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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7 20:32
하긴 동물들은 나와 내자식을 지켜줄수있는게 힘이기때문에 암컷을 차지하기위해 싸우지만 인간의 경우엔 그 지키는 힘이 재력이나 사회적지위 같은게 되긴하죠
20/09/17 21:15
요즘엔 남녀 구분하지 않고 외모도 돈에 비례하죠. 성형수술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외모 관리를 위해 돈으로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정말 많죠. 막말로 방송한번 타면 사람이 달라진다고 하잖아요.
20/09/17 21:48
'돈으로 증명되는 저 사람의 삶'을 좋아하는 거라면 일리가 있는 말. '저 사람의 돈이 내 인생에 가져다줄 혜택'을 좋아하는 거라면 속물.
20/09/17 22:35
애초에 예쁜 암컷을 좋아하는 것과 능력있는 수컷을 원하는 거 자체가 본능에 가까운 거라면, 이후에 발생하는 의미부여는 정치적이되기 쉽죠. 여성의 속물성 만큼이나 남성의 동물성에 대한 혐오도 오래전부터 공존했고요. 결국 속물적 동물들인건 둘 다 비슷하고 그 절묘한 발란스로 지금껏 종족유지가 된 것 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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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년 전 드라마 야마토 나데시코. 당시 나나코 누님 27세 시절 어우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