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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 14:27
올라온 김에 이야기 하는데 강추하는 소설입니다.
코즈믹 호러 계열 좋아하시고, 옛 탐정 소설 좋아하시고 번역풍의 그 문체를 좋아하시면 최대한 참으세요.. 읽기 시작하시면 왜 더 참지 않았는지 후회하시고 다음 연재만 기다리실 꺼에요
20/04/06 14:30
사실 가장 두려운게 그거죠....
연재 주기는 어떻게든 참을수 있는데 (우리에겐 재독, 삼독...정주행 역주행이 있습니다) 연중만 안 하시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20/04/06 14:32
이런 소설은 묵혀두시면 안 됩니다... 묵힌다는 분들은 과실을 거두기 위해 물을 주고 가지치기를 할 의지가 없는 분들입니다... 메이저 소재의 메이저 소설이야 나 아니라도 다들 보니 완결 나고 봐도 되지만 이런 종류의 소설은 응~ 너 없으면 망해~ 제발 봐~ 해야 하는 소설이죠ㅠ
20/04/06 14:34
맞습니다 묵히지 말고 오늘 보고 내일도 보고 잘 기억 안나면 첨부터 다시 읽어야죠. 지금은 이미 인지도 조회수 꽤 쌓여서 묵히는 사람 있어도 괜찮은 안정기지만 초반엔 무조건 조회수 선작 추천 끌어올려야죠
20/04/06 14:38
위에 참으라고 한게 이미 선작이 폭발리에 늘고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말이지요..
그렇게 되기 전이라면 무조건 강추하고 읽으라고 광고하고 다녀야한다는데 동의합니다. 후원은 하고있고 빠른 유료화로 금융 치료가 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20/04/06 14:39
오....? 옛날 탐정류를 넘모나 좋아해서 급 흥미가 생기네요 하지만 연재하는 작품은 기다리는 고통때문에 시작하기 두려운데 덜덜
20/04/06 14:42
제가 크툴루를 나무위키로 본게 전부인데 전툴루는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21세기 대한민국 남성이 19세기 영국인으로 회귀해서 나름 경력과 명성을 쌓으며 중년까지 잘사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크툴루 세계관이어서 인생과 멘탈이 박살나는 피폐물입니다
20/04/06 14:54
사실 이 소설을 보기 바로 얼마 전에 블루밍하우스의 크툴루의 부름 리플레이를 봤는데 유사한 세계관에서 분위기의 차이가 이토록 극적일 수가 있나 싶음 크크
https://youtu.be/cpghrbM38ds
20/04/06 14:59
진짜 요새 장르문학판에서 보기 힘든 문체인데 또 겁나 잘쓰셔서..간만에 전집 읽는 느낌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발 연중만 하지 말아주세요..ㅠ
20/04/06 16:10
진짜 취향 문제라서 확답은 못 드리겠는데..
2편 정도 읽어보시라고 추천 드리겠습니다 2편 읽고 재미없으시다 싶으시면 취향에 안 맞는 거고 취향에 맞으시는 분들은 2편이면 이미 견적 나올 물건이라서요. 다 읽고 목 노아 기다리거나 이를 악 물고 참으시거나.. 아니면 이를 악 물고 참다가 포기하고 다 읽고 같이 목 노아 기다리시거나
20/04/06 16:39
저작권관리를 작가 본인이 안하고 사망하거나 그걸 누가 갖고왔다가 기간이 지나거나 등등 뭔가 복잡한 과정을 통해서 일부분만 특정 회사가 가지고 있고 나머지는 풀려있는 상태라고 하네요. (꺼무위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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