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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4 15:14
전체적으론 비슷한 느낌인데 인물 얼굴 느낌이 미묘하게 다른거같은...
뭐 이것도 사정을 알고 보니 그렇게 느끼는걸지도 모르지만요. 아무튼 연재하는 것 만으로도 감사
22/06/24 15:17
(수정됨) 아뇨 실제로 가츠 얼굴이 약간 뭉개진 그림이 두어개 있었습니다.
본문의 그림도 2번째랑 마지막 그림의 가츠 얼굴이 약간 이상합니다. 하지만 저것들하곤 비교도 안될 정도로 특히 턱이 많이 이상한 그림이 하나 있었는데.. 어시들이 다른 캐릭터 얼굴은 약간 선이 얇아진 것 같기도 하지만 괜찮게 그리는데 의외로 가츠 얼굴을 제일 못그리더군요. 아마 가츠 얼굴은 평소에 직접 그리고 어시들한테 잘 안맡기지 않았을까. 뭐 그래도 의외로 연출은 크게 나빠지지 않은 느낌이더군요. 뭔가 재탕? 식상한 느낌이 나긴 하는데.. 이건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선입견같기도 하고...
22/06/24 15:18
원작자에 비해 밀도가 떨어지지만 다른 작품에 비하면 또 엄청난 밀도라
어쨌든 나오는것만으로도 좋습니다. 엔딩까지 잘 연재되기만해도 굽신굽신 해야죠~~~
22/06/24 15:58
원작자가 진짜 미친듯한 밀도로 그림을 그렸다는게 티가 나긴 합니다.
전체적인 작화는 비슷한데, 세세하게 들어가면 베르세르크 특유의 꽉차고 밀도있는 작화는 안나오네요. 원작자가 얼마나 혼을 쏟아부어서 그림을 그려냈는지 새삼 느껴집니다..
22/06/24 17:27
솔직히 이건 원작자가 너무 퀄리티를 과하게 냈다고 봐야하지 않을지...
초반부~일식 정도 작화 퀄로 계속 갔으면 이미 20권은 더 나왔거나 완결됐을 것
22/06/24 17:43
뭔가 미묘하게 다른 것 같긴 하네요. 선이 좀 이뻐진 것 같아요. 다만, 정확한 건 고인께서 직접 그리셨던 마지막 부분과 연결해서 봐야 이렇다 저렇다 말할 수 있겠네요. 요정도의 장 마지막부터 약간 부드러워졌던 거 같기도 하고...
하지만, 만약 다른 부분이 보인다고 해도 이 정도면 그냥 인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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