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1/05/03 14:37:00
Name 담배상품권
File #1 1619845112.png (178.0 KB), Download : 63
출처 NFL 유튜브
Subject [스포츠] NFL에서 쿼터백이 어떤 자리냐


갓 드래프트된 선수가 구단주를 공손하게 만들 수 있는 자리입니다
오른쪽 할아버지가 구단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5/03 14:39
수정 아이콘
맥 존스가 그 정도 실링의 유망주는 아닌 것 같긴 하지만 어쩄든...
위르겐클롭
21/05/03 14:59
수정 아이콘
브래디로 20년 꿀빠신(?) 할아버지라...
포졸작곡가
21/05/03 15:10
수정 아이콘
스포츠인 중에서 초엘리트가 할 수 있는 포지션이라고 하던데....
21/05/03 15:20
수정 아이콘
미국에는 미식축구 집안이 있는데 여기 집안의 아들들은 한국 강남에서 4~5살짜리에게 영어 공부에 구구단 외우게 하듯이 공 던지는 연습이랑 전술 암기 시킨다고 하네요.
21/05/03 15:19
수정 아이콘
롤로 치면 미드 이상의 위상이려나요?
21/05/03 15:21
수정 아이콘
미드 + 정글 입니다. 페이커랑 뱅기가 합쳐졌다고 보면 됩니당.
게이러브섹스턴
21/05/03 15:33
수정 아이콘
그깟 미드입니다.
티모대위
21/05/03 15:23
수정 아이콘
풋알못인데, 쿼터백은 주워듣기론 사령관이자 핵심전투원이라고 하던데
아타락시아1
21/05/03 15:53
수정 아이콘
그냥 아이실드 21만 봐도 압니다. 쿼터백이 조금이라도 약하거나 하자 있는 팀은 나머지 날고 기어도 상위권에 못가잖아요.
lck우승기원
21/05/03 16:08
수정 아이콘
= 오죠 화이트 나이츠
아타락시아1
21/05/03 16:52
수정 아이콘
사실 오죠 저격댓글 맞았습니다 크크크크크 물론 신 세이쥬로를 수비에만 쓴 명장도 더해야죠
lck우승기원
21/05/04 12:08
수정 아이콘
관동 준결승에서 타카미와 히루마의 지략싸움이 잠깐 나오지만 여지없이 타카미의 한계만 나오죠..크크
방과후티타임
21/05/03 16:08
수정 아이콘
대회 중간보스인 하쿠슈는 라인인 가오우 원맨팀에 가깝고, 최종보스인 테이코쿠는 러너린 야마토와 리시버인 혼죠가 메인인 팀이긴 하죠
물론 그 팀 들이 쿼터백이 특별히 약한건 아니었지만....아이실드에서 쿼터백이 완전 중심이 되는 팀은 데이몬하고 세이부, 신류지 딱 요정도?
아타락시아1
21/05/03 16:55
수정 아이콘
하쿠슈는 가오우 원맨팀이라기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라인만 팔팔하면 그 당시 데이몬이랑 절대 못 비빌 거 같아요. 세나랑 몬타를 막을 누군가는 필요했고 상대 쿼터백이 세나 스토킹해서 라인싸움을 할 수 밖에 없었던게 컷다고봐요.

하지만 테이코쿠는 인정합니다. 생각하니 그 처자... 플로랄 슛말고는 없었는데.
더데로
21/05/03 19:09
수정 아이콘
실제에서 플로랄 슛 만큼 공 타이밍 좋게 이쁘게 오면 다른팀에서 모셔갈 정도입니다
무적LG오지환
21/05/03 15:44
수정 아이콘
로렌스 뽑았으면 크래프트 할배 무릎 꿇으셨을듯 크크크
시나브로
21/05/03 21:2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그랜드파일날
21/05/03 15:49
수정 아이콘
팀 리드해야되서 300페이지짜리 플레이북 들고 다니면서 암기해야하고, 선수 수명도 길다 들었습니다.
21/05/03 16:06
수정 아이콘
팀게임인데 왜 한 사람이 주요 롤을 다 맡는 거죠? 좀 분산하면 안 되나여... 진짜 미식축구 한개도 모릅니다
황금경 엘드리치
21/05/03 16:10
수정 아이콘
배구 아시면 배구 세터랑 비슷한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21/05/03 16:12
수정 아이콘
오더가 여러개인거랑 한명인것이랑 그 차이 아닐까요? 저도 미식축구 잘 모릅니다 크크
담배상품권
21/05/03 16: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식축구 공격팀은 정해진 거리를 한정된 기회 안에 전진하여 수비팀의 엔드존(기지)에 들어가는 것이 목적입니다.
한번의 플레이(스냅이라고 부릅니다.) 당 한번 전진패스를 할 수 있습니다.
이 룰 때문에 대부분의 플레이는 센터(앞에 서서 공 던져주는 사람)에게 공을 받은 쿼터백 손에서 시작됩니다.
플레이의 끝은 다른 선수가 해도 시작은 쿼터백이 하기 때문에 이 포지션의 선수가 공격을 진두지휘하게 되는거죠.
물론 횡패스/백패스는 무제한이기 때문에 가끔 페이크 작전으로 다른 선수가 패스를 던지기도 하지만, 미식축구 공은 정확하게 던지기 어려워서 되도록이면 쿼터백이 패스를 전담합니다.
방과후티타임
21/05/03 16: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미식축구에 대해 느낀건, 다른 팀스포츠에 비해 포지션별로 역할이 엄청 세세하게 구분이 되어있다는 겁니다. 타 포지션은 자기의 역할에 집중해서 할일을 하면 되는데, 쿼터백만은 전체 팀 플레이에 연관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쿼터백이 공격의 중심이 될 수 밖에 없더라고요.

굳이 비교하면 한 경기에서 미치는 영향력은 야구의 에이스 선발투수정도인데, 야구랑 다르게 5경기에 한번씩 나오는게 아니라 매 경기 나오는 선수 정도 느낌입니다.
21/05/03 16:37
수정 아이콘
미식축구 목표가 상대 본진까지 공들고 전진하는건데 전진패스는 쿼터백만 가능하니까요. 그래서 쿼터백 존망겜입니다. 그리고 미식축구가 실시간 게임이 아니라 턴제 게임이라서 쿼터백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은 장기말이고 실제 게임을 플레이하는건 쿼터백이라서요. 장기말이 더 우수할수도 있지 않냐구요? 미식축구는 연봉 쿼터 제도가 있어서 장기말의 수준은 거기서 거기에요. 그래서 게임이 체스같아지는거에요.
21/05/03 16:59
수정 아이콘
윗분 덧글처럼 나머지는 체스말, 쿼터백이 체스플레이어 역할입니다~

수비팀의 인간의 벽을 넘어서 공을 멀리 보내는것이 점수 내는 방법인 스포츠인데요. 공격팀의 쿼터백이 시작 시점에 공을 어디로 던질지를 결정하니, 야구팀의 투수처럼 그 회차 자체의 흐름을 결정하게됩니다.
21/05/03 17:28
수정 아이콘
어우...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세터, 선발투수, 체스플레이어 같은 거였군요
보라바람
21/05/03 16:17
수정 아이콘
미식축구가 전쟁이랑 비슷한데 사령관 역할이라...전술이해+센스+기억력+패싱능력까지 있어야 하니 핵심선수일 수 밖에 없죠
21/05/03 16:42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더블 쿼터백 같은전술은 없나요?
위르겐클롭
21/05/03 16:55
수정 아이콘
가능합니다 대학풋볼같은데서는 페이크 주려고 가끔 나오긴해요 위에 전진패스가 쿼터백만 가능하다는데 사실 라인맨빼고 누구나 다 가능해요. 정확히는 전진패스를 한번만 할수 있어서 그뒤부터는 럭비처럼 옆으로나 뒤로만 해야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쿼터백이 공잡고 옆에 와이드리시버한테 넘긴담에 와이드리시버가 다시 전진패스하는 페이크 플레이는 프로에서도 꽤 자주 나오는 전술이에요. 다만 11명 인원중 쿼터백을 두명쓰면 한명을 낭비하게 되는거니 전술적으로 더블 쿼터백은 프로레벨에서는 잘 안나오긴합니다.
21/05/03 16:56
수정 아이콘
더블 투수, 더블 골키퍼가 없는것처럼 규칙상부터 안됩니다 흐흐

수정: 부끄사... 쿼터백만 전진패스를 하는게 아니었군요!
묵리이장
21/05/03 16:42
수정 아이콘
쿼터백 담에는 졸라 뛰어서 터치다운하는 선수가 연봉2등인가요?
위르겐클롭
21/05/03 16:58
수정 아이콘
러닝백 말씀하시는거면 의외로 연봉이 낮습니다. 프로레벨에서 러닝 공격은 러닝백의 능력보다 라인맨의 능력에 가깝고 워낙 대체자가 많은 포지션이라 그냥 갈아쓰고 대체해버려서 높지 않아요. 연봉 높은건 결국 쿼터백과 관련된 포지션이어서 그 쿼터백을 잡는 포지션인 디펜시브엔드가 높고 그들로부터 쿼터백을 지키는 오펜시브태클도 높습니다. 결국 모든건 쿼터백과 관련된게 미식축구에요.
Chasingthegoals
21/05/03 16:58
수정 아이콘
타이트엔드를 말씀하시는거라면 그렇습니다. 저 팀 흑역사 중 하나가 사생활에 문제 있다는 타이트엔드 포지션인 애론 에르난데스를 하위 픽에 지명해서 잘 써먹고, 장기계약 맺은 흑역사가 있습니다. 흉악범죄를 저질렀죠.
담배상품권
21/05/03 17:00
수정 아이콘
보통 쿼터백의 연봉이 제일 높고, 그다음은 쿼터백을 바닥에 꽂으러 오는 수비팀의 에이스가 쿼터백 다음으로 높고, 그 다음은 쿼터백을 지켜주는 태클의 연봉이 높습니다.
열심히 뛰어서 터치다운 하는 선수는 와이드 리시버/러닝백/타이트엔드라고 부르는데 연봉순위는 대개 와이드리시버->러닝백->타이트엔드 순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21724 [스포츠] [해외축구]햄버거의 유해성 [10] Rain#17951 21/05/07 7951
421723 [스포츠] 기계 체조 선수의 코어힘 수준.gif [25] TWICE쯔위12043 21/05/07 12043
421658 [스포츠] 뭐??? 푸홀스가 방출당하고 놀림당한다고??? [10] 비타에듀7653 21/05/07 7653
421569 [스포츠] 진정한 첼시 레전드.jpg [25] insane11843 21/05/06 11843
421519 [스포츠] 아저씨 저 등번호 9번 아니라 10번이에요 [7] 손금불산입9486 21/05/05 9486
421300 [스포츠] NFL에서 쿼터백이 어떤 자리냐 [34] 담배상품권8631 21/05/03 8631
421281 [스포츠] 오늘의 MLB 선수이적 [14] 어바웃타임7860 21/05/03 7860
421208 [스포츠] 경마) 오늘 열린 천황상(봄) 결과 [8] 도라지도라지6788 21/05/02 6788
421167 [스포츠] 이동국 유전자 근황.GIF [26] insane11119 21/05/02 11119
421107 [스포츠] 황희찬 라이프치히 결승 진출 후 강남스타일 [2] Aqours6977 21/05/01 6977
420963 [스포츠] 운동뚱 근황 [9] kurt11858 21/04/29 11858
420936 [스포츠] 말딸갤에서 나온 맨유와 말 이야기 [6] 류지나6822 21/04/29 6822
420917 [스포츠] 싸움의 벽 (태권도, 택견) [16] 그10번11082 21/04/29 11082
420887 [스포츠] 천재가 코치를 하면 안되는 이유.... [12] 포졸작곡가14369 21/04/29 14369
420852 [스포츠] 펨코의 예언자 (feat 슈퍼리그) [91] 어바웃타임12335 21/04/28 12335
420836 [스포츠] 다르빗슈 트와이스 쯔위 닮았던 시절.JPG [15] insane11438 21/04/28 11438
420781 [스포츠] 자기가 UFC 진출했으몀 다 씹어먹엇을거라는 아저씨.jpg [18] insane10189 21/04/27 10189
420723 [스포츠] 진종오 권총사격 겉멋논란.jpg [33] 오늘처럼만10958 21/04/27 10958
420716 [스포츠] 기아 유니폼에 강민호 이름 마킹한 이유.jpg [3] insane9433 21/04/27 9433
420654 [스포츠] 만화같은 윙슈트영상 [19] 추천8862 21/04/26 8862
420645 [스포츠] 임창용 충격적인 근황.JPG [49] insane12898 21/04/26 12898
420604 [스포츠] 일본에 13살 192cm 여중생이 아시아 농구에선 빡센 이유.JPG [9] insane12108 21/04/25 12108
420519 [스포츠] 출근러들 일요일 낮에 실컷 자둬야 하는 이유 [7] 묻고 더블로 가!9904 21/04/24 990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