27 22:14
수정 아이콘
메시가 호날두보다 2년4개월 가량 어리니까 좀 더 전성기가 길거라는 생각은 듭니다. 대단한 선수들이에요.
즐라탄이나 카카같은 선수들을 2류로 만들어버린 장본인들이니까요.
sege2018
18/02/27 22:53
수정 아이콘
저둘이 은퇴가 머지않앗다는게 참...
18/02/28 09:20
수정 아이콘
펠메호가 3top이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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