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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6 00:45
기안과 같이 살았던 이말년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기안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라는 사실을 아실 수 있습니다.
일단 배를 광합성시키려고 널어놓았다는 부분에서...
21/03/06 00:53
사무실 같은데서 물티슈 같이 쓸텐데 저걸 말해준 사람이 여태 없었다는게 전 안 믿기는데...
한명정도는 왜 옆을 뜯어요 하고 물어보지 않았으려나요?;;
21/03/06 14:26
이거 영상 잘 보면 앞에 스티커 때고 쓰려다가 북 찢는걸로 바꾸는거 나와요
쓸 줄 몰랐다기 보다 스티커 때기 귀찮아서 찢은걸로 생각합니다 저는
21/03/06 01:00
기안은 그냥 관찰 예능 한정 천외천이죠. 나혼 나온지 벌써 몇 년이 지났는데도 늘 새로우니...
예전 썰로는 전현무가 기안을 나혼에 적극 추천했다고 하던데 그게 사실이라고 해도 전현무 안목이 아니라 방송 하는 사람들은 다들 탐낼만 캐릭터죠. 크크크
21/03/06 01:11
신기합니다. 정말
개그맨이나 만화가들도 남들이 봐서 웃기는 아이디어를 짜내는 사람이지, 본인이 막 항상 재밌고 웃기는 사람인 경우는 별로 없는데 기안은 그냥 이상해요....
21/03/06 06:29
제가 아는 형님 한 분도 존재 자체가 재미있는 분이 있었죠. 그냥 이런 스타일 분들은 의도해서 뭔가를 하려는게 아닙니다. 생각이나 행동 자체가 일반인과 달라요 크크. 의도한게 아니라서 예능이 아니라 다큐인데 이게 웃기니 재밌을 수 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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