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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29 17:31:28
Name 인간흑인대머리남캐
File #1 nothing.jpg (45.2 KB), Download : 74
출처 룰리웹
Link #2 https://bbs.ruliweb.com/news/board/1003/read/2235624?
Subject [게임] [WOW] 9.1에서 실바나스의 운명


개발자 인터뷰중:
“공격대의 마지막 전투는 무척 장엄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지난 공격대들에서 하고자 했던 스케일을 훨씬 뛰어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여기선 알려드릴 수 없는 게 있지만, 커뮤니티 여러분들이 [그녀의 미래]에 대해 토론하고 분석하고자 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둠땅 자체의 미래도 말이죠."

이에 따른 인터뷰어의 의견
"그녀의 미래" 라는 말을 감안하면, 어쩌면 당연하게도 실바나스는 살아남아 향후 패치에도 어떤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실바나스의 동기를 제대로 설명해 주리라 예상되는 소설 역시 내년에 출간될 예정]이고 말이죠. 그리고, 격전의 아제로스의 전쟁인도자 시네마틱에 등장한 다른 두 캐릭터 제이나와 아즈샤라 역시 공격대의 마지막 우두머리로 등장했지만살아남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실바나스의 이야기 역시 공격대 그 이후로도 계속되는 것이 당연지사일지도 모릅니다.
원문: https://www.wowhead.com/news/patch-9-1-interviews-hint-at-fates-of-sylvanas-and-nathanos-323080
번역: https://bbs.ruliweb.com/news/board/1003/read/2235624?


한줄 요약: 레이드에서도 실바나스 안죽고, 걔가 대체 왜 그랬는지에 대해선 소설 사서 보셈(현재 예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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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9 17:34
수정 아이콘
띠용?
마카롱
21/06/29 17:35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워크래프트 인물들이 몇 안 남았네요. 쓰랄, 실바, 렉사르, 제이나..
21/06/29 17:35
수정 아이콘
이거 칼날여왕이네요
21/06/29 17:36
수정 아이콘
제발 중요한 이야기는 게임 안에서 풀어줬으면 좋겠네요..
이호철
21/06/29 17:36
수정 아이콘
아 좀 죽여
왜 레이드 보스로 나온 가로쉬의 이야기는 끝이 나버린 거지?
대패삼겹두루치기
21/06/29 17:44
수정 아이콘
비겁한 쓰랄이 번개통구이로 만들어 버려서...
이호철
21/06/29 18:0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번 레이드에서 관련 시네마틱이 있을 거라고 하긴 하네요.
취급을 보면 큰 기대는 안 되지만 그래도 캐릭터 팬 입장에서 기대가 되는군요.
21/06/29 17:36
수정 아이콘
호드 이즈 낫띵 하면서 띵하게 만들고 하늘 찢으면서 스토리도 찢어버리고...
올해는다르다
21/06/29 17:47
수정 아이콘
실바나스라니.. 우리가 어찌 알았겠는가..
21/06/29 17:53
수정 아이콘
낫띵 이즈 낫띵
21/06/29 17:54
수정 아이콘
고 안두인 고...
조말론
21/06/29 17:56
수정 아이콘
정말 여러모로 최대한 길게 데리고 갈만한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어서 최소 5-6년은 메인스트림에 계실듯..
양파폭탄
21/06/29 18:04
수정 아이콘
그 녀 가 젤 나 가 다
아이는사랑입니다
21/06/29 18:18
수정 아이콘
고 린 고!!!
톰슨가젤연탄구이
21/06/29 18:20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실바 밀어주기는 예전 워크 프랜차이즈의 상징이었던 마초향 그득한 쓰랄을 치우고
PC해진 블리자드의 아이콘 비스므리하게 취급해서 밀어주는거같습니다.
이호철
21/06/29 18:24
수정 아이콘
골든여사의 소설에 나오는 명장면이 있죠.
["타우렌처럼, 트롤은 오크의 첫 번째 친구들 중 하나였다. 오크 지도자 스랄은 이 땅에 자신의 아버지 듀로탄에서 따온 듀로타라는 이름을 붙였다. 오그리마 역시 호드의 초기 대족장, 오그림 둠해머를 기리기 위해 붙은 이름이었다. 사실, "볼진 전까지 '모든' 대족장은 오크였었다. 그리고 실바나스 전까진, 그들은 모두 건립 종족의 구성원이었었다. 그리고 남성이었다." 실바나스가 그 모든 것을 바꿨고, 그녀는 그게 자랑스러웠다."]
...하하
가능성탐구자
21/06/29 20:02
수정 아이콘
사실 다 죽어가는 트롤 무당 정배해서 찬탈한 거면서;; 군단 때까지는 유리천장 부수는 골드미스(?)로 밀고 갈 계획이었나 보네요.
21/06/29 18:25
수정 아이콘
이미 죽어도 죽는게 아닌 세계가 되버렸는데 뭘 그리 죽이기 아까워하는지 모르겠네요 ; ;;;
21/06/29 18:28
수정 아이콘
이왕 이렇게 된 거 언데드도 애 좀 낳게 해주죠
어차피 살아나는 애들 천진데
21/06/29 18:42
수정 아이콘
미친소리!
샤르미에티미
21/06/29 18:43
수정 아이콘
캐릭터의 호불호나 방향성은 젖혀두고 보면 실바나스는 원래 엘프 지휘관이었고 아서스에 대항하다가 패하고 죽음을 맞지 못 하고 밴시가 되버린 고난을 겪었죠. 그러다 몸을 찾고 부활해서 자기만의 세력을 만들고 여러 와우의 확장팩을 거치면서 호드의 대족장이 되고 금방 자리를 내던지고 이제는 더 큰 너머를 보는 캐릭터가 되었죠. 그런데 큰 그림을 그리겠다고 악행을 저지른 게 너무도 많아 레이드 보스까지 되었는데, 이 정도로 밀어줬으면 죽일 수 없는 단계라고 봅니다. 제가 워크래프트 사가에서 진짜 대놓고 밀어준다는 느낌을 준 캐릭터가 몇 있는데 워3에서는 그게 아서스였고, 와우로 넘어가서는 쓰랄-제이나-안두인-일리단-실바나스 이 정도입니다. 실바나스를 밀어주니 어쩌니 하지만, 선역이라서 그렇지 제이나-안두인은 그냥 절대 죽지 않을 것 같은 캐릭터들이라 못지 않다고 봅니다. 일리단은 그래도 와우 전체에선 조연 정도니까 빼고 쓰랄은 뒤로 물러났으니까 빼면 제이나-안두인-실바나스 이 셋은 앞으로 계속 활약하면서 특히 제이나-안두인은 절대 안 죽을 거라고 봅니다. 얘네들은 그냥 무적입니다. 불멸자 위의 무적자들이에요. 결론은 밀어주는 캐릭터들은 창작물의 죽지 않는 주인공이나 다름 없어서 그냥 스토리 던져주는 대로 그려러니 하는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랜드파일날
21/06/29 23:40
수정 아이콘
군단, 격전의 아제로스, 어둠땅 3연속 오프닝 시네마틱 출연 크크 어마어마하죠.
Ellesar_Aragorn
21/06/29 18:49
수정 아이콘
우서처럼 쪼개진 선한 영혼이 남아 있고 그게 세상을 구하는 어쩌고 저쩌고....
가...안두인...어서....
21/06/29 19:08
수정 아이콘
게임 스토리를 게임에서 끝내야지 스토리 완결이나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떡밥같은걸 소설에서 쓰면 어쩌자는거야
소설은 사이드 스토리나 몰라도 되지만 알면 재밌는 정도에서 내야지 머하자는건지
21/06/29 19:29
수정 아이콘
스토리는 그렇다치고 레이드가 그냥 근딜은 아예 딜을 못하게 해놧던데
예킨야
21/06/29 20:04
수정 아이콘
크리스 멧젠의 메리수짓 중간엔 멋짐이란게 있었는데
골든이 이 짓거리 한 이후로는 그냥 짜증만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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