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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9 22:15
흠...저는 단걸..진짜 못먹어서 당시에는 바로 구토를 하는 정도라
콜라 초코파이 이런거 전부 동기들 줬습니다. 자대에서는 건빵 별사탕 모아서 버디언과 교환! 개꿀!
19/05/19 22:19
취향 문제일수도 있어요.
저도 훈련소 때 야간행군하고 나서 튀긴 건빵이랑 컵라면 나눠주는 거 받아다가 같은 소대 애들한테 줬거든요. 솔직히 다리 아파서 그냥 안받고 싶었는데 동기들이 하도 받아서 자기 달라고 떼를 써서 받아다 줬죠. 하지만 전 전혀 베푸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아주 이기적이예요.
19/05/19 22:28
아니, 그냥 한 소립니다. 진지하게 받지는 마세요. '아닐 수도 있다'는 거지 '아니다'란 말이 아닙니다.
어색해서 잘 안쓰는데 억지로라도 댓글에 '크크'를 붙여야겠어요...
19/05/19 22:20
제때는 훈련소 끝나고 하루 외박이 됐는데 21사 신교대에서 양구 읍내 나가는 시간동안 초코파이 한통을 다 까먹었습니다. 먹으면서 제가 놀람;
19/05/19 22:25
사실 권아솔은 데뷔할때만 해도 한국 mma의 미래 같은 느낌이였는데 그냥 국내 강자 수준에서 끝나게 되면서 저리 된게 아닌가 싶어요. 그와중에 권아솔선수가 어그로 끈건 그것대로 봐줄수있지만 챔피언방어전 2차전 치룬 20승 10패정도의 성적의 선수를 끝판왕이니 절대강자니 하면서 2년6개월동안 방어전 없이 토너먼트를 끌어왔으니 여론이 좋을래야 좋을수가 없죠. 한번도 무적의 포스를 보여준적이 없는데...
19/05/19 22:48
어그로는 논외로 쳐도
경기력이 너무 처참하더라구요. 가드도 제대로 한번 못 올리고 난타 당하다가 다운 먹었는데 거기서 한번도 못 벗어나고 초크로 서브미션 패 탭하기 전에 상대의 너무나도 평온한 모습을 설명하는 아나운서 멘트까지...
19/05/19 23:07
경기도 없이 방치해둔 로드FC놈들도 문제고, 턴만큼 실력이 어느정도 되어야 하는데 뭐도 못하고 순삭당했으니
생계형 어쩌고 이전에 욕을 먹어야하는 건 맞죠. 권아솔정도면 그래도 유투브 괜찮을것 같은데? 생각을 2년간 몇번이나 했는지.
19/05/19 23:22
개인적인 성격에 대한 얘기는 파도 파도 미담인데
로드 FC 흥행를 위해 어그로를 끄시는 한국 격투기의 다크 나이트 권애스홀 형니뮤ㅠㅠㅠㅠㅠ 사실 권아솔 아니었으면 이번 로드 FC 대회 보지도 않았을 사람들이 최소한 절반 이상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19/05/19 23:25
권아솔은 소사이어티게임 시즌1만 봐도 성격 얼마나 좋은지 보입니다.
그에 반해 지는 아무것도 안 하고 지시만 하려는 정치인 출신도 있었죠.
19/05/19 23:49
솔직히 네이버만 가봐도 대문에 권아솔 사진 대문짝만하게 걸려있고
거기에 권아솔 쳐맞는거 봐야겠다며 벼르는사람만 수천명이었죠.. 그러니까 "야 야 몇시에하냐?" "일곱시부터한대" 그래서 일곱시에 아프리카 켰더니 하지만 권아솔은 마지막 경기였고 그냥 보자~~ 해서 시청은 꽤 많이 했다고하네요 나름의 역할은 다 한거라고 봅니다 시원하게 이겼으면 해피엔딩이었겠지만 애초에 기량차이가 너무 심해보였고..
19/05/20 08:01
훈련소에서
성탄절에 성당가서 받은 초코파이 12개짜리 2박스 1개먹고 다 뿌렸는데 저도 가능합니까 몽쉘이 아니라 안되는건가 크크크
19/05/20 09:15
이게 사실이라면 진짜 다시보게 되네요.... 위에 영업직 얘기하신 분이 계신데, 권아솔은 진짜 로드 FC를 팔아먹기 위해 고충을 떠안은 영업사원이었을지도...
19/05/20 17:07
저는 훈련소에서 초코파이 땡긴다는 건 공감을 못했고, 시원한 콜라가 미친듯이 먹고 싶었습니다. 여름인데 탈 날까봐 그지같은 수통에 팔팔 끓인 물만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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