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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4 20:52
내용은 기억 안나는데 보고나서 제목만 제대로 지었으면 더 대접받을 작품이라고 생각했던건 기억이 나네요..
주인공이 여자인줄 알았어요 읽기 전까지...
20/05/14 21:03
스포빼고 말하면..
주인공이 구르고 구르고 구르다가... 마지막 결투에서 말도 안되는 선택을 하고. 누가 봐도 불행한 결말을 두사람이 행복하니 해피 엔딩이라고 우기는 작품입니다
20/05/14 21:17
여러곳에서 회자되길래 괜히 헌책방에서 구해 보고 충격받았네요.
결말이 제 기준 할말하않 수준이라.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서라면 뭐든 희생하는게 진짜 남자?라는 로망을 가진 남자들이 많은건가 생각했어요.
20/05/14 21:53
저때는 저런것도 재밋다고 보던때이긴 합니다. 그 뭐였지 뉴트럴블레이든가 하는 것도 사람환장하게 하는 소설이었고요. 다행히 저는 완결까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읽어서 완결은 보지 않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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