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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4 22:58
여담이지만 철권7이 계급인플레가 엄청 센 거 같습니다. 철권6 기준으로 크동 급의 초고수도 평균적으론 아수라(파랑단)이었는데 말이죠.
테켄크래쉬 말기쯤 가야 다 보라단이었고...
22/04/14 23:07
제가 태그 1만 하다 십년 넘게 철권 쉬었던 유져인데 제 동생이 간만에 철권 하는 저를 평가하기로는 노랑단 정도는 풍신류 원툴로 올릴수 있다 평가한적 있습니다.
스팀 철권이 나와서 다시 입문하니깐 시즌1 후반엔 무난하게 의자단 시즌2에는 파랑단 정도 달더군요. 제대로 배우며 한것도 아니라서 4이후 출시캐릭 상대 기술 모르고 스텝우위로 녹이기 싸움만 하는거 보고 동생이 평가하기론 실력은 하나도 안늘었는데 그냥 오락실 노랑단 수준이 (인플레 유발 계급 패치로 인해 )1시즌 의자 파랑단이라고 하더라구요.
22/04/14 23:33
철권7 시즌2로 넘어가면서 점수시스템이 아예 개편되버렸죠. 시즌1까지는 프로급 선수들이 파랑단이었는데, 시즌2부터는 한명만 잡아도 승단이 될 수 있도록 개편이되면서 점수가 확 풀렸습니다.
22/04/14 23:01
제가 철권 시리즈는 스팀판 철권7이 처음인데도 저기 빨간 이름까지는 한 2천판 하니까 올라갔습니다,
그 이후로 보라색까지는 안 되겠더라구요...
22/04/14 23:14
(수정됨) 근데 철권은 좀 늦게 터지는 사람이 많아요. 울산은 꼬꼬마 부터 시작했던 케이스고
철권 최전성기 시절에도 10대가 치고올라와서 개잘한다 소리 들은건 거의없었어요. 막 요시미츠 같은 힙스터픽 파야 이름 알려지는 정도고 무릎도 10대땐 보라미랑 같이 겜했다지만 명성을 들어본 사람이 없을정도로 두각을 못드러냈어요. 물론 글 내용처럼 재능이 있냐 없냐는 딱 몇판만 해보면 바로 알수 있지만요.
22/04/14 23:19
30대 중반인 저도 죠시 이지 원툴로 의자단에 올랐는데 나름 프로 할려면 못해도 4-5 캐릭은 택프 이상은 달아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나
22/04/15 00:04
최근에 구마유시 선수 누나가 인스타툰 그리는 거 보니까, 그래 프로는 저 정도 해야 프로 하겠다고 하는거지 싶더군요.
(아버지께서 이신형 선수는 잘하는 거 보고 먼저 적극적으로 미시고, 구마유시 선수는 중학교 졸업 전에 챌린저 들어가면 프로게이머 지원해주시겠다고) 쇼메이커 선수가 예전에 현실적으로 프로 가려면 되야 될 솔랭 순위 얘기했던 것도 기억나고요
22/04/15 00:05
지금 계급 인플레가 엄청 심해서... 열심히 해서 주황단이면 아이언이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제 경우도 철권6 ~ 태그2까지는 녹단도 못 찍어봤는데 지금 3캐릭이 의자단 안정권입니다
22/04/15 00:09
옛날에 오프에서 할때만해도 우리동네에서 의자단 찍고가도 유명한 오락실가면 녹단하고 비비고 그랫어요 크크
사실 카드끼리 안붙으면 액자단까지만 올라서 녹단하고 액자단하고 차이가 엄청난것도 잇엇지만 엄청 충격먹엇죠 하물며 지금 스팀철권이야.. 태그2까지만 즐겻던 제가 다시시작해도 주황단은 하루만에 찍을거같네요
22/04/15 00:11
저같이 몇달에 한두판씩 하는 30대도 빨강단은 찍는데 주황단...
고1이면 이미 오메가 찍고 그래야 프로 하네 마네 할 정도의 나이인데
22/04/15 00:31
젤 놀라운건 철권하는 어린이?가 있다는거?!
근데 어릴땐 모르긴 해요.. 철권이 배우면 확 늘수있는 게임류이라 생각하기도 하고 일본 no1이라고 부르는 겐도 어릴땐 다 몇십연패 하고 그랬습니다. 무릎도 30연패인가 해본적 있다고 하고 근데 또 3%가까이 올리는건 그렇다 쳐도 0.1%까지 되는건 또 시간이 필요한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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