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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27 15:42
근데 이 분은 약간 생각이 짧다뿐이지 누구한테 피해주는 캐릭터도 아니고 나쁜 사람도 아니던데...
홍탁집 초반이랑 비교하면 훨씬 낫지 않나요? 경양식집은 말할것도 없구요
18/12/27 16:08
현재 어떻게 바뀌었을진 모르지만, 방송 시점 기준으로 전 홍탁집 그분과 동급으로 봅니다. 고로케집 젊은 사장은 (좀 무모해 보이긴 해도) 뭔가 하려는 의지가 보이는데 저분은 인생살이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예고편에서 시식단에게 '그냥 남기세요' 라는 대사 듣고 벙쪘습니다;
아니 무려 백종원이 어드바이스를 해주려는데 자기 할 거 다하고, 접대 자세가 그 정도 밖에 안 된다는 게 말이 안 돼요. 저라면 일주일 내내 주방에서 안 나올 겁니다.
18/12/27 16:18
음식을 하찮게 본다는 측면에서 홍탁/원테이블과 동급이죠
그냥 남기세요 라는 말이 나오는것도 본인 음식에 애착도 없고 손님한테맛있는걸 먹이려는 생각도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충먹을거면 본인이나 대충먹으라고 하고싶어요 남한테 돈받고 그짓할라하지말고
18/12/27 16:24
홍탁집은 어머니가 계셔서 서사가 만들어졌는데,
이분은 이미지적으로 좋은면이 별로 없어서....경양식때에 가깝죠. 결국 자기 하고싶은대로 하는...경양식은 초반 어그로를 장어집이 먹어서 그냥 묻혔는데 이분은 1주부터 메인탱커라서 어떻게 될지....
18/12/27 18:06
더 될거라 봅니다 괜히 요식업 자영업이 많이 망하는게 아니었다는 생각을 골목식당 보면서 하고 있습니다. 자취요리 몇년만 해도 생기는 개념조차없이 개업한 인간들을 보면 한숨이..
18/12/27 17:33
피자집보다 진짜 고로케집이 이상하지 않나요?
피자집은 그래도 요리라도 할 줄 알고 연구하기라고 하지 고로케집은 25살에 부모가 차려준 가게로 철 없이 장사하던데 백종원 말에 토달고 실실 쪼개고.. 피자집은 그나마 양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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