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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7/15 22:26:39
Name 오곡물티슈
File #1 너목들.JPG (1.75 MB), Download : 24
File #2 IJA4UBOHR4BYGK5CIFUBB2WRSQ.jpg (14.0 KB), Download : 8
출처
Subject [방송] 옛날에 나왔던 명품 법정 드라마.jpg




다른건 몰라도 '죽일거다' 하나는 다들 기억하는 그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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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lalla
22/07/15 22:49
수정 아이콘
이게 옛날드라마가 됐군요. 9년전 드라마니까
기승전정
22/07/15 22:54
수정 아이콘
개과천선 생각했는데 틀렸군요. 마지막이 아쉽긴하지만 개과천선 추천합니다아.
22/07/15 23:00
수정 아이콘
이때구나. 저 여배우분 이 드라마에서 처음봤는데 연예인 보면서 이상형이 이런건가 싶은 생각이 처음들었던
22/07/15 23:03
수정 아이콘
요즘은 부자가 더 착하고 가난하면 악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죠
항정살
22/07/15 23:47
수정 아이콘
부자여서 착하게 살아도 되는거고 악해야 가난하게라도 살수 있어서죠.
피식인
22/07/16 00:28
수정 아이콘
가난하면 악한 게 아니라 가난하면 억척스럽게 살아야 삶을 유지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죠. 기생충에서 "부자니까 착한 거야" 라는 대사가 그런 맥락이죠. 탈북자들이 흔히 하는 얘기가 고난의 행군 시기에 착해 빠진 북한 사람들은 다 굶어 죽었다는 얘기가 있죠. 가난한 사람이 체면 차리고 순하기 까지 하면 제 밥그릇 못 챙기고 딱 굶어 죽기 쉽상이고, 살기 위해 환경에 적응하다 보면 가난한 사람들은 억척스러워 질 수 밖에 없는 부분이죠. 저는 한국 사회가 부유해 짐에 따라 사회의 평균적인 시선이 가난한 자들의 시선에서 부유한 자들의 시선으로 이동하는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과거에는 가난한 사람들의 살기 위한 억척스러움에 더 공감하는 면이 있었다면, 현재는 부유한 자들의 노력을 인정한다거나, 억척스러운 삶의 방식으로 주변에 폐를 끼치고 본인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삶의 방식에 대해 공감하지 못하는 시선이 늘고 있다고 보이네요.
아난시
22/07/16 07:57
수정 아이콘
댓글추천하고 싶네요
랜슬롯
22/07/15 23:08
수정 아이콘
요새는 인터넷에 알음알음 퍼져서 다들 알지만 약자니까 착할거라고 생각하는건 엄청난 환상이죠.
오히려 가난하고 약할거같은 사람들 중에서 악한사람들 정말 많음...
22/07/15 23:12
수정 아이콘
인성과 재산은 독립시행이죠. 그게 어떻게든 연관되어 있다고 믿는것 자체가 비이성적입니다.
22/07/16 00:26
수정 아이콘
독립은 아니죠. 인성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인들이 재산에 영향을 받으니까요.
22/07/16 04:08
수정 아이콘
그게 인성을 강화시킬수는 있을 지언정 방향을 바꾸진 못합니다
22/07/16 09:57
수정 아이콘
바꿀 수 있죠. 인성이 선천적으로 타고나 영원불변한 것도 아니고 엄연히 환경적 영향을 받는데요.
살려야한다
22/07/16 10:38
수정 아이콘
강화시킨다는 것 자체가 독립이 아니라는건데요
레드드레곤~
22/07/16 08:11
수정 아이콘
사람의 인성도 교화될수 있기때문에 연관될수밖에 없습니다
교화에는 돈이 들고요
이쥴레이
22/07/16 00:08
수정 아이콘
이거 드라마 참 재미있죠. 정웅인 악연 연기가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도들도들
22/07/16 00:09
수정 아이콘
착하니까 돕는 게 아니라 약하니까 돕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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