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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18 23:40:42
Name Davi4ever
출처 나무위키
Subject [연예인] 아직도 결말을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 드라마.jpg
ijklivk.jpg

파리의 연인

드라마 끝난지 17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앞의 내용이 전부 소설이었던 걸로 잘못 아는 사람 많음



김은숙 작가가 반성하고 후회한다고 말했던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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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8 23:42
수정 아이콘
응? 엔딩 바꼇어요?
21/03/18 23:43
수정 아이콘
그래서 결말이 뭔가요? 소설아니었나요?
Davi4ever
21/03/18 23:45
수정 아이콘
우리가 계속 봐왔던 주인공 커플은 이루어짐 (신문 1면에 나오는 그 커플)
그리고 마지막회 나오는 소설가 김정은이 쓰는 소설 속 커플은 완전 별개의 커플...인 게 정확한 엔딩인데
아직도 "이거 다 소설"로 아시는 분들이 많아요.
호랑이기운
21/03/18 23:44
수정 아이콘
소설가 집으로 둘이 결혼한다는 뉴스가 실린 신문이 들어오는게 엔딩아닌가요
Davi4ever
21/03/18 23:46
수정 아이콘
네 그게 맞습니다. 근데 헷갈리신 분들 많죠.
판을흔들어라
21/03/18 23:47
수정 아이콘
애기야~ 습습 후후
ioi(아이오아이)
21/03/18 23:49
수정 아이콘
김은숙 정도 되는 작가도 엔딩은 자기 맘대로 쓰지 못한다는 걸 알려준 드라마
21/03/18 23:52
수정 아이콘
당시에는 뭐 겨우 두번째 집필작이었으니까요.
네이버후드
21/03/19 08:21
수정 아이콘
그당시에 김은숙이 뭐 있나요
21/03/18 23:51
수정 아이콘
사실상 소설이 맞는거고, 신문에 나온 내용은 미리 유출된 결말에대한 거센 저항때문에 어쩔수 없이 넣은 부분... 이라고 생각했던거 같네요
인증됨
21/03/18 23:55
수정 아이콘
앤딩장면속 김정은1이 쓰는 소설 속 김정은2와 박신양1의 이야기는 세상 어딘가 존재했던 실존인물 김정은3박신양2의 이야기기도했고 그 김3박2커플의 내용이 신문에 담겨 그걸 김정은1이 읽는 장면후에 다시 현실의 삶을 살다가 재벌인 박신양3과 마주치며 끝나는거 아니였나요...
결국 김1박3도 이루어질거란 뉘앙스로
21/03/18 23:58
수정 아이콘
애기야 가자!
호야만세
21/03/19 00:18
수정 아이콘
저도 제대로 이해하긴했는데 마무리가 엄청 매끄럽지가 않아서 몰입해서 보던 시청자 입장으로 감성 와장창 했던 기억이 있네요. 원래의 그 엔딩에서 파리 분수대 앞에서 재회했던 부분도 초반 로케라그런가 애절하게 헤어진 연인치고 다시 만났는데 처음뵙겠습니다 모드도 좀 어색했고..결국 시청자 성화에 못이겨서 이어지긴했지만 갑자기 등장한 또다른 김정은 박신양 커플이 나오는 순간 당황 황당..
해질녁주세요
21/03/19 00:42
수정 아이콘
기생충도 최우식이 결국 집을 사서 가족이 마당에서 다시 만난 걸로 아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어디 영화제에서도 마당에서 포옹하는 장면이 엔딩인 줄 알고 관객들이 기립박수 쳤다고...
도라지
21/03/19 07:07
수정 아이콘
어 이거 아니었나요?
해질녁주세요
21/03/19 08:17
수정 아이콘
누가 계산했는데 최우식이 집을 사려면 몇 백 년 걸린다는 예상이 나왔죠 크크
21/03/19 08:35
수정 아이콘
포옹 장면 나오고 그 다음에 다시 반지하방에서 담배 피면서 독백 마무리합니다. (담배를 폈었는지는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크크) 그게 그냥 계획일 뿐이라는 걸 암시.
그리고 송강호가 중간에 '무계획론'을 설파하는 장면을 떠올려보면 최우식의 계획이 순탄하게 풀릴리가 없다는걸 짐작할 수 있죠.
21/03/19 01:36
수정 아이콘
사실 마지막 엔딩의 소설가와 재벌은 다른 배우를 썼으면 깔끔했겠죠...
매끄러운 마무리는 확실히 아니었습니다.
시나브로
21/03/19 02:00
수정 아이콘
하도 인상 깊게 잘 본 드라마라 두 번 정도 봤는데도 여전히 익숙하게 잘 기억나는 작품인데 놀랍네요.

하긴 신문에 박신양, 김정은(자기 자신) 사진이면서 딴 사람 사진 보듯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게 의아점인데 현재의 소설 타이핑이 장면이 더 사실, 현실이라고 느끼기 마련이라 영화적 환상 표현으로 치부했던 것 같네요.

안 올려 주셨으면 계속 잘못 알고 있었겠네요 흐흐
21/03/19 05:02
수정 아이콘
신문은 다들 알고 있을 겁니다. 근데 약간 열린 결말 느낌이라 난리가 났죠.
애초에 미리 찍어 놓은 엔딩도 못 쓰는 상황에,
위에서 연장하라고 쪼는데 배우가 거부한 데다가, 박신양과 작가가 극도로 사이가 안 좋아 져서
PD가 정줄 놔버린 걸로 기억합니다.
탈리스만
21/03/19 05:1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제목만 보고 맞췄는데 레전드 아닙니까?
당시에 엔딩보고 사람들이 왜 다 소설이라고 하는거지? 하면서 엄청 설명하고 다녔던 기록이 새록새록..
Janzisuka
21/03/19 07:22
수정 아이콘
전 저 엔딩 좋았는뎅
Chasingthegoals
21/03/19 07:36
수정 아이콘
잘못 이해한 덕분에 샤먼킹 엔딩에서 크게 화나지 않았습니다.
벌점받는사람바보
21/03/19 08:03
수정 아이콘
박신양 사채업자에개 뒷통수 깨지면서 죽는거잖아요
파리의전쟁
21/03/19 09:17
수정 아이콘
쩐의연인..?
21/03/19 08:48
수정 아이콘
꿈이라고 기억하는 사람도 좀 있었어요 크크
유유할때유
21/03/19 15:19
수정 아이콘
내 안에... 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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