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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2 20:39
(수정됨) 컨텐츠별로 허용국가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VPN 없으면 못보는 컨텐츠가 많습니다
근데, 기사보니 다카포는 일본 빼고 전부허용이라니 볼수 있을 거 같네요
21/07/02 20:37
신극 전편 더빙이라는군요. 구판도 다시 좀 해주지... 저는 더빙판 나오면 파까지만 보려구요. 파로 끝났다고 정신승리하면 신극도 그럭저럭 괜찮은 애니라고 봅니다.
21/07/02 20:44
오 사실 잘 모릅니다^^;;
일본어 대사에 한글 자막 꼭 가능하면 좋겠네요. 스포일러 피해다니고 나무위키 다카포 항목 보고싶은 충동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고 싶어요 ㅠㅠ
21/07/02 20:50
https://livingreason.tistory.com/913
여기 보면 오디오도 선택가능한걸로 보이는데 뭐 업로드하는주체가 다양한 오디오를 포함시켜올릴지 따로올리거나 안올릴지는 케바케인모양이네요
21/07/02 21:16
근데 기호는 리피트인데 어디서부터 다카포라고 불리게 됐는지 궁금하네요. 공식으로 관계자가 쓴건지 저도 처음에는 다카포로 알고 있었는데.
암튼 제발 블루레이좀. 개봉을 하던가.. ㅠㅠ
21/07/02 23:13
Repeat mark 가 공식 제목 기호이고 다카포는 D.C 로 표시해서 완전히 다른거고 반복하는 방식도 달라서 리피트로 읽는게 제 생각에는 맞거든요. 기호가 다카포도 아니고 반복이라는 의미로의 포괄 의미로써도 다카포로 읽는것도 맞지 않아보여서요.
21/07/02 23:24
(수정됨) 킹무갓키를 찾아보니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네요.
요는, 리피트가 맞는거 같은데 다카포로 굳어져 버렸다는 추측인 듯 합니다. 공식적으로 밝힌건 아무것도 없는 데 뭔가 '우리는 다카포로 읽기로 사회적 합의를 했어요'가 되어 버린 듯 하네요 껄껄 ":||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를 초기에 공개하지 않아 다카포라고 읽느냐 마냐로 논란이 있었다. 개봉 이후 우타다 히카루의 앨범에 에반게리온: 서에 엔딩곡으로 쓰였던 Beautiful World의 리메이크 버전이 공개되었고, 해당곡의 이름은 Beautiful World (Da Capo Version)으로 표기되었다." "이로 인하여 다카포라고 읽는 게 맞는 것이라는 의견이 있으나, 해당 곡에서 노래가 초중반에 다시 한번 처음으로 돌아간다. "처음으로 돌아간다"는 역할을 하는 악상기호는 :|| 이외에 Da Capo도 해당된다는 것을 보았을 때, 해당 곡을 다시 한번 처음으로 돌린다는 의미의 다카포 버전이라고 붙였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의 경우 도돌이표 즉 '리피트'로 읽으며 실제 다카포의 악상기호는 Da Capo 혹은 줄여서 D.C로 표기한다. 처음부터 :||를 다카포라고 읽는 것 자체가 오류인 셈. 다카포라고 읽는 것이 명백한 오류임에도, 계속해서 다카포라는 명칭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엔, 오류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이번 신 극장판의 제목이 단답형으로 끊어지지 않기에, 쉽게 표현하기 위해서 결국 아무 상관도 없으면서 널리 잘못 퍼진 '다카포' 라는 단어로 계속 부르는 것으로 유추되지만, 엄연히 제대로 읽은 뜻인 '리피트' 라는 짧고 명확한 명칭도 존재하기에, 굳이 짧게 표현하고 싶다면 '리피트' 라고 지칭하는 것이 옳다."
21/07/02 21:43
참고로 첫주에 바로 보고 온 입장에서 말도 안되는 명작입니다. 20년 넘게 팬이었던 입장에서 갈증이 한방에 해소된다고나 할까..
중딩때 에반게리온에 빠져서 결국 일본에서 10년 넘게 일하고 영주권도 받은 입장에서 아는 만큼 보인다고 8월 13일전에 이분 해석 영상 쭉 보시고 다카포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9Y1hW4OH1sE1zMFtKRPinA 제가 이 해석 영상 안보고 갔으면 다카포를 10%도 제대로 못 즐겼을꺼 같아요. 나디아, 울트라맨, 특촬, 성서, 그리스도등등 독특하고 설득력 있는 해석이 재밌습니다. 다카포 쭉 기다려 왔고 오랬동안 팬이었던 분들은 꼭 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21/07/02 22:56
이분 에바에 대해 가장 심도 깊은 해석을 하긴 하던데 말을 너무 단정적으로 하고 다른 해석을 너무 까내려서 영상 몇개 보다 말았는데..
디카포 감상이 도움 되나보네요. 개봉전에 안본거 한번 봐야겠군요.
21/07/03 00:50
다른 해석이 어떤 해석이 있었나 모르지만
에바가 완전히 완결난 이 시점에 이분 해석이 90%는 맞는듯? 안노 본인설이 댓글의 밈일 정도로 다른 해석이 끼어들 틈이 그다지 없다고 느꼈습니다 다카포의 연출을 심도 있게 이해 하려면 반드시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아니면 카오루 정체나 신지의 각성등이 엄청나게 생뚱맞다고 느낄꺼 같아요 특히 마리의 정체라던가 마리의 엔딩씬 같은것도 다들 엄청 욕하던데 제목인 [신세기] 해석과 맞물려서 이해하면 소름 돋는 엔딩입니다 안노는 천재고 팬질 25년이 아깝지 않습니다 스포라서 자세히 말 못하는게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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