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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4 14:18
개인적으로 앵무새는 개나 고양이 만큼...아니 어쩌면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길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소리가 진짜 지인짜 지이인짜 크고 머리도 좋아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사람을 좋아하며 오래 삽니다. 예전에 카페에 미니 동물원처럼 해놓고 앵무새 기르는 곳에 간 적이 있는데 추워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고 하니까 다들 정형행동하고 소리지르고..그 중에 코카투 하나가 ㅠ 저희가 관심보이니까 막 재롱피우다가 돌아서자마자 무슨 강아지 짖는 것처럼 울더군요 돌아오라고 ㅠㅠ 돌아보면 또 재롱피움 ㅠㅠ
20/12/14 17:17
사람 좋아하며 오래 산다는 댓글 보니 이게 저절로 생각나네요.
55세 英 최장수 앵무새 니나는 "죽기 전날 밤 타부는 침실로 가려는 내게 안녕, 잘 가(Cheerio)라고 말했다"며 "그것이 타부가 남긴 마지막 말이었다"고 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9&aid=0002803991
20/12/14 17:11
크크크크크크크 앵무새 좋아해서 국내 유튜브 보고 그랬는데 운동장에서 날려서 날게 하기도 하고 그러더군요. 근데 도시라 해도 혹시 야생 새들과 사고 나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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