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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2/20 12:37:38
Name 웃어른공격
File #1 17f152a28ba3e509c.jpg (325.7 KB), Download : 21
출처 https://twitter.com/krucef/status/1494913636774514688?t=6gYS3KcGh16bmfeGQRovcQ&s=19
Link #2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5980869
Subject [서브컬쳐] 요즘 일본에서 유행중인 흔한 회귀물 설정....




회귀물은 요즘 라이트문한계에서 기본 장착입죠....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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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메이커
22/02/20 12:38
수정 아이콘
크리스 소이어가 지금 온다고 게임 못 만들 것 같진 않음...
VictoryFood
22/02/20 12:57
수정 아이콘
그렇다기엔 로코모션 폼이...
22/02/20 12:40
수정 아이콘
폰 노이만 선생에게 가챠겜 디자인을 시켜보고싶습니다.
22/02/20 12:40
수정 아이콘
그때 개발자들은 그냥 괴물이라 요즘 개발 환경 보면 이딴게 개발? 하실듯
League of Legend
22/02/20 12:41
수정 아이콘
느슨해진 가챠세상에 진정한 게임을 제공한다는 내용일까요
건전한닉네임4
22/02/20 12:42
수정 아이콘
이렇게 좋은환경에서 이딴 양산형게임이나 찍어낸다고?
그게 매출이 이렇게나 나온다고? 기절
약설가
22/02/20 12:43
수정 아이콘
과거로 간게 회귀지 미래로 간건 회귀가 아니죠
기무라탈리야
22/02/20 12:47
수정 아이콘
1995년의 개발자가 2020년도에 [25년 젊어진 거]라면 회귀로 칠 수 있을까요...?

물론 본문 작품은 미래로 타임슬립한 게 맞지만요.
약설가
22/02/20 12:55
수정 아이콘
역시나 2020년부터 1995년까지의 기억이 없는 한은 회귀로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22/02/20 12:43
수정 아이콘
재밌겠네요. 옛날 감성 건드리면서 대박치기 좋을듯.
오클랜드에이스
22/02/20 12:47
수정 아이콘
오히려 저때 게임개발자가 더 실력자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크크

그래서 제 생각엔 저때 "천재" 개발자라면 지금으로 와도 여전히 S티어 개발자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저때는 진짜 구린 컴터 메모리를 어떻게든 쪼개고 아껴서 컴터 성능을 극한으로 뽑아내 게임돌리던거고

지금은 최적화는 안하려고는 안하겠지만 하드웨어의 발전이 너무 눈부신지라(90년대 램 몇백kb에서 현재 수십~수백gb 로 돌리니)

저는 오히려 저때 개발자들이 근본적인 개발력은 더 높다고 봅니다. 단지 요즘 개발자 숫자가 훨씬 많을뿐.
유리한
22/02/20 16:22
수정 아이콘
그 능력과 추상화 능력은 또 다른거라 단순 비교는 어렵습니다.
22/02/20 12:51
수정 아이콘
2020년도에 아버지 빽으로 닌텐도 들어온 낙하산인사 ( 장발에 티셔츠 카우보이바지 입고 출근함)
22/02/20 12:54
수정 아이콘
예전 게임제작이 수공예, 공방 느낌이었다면
요즘 게임, 특히 AAA급이면 공장 느낌이죠. 그것도 정유나 반도체 같은 거대자본 장치산업...
디렉터에게 요구되는 능력의 성격 자체가 많이 달라졌다고 봐서 과거의 천재들이 지금도 그 위상을 얻을지는 모르겠어요.
뛰어난 인디제작자가 되는 건 무리없겠지만, 시대를 이끌어가는 건 결국 대자본이 들어간 AAA게임들이라.
메타몽
22/02/20 12:55
수정 아이콘
저때 개발자는 고수들만 하는 직업이었죠

그당시 일반 개발자가 현시대 어지간한 경력직 개발자보다 실력이 좋을껄요?
22/02/20 12:56
수정 아이콘
제갈공명이 가수 프로듀서로 활약하는 타임리프물도 있죠....
고기반찬
22/02/20 13:48
수정 아이콘
네? 이번 공연은 산에서 한다구요?
띵호와
22/02/20 12:58
수정 아이콘
오히려 지금 1인 개발자가 자기 실력만 가지고 스타 개발자가 되기 쉬운 환경 아닌가요?
ioi(아이오아이)
22/02/20 13:05
수정 아이콘
일본 게임 업계에서 판매량 순위권인게, 포켓몬, 마리오, 젤다, 드퀘, 파판 일텐데 이 게임들의 최초 버전 생각하면

충분히 그 당시 천재 개발자라면, 지금 시대에서도 천재라고 불릴 수는 있을 겁니다.
고스트
22/02/20 13:06
수정 아이콘
리차드 개리엇....
Blooming
22/02/20 13:10
수정 아이콘
저때 천재가 지금 천재가 될 수가 없는게, 저때 천재는 제약이 강한 상태에서 자기가 잘 만드는 천재지만, 지금 천재는 뭐든 다 되는 대신 복잡도가 높은 상황에서 방향을 잘 잡고 매니징을 하는게 더 중요하거든요.
22/02/20 13:14
수정 아이콘
개쩌는 상상을 실제로 구현하는 게 개발자라고 한다면, 그 개쩌는 상상이 현대에 뒤쳐지지만 않는다면 여전히 천재게임개발자인 거죠. 뭐 공부야 하면 될꺼고
단비아빠
22/02/20 13: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 옛날 게임 개발자를 데려오려면 훨씬 더 옛날에서 데려왔어야죠..
95년 정도만 해도 이미 하드웨어 발전이 충분히 이뤄진 상태라서
현대의 게임들과 그래픽 수준 말고는 차이날게 그다지 없습니다.
울티마 온라인과 와우가 그래픽 말고 뭐가 그렇게 많이 차이나는 게임이던가요?
아마 작가는 너무 콘솔게임 기준으로만 생각한게 아닌가 싶은데..
95년 콘솔게임들이 검색해보니까 천지창조 정도군요...
뭐 천지창조 만들다가 현대로 왔으면 약간 충격 받을지도...
아니.. 그래도 천지창조 정도만 해도 현대게임들에 비해서 그래픽 말고 뒤진다고 할 수가 없는데...
차라리 85년.. 정도 개발자였다면 어땠을까...
95년도 천재 게임 개발자하니까 존 카맥 생각나는데.. 존 카맥은 지금도 여전히 천재 개발자죠...
ioi(아이오아이)
22/02/20 13:26
수정 아이콘
이 댓글 보고 심심해서 95년도쯤 네임드 게임이 뭐 나왔는 지 봤는데
드래곤 퀘스트 VI 1995
포켓몬스터 레드 블루 1996
슈퍼 마리오 64 1996
젤다 시간의 오카리나 1998
파판 6 1994 , 파판 7 1997

일본 작가에게 1995년도를 택할 이유는 충분할 거 같긴 합니다.
단비아빠
22/02/20 13:29
수정 아이콘
음.. 현대 기술의 우수함이 주제가 아니라
과거 황금시대 개발자를 데려와서 일본게임 다시 한번 짱짱을 외쳐보고 싶었던 것일까요?
뭐 그런 의도였다면 95년을 선택한게 이해가 되긴 합니다.
근데 이미 95년 정도만 해도 개발자 한명의 힘으로 개발하는 시대는 아니었을텐데 말이죠...
포프의대모험
22/02/20 14:06
수정 아이콘
이거죠 뽕한사발 해야되는데 황금시대 개발자를 데려오는게 기본..
여덟글자뭘로하지
22/02/20 13:17
수정 아이콘
저때 환경이랑 비교해서 지금 와도 혼자 다하는 만능일거라고 하는데 전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 S급 게임에 몇 byte 아끼는 메모리 절약 기법을 어디에 써먹고, 미디 찍어서 나오는 사운드가 어딨고 모션캡쳐를 혼자 다 찍나요?
애니메이션도 png몇프레임 그리면 될때야 혼자 하지만 지금 메쉬 본 다 혼자 따고 애니 키 잡고 텍스쳐 노말 다 혼자 뽑는건 불가능하죠.
괜히 인력이 갈리는 산업이 아닙니다.

만능 개발자가 아니라 모든 분야에 이해가 있고 본인 게임에 대한 명확한 비전이 있는 전설적인 PM, 혹은 디렉터가 되겠죠.
니가커서된게나다
22/02/20 13:22
수정 아이콘
히로인들이 사는 세상을 오픈월드로 구현할 수 있어?
유이짱의 반응을 딥러닝해도 되는거야?
- 앨리스소프트
22/02/20 13:25
수정 아이콘
흐름만 잡을 수 있으면 디렉터로는 잘나갈 수 있을듯 싶은데요 모든 분야에서 갈려본 희귀자원이니까요
깻잎튀김
22/02/20 13:25
수정 아이콘
저때 개발자들은 로우레벨로 다 만드는 굇수들 아닙니까
게임은 못만들어도 게임엔진은 기깔나게 만들 수 있겠죠
류수정
22/02/20 13:28
수정 아이콘
애초에 지금은 고문역할정도만 하고있다지만 70년대에 데뷔한 미야모토시게루가 아직도 현역인데...
코지마
22/02/20 13:31
수정 아이콘
사쿠라이 마사히로도 아직 완전 현역이라 크크크크
사나없이사나마나
22/02/20 13:32
수정 아이콘
갑자기 아인슈타인이 지금 태어나면 과연 과학발전을 얼마나 이뤄낼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김하윤
22/02/20 18:16
수정 아이콘
양자역학 이해못해서 평범한 전파상행 크크
화천대유
22/02/20 13:59
수정 아이콘
역회귀물?
내맘대로만듦
22/02/20 16:55
수정 아이콘
저도 재작년쯤에 크로노트리거 처음해봤는데 깜짝 놀랐어요. 이거 왜재밌지??하는생각이..

턴제라는놈이 손이 바쁠수있구나 하는걸 느끼고 경악..
눕이애오
22/02/20 17:39
수정 아이콘
전투방식이 독특해서 스토리 빨리 밀고 싶어서 가속기 돌렸는데 보스몹 잡을때 애매한 턴제가 정말 발목 많이 잡더라구요.
그 시절 게임이 지금해도 재밌다는 게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내맘대로만듦
22/02/20 17:44
수정 아이콘
턴제라는놈은 좀 느긋하게 수 생각하고 그런느낌으로 생각했는데

나 생각하는동안 보스몹이 우다다다 스킬 꽂아넣길래 뭐야이거 하면서 나도 우다다다 우겨넣고 합동기에 약점공략에 한바탕 치르고나니까 혼이 빠지더라고요. 난이도도 절묘하게 깰듯말듯 어려웠어서..뭔가 진짜 마왕잡은느낌.

스토리도 스토리였는데 전투스타일이 너무 재밌었어서 기억에 오래남네요
22/02/20 18:01
수정 아이콘
서양권에서는 호리이 유지가 드퀘의 아버지가 아니라 크로노트리거 제작자죠 게임계 역사를 통틀어서도 손꼽힐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츠라빈스카야
22/02/21 08:01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라떼는 말이야 시전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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