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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9/19 15:37:42
Name Pika48
File #1 1.jpeg (1.98 MB), Download : 60
출처 엠팍
Subject [게임] 국산 RPG 패키지 게임.JPG


몇 개 빼곤 다 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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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날흙비린내
22/09/19 15: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댓글 삭제합니다. 실언을 했네요. 죄송합니다.
그말싫
22/09/19 15:47
수정 아이콘
뭐가 어떻게 되었다는 말씀이신지...

K게임 수출액 >>>>>>>>>>>>>>>>넘사벽>>>>>>>>>>>기타 모든 K컨텐츠 총합인데요 (음악, 드라마, 책, 애니, 방송 등)
스팀 올타임 동접 1,2위가 배그와 로아로 둘 다 한국 게임이고요.

콘솔/싱글쪽이야 roi 떨어지니까 잘 안 만들던 건데 이제 다들 돈 좀 벌고 나니 명예도 찾고 다각화도 할 겸 슬슬 만드는 추세고요.
물론 프로덕션 밸류의 방향성 자체가 다르니 곧바로 잘하기 쉽지는 않겠습니다만...
비온날흙비린내
22/09/19 15:53
수정 아이콘
아 물론 돈이야 잘 벌고 있지만서도 3N이나 한국 메이저 게임사들의 게임 퀄리티에 대해 만족 못 하는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요.. 로아나 배그는 정말 잘 만든 거 인정하지만 그런 게임이 많이 못 나와서 아쉽습니다.
자존감
22/09/19 15:55
수정 아이콘
외국으로 눈을 돌려도 배그, 로아급 되는 게임 자체는 전체 개발사 Pool 고려하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흐흐
오히려 외국 개발사 중에도 쓰레기 같은 게임, 스킨만 바꿔 파는 게임들 많아요.
한국의 대중 게이머들에게까지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비온날흙비린내
22/09/19 15:5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일본의 파이널 판타지, 메탈기어 시리즈, 그란투리스모나 중국의 미호요가 제작하는 게임들 같은 걸 보면 너무 부럽더라구요. 한국도 저 정도 할 수 있는 나라라고 생각하는데 국산 게임 중에 맘에 들어서 해본 마지막 게임이 배그라서 좀 속상합니다..
약쟁이
22/09/19 16:31
수정 아이콘
예로 든 게임은 최고의 평가를 받는 게임들인데
한국에서 패키지나 콘솔 게임 중에 솔직히 저기에 비빌만한 평가를 받은 게임이 있었나요?
한국에서 각잡고 제대로 만든 레이싱 게임이 있긴 했나요?
비온날흙비린내
22/09/19 16:5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카카오, 네이버, 삼성 같은 회사들의 소프트웨어 기술력 보면 일본이랑 비빌 수준은 족히 된다고 생각해요.

AAA 게임 지금 당장 만들어달란 얘기는 아니지만 본문 시절부터 꾸준히 성장했었으면 저런 게임들에 준하는 수준은 갔을 거 같아요. 뭐 시장 구조가 못 받쳐준 게 크겠지만..
그말싫
22/09/19 16:43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미호요의 원신 빼고는 중박급 한국 게임의 반기 매출도 안 나오는 게임들이라 참 어렵습니다.
기업한테 돈 벌지 말고 예술혼을 살리라는 요구인데 사실 말도 안되는 소리죠...
비온날흙비린내
22/09/19 16:48
수정 아이콘
네 윗분 말씀대로 ROI가 처참하니까 어쩔 수 없는 건 알고 있고 그래서 아쉬움을 느낄 뿐 섣불리 비난하긴 힘들다 생각합니다만..

그렇다고 리니지류만 나오는 현실도 좀 아닌 건 아니니까요..
씹빠정
22/09/19 18:01
수정 아이콘
이악물고 외면하시는데 그냥 놔주시죠 크크
비온날흙비린내
22/09/19 18:03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제가 편견에 휩싸여 실언을 했나보네요..
불쌍한오빠
22/09/19 17:46
수정 아이콘
스팀 역대 동접자 기록 1,2위가 한국게임 아닌가요?크크크
비온날흙비린내
22/09/19 18:03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한국 게임을 너무 폄하했네요.
웃어른공격
22/09/19 15:40
수정 아이콘
잠깐...이스2스페셜이 국산이라고??
마감은 지키자
22/09/19 15:43
수정 아이콘
국산 맞습니다. 만트라에서 광고도 굉장히 많이 했어요. 흐흐
약쟁이
22/09/19 16:34
수정 아이콘
이스2스페셜은 음성팩, 미디팩
프린세스 메이커 2는 미디팩 광고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결국 나오지 않았었죠?
PM2 구입할 때 PM1 디스켓 가져가면 할인해서 판매했는데, 디스켓 갖다줘서 PM1 못하게 됐었던 기억 납니다.
22/09/19 18:31
수정 아이콘
오프닝 배경미디음만 봐도 해당시기 국산 슈팅bgm분위기가 물씬.. 단군의 탑만 봐도.
EpicSide
22/09/19 15:41
수정 아이콘
프로토코스.....
마감은 지키자
22/09/19 15: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스2스페셜은 출시 초기에 일정 시점 이후 진행이 안 되는 문제가 있었죠. 버그가 상당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똥겜 소리를 들을 수밖에...
그리고 이것도 한동안 개발 중이라는데 나오기는 하는 거냐 했던 것 같은데, 이건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22/09/19 15:45
수정 아이콘
제가 딱 거기까지하고 진행을 못해서 똥겜으로 기억하는 피해자입니다 껄껄
22/09/19 18:32
수정 아이콘
단군의 탑 버그랑, 6대 신관다잡고 성에서 진행불가라던지..
파쿠만사
22/09/19 18:58
수정 아이콘
아 그런버그가 있었나요 저는 어찌어찌 엔딩까지는 보기는 해서 버그가 잇는지 몰랐는데.. 꽤나 심각한 버그였나보군요

그나저나 이겜 나름 재밌게 하긴 했는데 다깨고 나서 생각나는건 길찾기 기억뿐이 없었습니다..크크 공략집 보면서 했는데도 힘들더군요
특히 마지막 스테이지 마왕성인가 거기는 욕나오더라구요
마감은 지키자
22/09/19 19:10
수정 아이콘
진행이 안 되는 건 사실 버그가 아니라 출시 당시 거기까지 개발을 못해서 데이터가 아예 없었던 것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나중에 패치라는 명목으로 데이터를 추가했다고...
파쿠만사
22/09/19 19:13
수정 아이콘
아 그런거였군요..크크 감사합니다.
Logicracy
22/09/19 21:19
수정 아이콘
이거 얼액 아닌가요 크크크
22/09/19 15:44
수정 아이콘
프로토코스는 스킬쓰기위해서 손이 겁나 바삐 움직여야되는게 힘들어서 금방 접었고

아트리아대륙전기는 나름 손맛 있던 게임이라 인상깊었습니다
유성의인연
22/09/19 15:45
수정 아이콘
게임성이나 버그는 지금생각하면 하자들이 좀 있지만
국산 알피지 특유의 스토리는 좋아했어요
Lainworks
22/09/19 15:45
수정 아이콘
코룸 되게 재밌게 했던 기억이 있네요
22/09/19 15:46
수정 아이콘
본문에는 없지만, 지금까지도 생각나는 국산 RPG로는 은색의 용병이 있네요.
카마인
22/09/19 16:31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생각하며 들어왔는데 SRPG는 별개로 치나봅니다
22/09/19 16:44
수정 아이콘
나름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저기서 많이 기워 붙인 거 아니냐는 얘기도 있긴 하지만.. 흑흑
Jedi Woon
22/09/19 15:47
수정 아이콘
제가 처음 해본 국산겜은 광개토대왕 이었습니다.
지무신대전 네크론이란 게임도 했엇는데, 토탈워와 비슷한 전투로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22/09/19 15:47
수정 아이콘
코룸이 진짜 명작이죠. 키보드로 하는 디아블로.
22/09/19 15:47
수정 아이콘
날아라슈퍼보드 환상서유기는 개인이 리메이크 하신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진짜 아쉽습니다. 미완의 게임이라...
22/09/19 16:07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궁금하네요
그 개인사이트에 종종 들어가서 진행경과 보고 그랬었는데..
핸드레이크
22/09/19 15:47
수정 아이콘
신시록 이라고 아시는분 있나요. 어린 나이에 진짜 재밌게했는데
마감은 지키자
22/09/19 15:48
수정 아이콘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는 굉장히 재미있게 했고, 고룡전기퍼시벌은 하다가 때려치면서 벌을 발로 고쳐서 불렀던 게 기억나네요...
마감은 지키자
22/09/19 15:5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여기는 안 나오지만 서풍의 광시곡....
아오 진짜 그 지옥 같은 인카운터만 생각하면 지금도 치가 떨리네요. 크크크
그 뒤로 저는 랜덤 인카운터 게임은 아무리 재밌다고 해도 건너뛰었습니다.
아이유
22/09/19 21:22
수정 아이콘
하... 서풍...
저도 그 인카운터 덕분에 총 CD 3장 중 3번째 CD는 아직도 안 뜯고 본가 창고 어딘가 쳐박혀 있습니다. 크크
마감은 지키자
22/09/19 21:59
수정 아이콘
저는 이 악물고 엔딩까지 보기는 했습니다. 크크
League of Legend
22/09/19 15:49
수정 아이콘
악튜러스 재밌게 했었는데.. 어려워서 엔딩을 못봤습니다.
프란소와즈
22/09/19 15:51
수정 아이콘
환상서유기 엄청 재밌게 했었죠

미완성작이니 IMF피해작이니 뭐니 후반부 매무새에 대해 아쉽다는 의견이 나오긴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론 괜찮은 게임이라 생각하고 후속작이 너무나 필요한 작품이라 생각은 합니다.
물론 제작사가 파산해서 어쩔수없는것도 알지만... 흑흑

아 참고로 그 사오정랜드인가 뭔가 하는 이상한걸 후속작이라 하는건 이겜을 두번 죽이는 거라 생각합니다...
멸천도
22/09/19 15:52
수정 아이콘
고룡전기 퍼시발은 몰라도 카르마는 그렇게 어렵진 않았습니다.
애기찌와
22/09/19 15:53
수정 아이콘
창세기전2 정말 좋아하는 게임이에욜!!
마법 쓰려면 문장 몇개 조합해서 써야하는게 은근 짜증이 나면서도 은근 재미있었던!!
22/09/19 15:55
수정 아이콘
씰은 국산이라는 수식어 없이도 수작이라고 생각해요. 본문에 설명된 스토리는 특유의 감성과 깊이가 대단하고, 전투시스템도 ATB 계열중에 손꼽게 잘 만든편이죠.
타카이
22/09/19 15:55
수정 아이콘
카르마도 재밌게 했었는데...
다른 루트로도 구하기 힘들었어요 같은 회사에서 동명의 온라인 FPS게임을 내서
아트리아 대륙전기 1은 수작이고 2는 좀 그렇지만 나름할만 했는데...
대청마루
22/09/19 15:56
수정 아이콘
저중에서 씰이랑 악튜러스 재밌게 했습니다. 둘다 스토리 탄탄하고 재밌었어요.
씰 재밌게 했어서 온라인으로 나왔던 씰온라인도 나름 재밌게 했었는데.
22/09/19 15:57
수정 아이콘
사실 제 생각에는 저 게임들 중에서 그럭저럭 잘 만들었다 생각하는 게임은 몇개 안됩니다. 진짜 잘 만들었다는 게임은 하나도 없고요.
근데 저 시대의 게임들은 다들 하나같이 의욕은 넘쳤어요.
프로의 세계에서 의욕은 넘친다는 평가는 결코 좋은게 아닙니다.
요즘 중국산 게임을 해보면 가끔 이렇게 의욕만 넘치는 게임이 좀 있던데... 옛날 같으면 비웃었겠지만 요즘은 그러지 못하겠더라구요. 의지라도 있는게 낫죠.
22/09/19 16:25
수정 아이콘
사실 냉정하게 따지면 국산 게임중에서 완성도 있는건 거의 없죠. 하나같이 뭔가 하자가 있었어서..;;;
일단 완성도에 문제가 있으니까 진짜 잘 만들었다는 평가를 하기 어려운게 사실이고요.
제가 저당시 시절의 게임중에 감탄했던 일본게임중 하나가 '하이리워드'였는데.. 그 이후로 몇년이나 뒤에 나온 손노리의 강철제국이 하이리워드보다도 재미없고 짜임새 없다는 데에 놀랐었다죠..;
뭐 사연을 따지면 여러가지 문제가 있겠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의욕넘치고 뭔가 해보려는 마음이 가득했던 일종의 청춘같은 시절이 아니었나 생각하긴 합니다. 프로의 세계에서 얄짤없고, 그렇기에 도태된건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억으로 남는 시절인거죠
마감은 지키자
22/09/19 16:41
수정 아이콘
저때는 뭐랄까, 한국 게임을 응원하기 위해서 산다는 측면도 있었습니다. 당시의 서양이나 일본 게임에 비해 부족한 거야 다들 알았죠.
산밑의왕
22/09/19 17:28
수정 아이콘
사실 모두들 인지하다시피 국산게임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AAA급 게임 개발비가 천장을 뚫어버려서 답이 없죠...
괜히 의욕만 넘쳐서 게임이 산으로 가면 회사 망하는 지름길이니...
아이폰텐
22/09/19 18:12
수정 아이콘
구구절절 동의합니다 크크

명작이라 불리는 것들도 대부분 불법 표절작…
22/09/19 15:59
수정 아이콘
카르마 참 재밌었는뎅
주인없는사냥개
22/09/19 16:02
수정 아이콘
머털도사, 환상서유기, 씰 재밌었습니다.
마구스
22/09/19 16:06
수정 아이콘
제목 보자마자 마그나카르타가 생각나서 속이 쓰라렸습니다. 리콜까지 받은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
수리검
22/09/19 16:08
수정 아이콘
악튜러스 진짜 ..
본문 내용대로 메인이벤트 스토리에 시답잖은 유치한 개그까지 더럽게 긴 내용을
화면만 클릭하며 시간 하염없이 날려먹는데 짜증이 치솟습니다

심지어 다회차 플레이때도 다 아는 내용을 수십분동안 다시 봐야 해요
스킵기능 하나 넣기가 그렇게 싫었냐?
월급루팡
22/09/19 16:08
수정 아이콘
손노리와 소프트맥스의 리즈 시절은 솔직히 패키지 게임 발매하는 날이 기다려졌었습니다. 이게 내 컴퓨터에서 돌아갈까 두근대기도 했고...
씰, 그녀의 기사단, 카르마, 머털도사도 재밌게 했었고. 환상서유기는 진짜 잘 만들었었죠. 숨겨진 장소나 아이템까지..
22/09/19 16:10
수정 아이콘
프로토코스가 생각보다 잘 만든 게임이죠. 문제는 버그가 많아서 소환수를 몇 못 얻는다거나 아무리 기술을 써도 숙련도가 오르지 않아 최종기를 못쓴다거나 전체를 공격하라고 있는 전체 마법을 쓰면 대미지가 분산되는 구조라거나 파티원들이 너무 자주 죽거나 영구이탈해서 템이 증발하는 등의 미묘한 문제들이 많긴 했지만...
모노레드
22/09/19 16:11
수정 아이콘
패키지 게임은 아니었지만 어릴 때 데자뷰 재미있게 했었네요.
지나가던S
22/09/19 16:13
수정 아이콘
환상서유기, 머털도사, 씰이 그 시절 가장 재미있게 했던 게임이네요.
음. 그런데 어째 CD를 슈퍼 같은데서 구매했던 것 같기도...
한화거너스
22/09/19 16:14
수정 아이콘
몇 개 빼고 거의 다 해봤네요. 어렸을 때부터 일본 RPG 게임도 좋아했고 RPG 계열을 엄청 좋아해서 정말 많이 플레이해 본 것 같습니다.
22/09/19 16:20
수정 아이콘
제 인생게임
창세기전2
날아라슈퍼보드:환상서유기

그리고 날슈는 아직도 그래픽이 봐줄만해서 몇년마다 한번씩 합니다.
Meridian
22/09/19 16:28
수정 아이콘
창세기전2....... 제일 좋아합니다
위원장
22/09/19 16:28
수정 아이콘
망국전기가 난이도 별로여서 그렇지 재밌었습니다
스토리 루트가 하나가 아닌게 신기했었죠
닉바꾸기힘들다
22/09/19 16:30
수정 아이콘
괜히 이상한거 하지말고 창세기전2만 고대로 4k로 만들어달라고요... 어설프게 손대지말고 시스템 다 그대로해서 그래픽만 4K로 하고 냅시다...
22/09/19 16:38
수정 아이콘
하는김에 용자의 무덤도 오픈하고 오거스매셔나 아바레스트 발굴과정도 꺼내고...
미고띠
22/09/19 16:32
수정 아이콘
8개 해봤네요.
깻잎튀김
22/09/19 16:33
수정 아이콘
우리의 시간은 소중하기 때문에 즉당히 경험치 에딧정도는 하면서 즐기면 재밌는게 많습니다. 옛날겜들은 이런걸 고려해주지 않은경우가 많아서..
빡센구간은 직접 플레이, 넘기고 수월해져서 다음 단계까지는 단순 노가다인 경우 에딧, 뭐 이런 식으로..
취급주의
22/09/19 16:42
수정 아이콘
전사 라이언 재미있는데 이거 작성한 사람 겜알못인 듯
22/09/19 16:4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초식 올리는 재미가 있는데 크크
옥동이
22/09/19 16:55
수정 아이콘
어스토가 제 첫게임 그뒤로 나온것들 대부분 해봤네유 크크
인생은에너지
22/09/19 16:56
수정 아이콘
있을줄 알았다 머털도사!
22/09/19 16:57
수정 아이콘
드로이얀은 서버 아직도 열려 있습니다.
알콜프리
22/09/19 17:01
수정 아이콘
창세기전3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전투 스토리 마장기....
22/09/19 18:06
수정 아이콘
저도 창세기전3 파트1이 최고 명작
22/09/19 17:02
수정 아이콘
프로토코스 레알 인생 한 토막을 바쳤던 겜......
보스가 너무 쎄서(과거현재미래신) 눈물 흘려가며 좌절한 기억도 생생하네요.
22/09/19 17:13
수정 아이콘
미래로봇이 깡으로 박으면 좀 그런데 슈퍼업스 한두번 중첩해주는 순간 으허헣

그땐 왜케 소모품 안쓰는게 이기는거다 싶었는지 크크
22/09/19 17:02
수정 아이콘
카르마는 지금 생각하면 개발리소스가 부족해서 게임이 전체적으로 뭔가 휑한거였는데 그게 분위기가 은근히 괜찮았었어요 크크
22/09/19 17:11
수정 아이콘
어릴 적에 rpg 안좋아해서 해본 게 몇개 없고 다만 그 중에 특히 재밌게했던게 씰이었는데 망겜이었군요 크크크
Betelgeuse
22/09/19 17:15
수정 아이콘
제노에이지랑 제노에이지플러스 엄청 애정하는 게임이였는데 반갑네요.
22/09/19 17:20
수정 아이콘
패키지시장이 엄청 작았으니 이해는 합니다만 일본게임에 비해서 퀄리티가 너무 처참하던 시절이죠.
한글에다가 한국갬성, pc붐, 불법복사, 번들 등의 이유로 많이 즐겼던거 였고 게임성으로 보면 sfc시절 일본rpg들에게도 비비기 어려울 정도라 해외시장에는 내놓기 부끄러울때죠.
액션, 어드벤쳐, 대전격투 같은건 차이가 너무 나니 한글어필 할 수 있는 rpg위주로 막 찍어내었는데 이때를 황금기로 생각하는 분들과는 달리 전 이시절을 암흑기로 생각합니다.
가장 성공했다고 볼 수 있는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창세기전2를 발판 삼아 각잡고 만들게 된 후속작들이 전부 버그투성이었기에 온라인시대로 넘어가기전 한국에서 가장 잘 만든 게임을 꼽으라면 대부분 다 창세2나 어스토밖에 없죠. '국산이었다' 라는 걸 빼면 거의 다 처참해요.
창세2랑 비슷한시기에 나온게 파판7입니다.
22/09/19 17:31
수정 아이콘
저 시대는 제대로 된 게임 기획 방법론이나 엔진같은 것도 없어서 나름 참신하게 만들려고 시도는 많이 했던 것 같은데, 완성도 면에서는 좀 낮긴 했죠. 특히 그래픽이 똑같은 도트여도 외국게임보다 좀 더 투박하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잘 손이 가진 않았던 것 같네요.
애초에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된 게임 개발이 이루어진게 90년대부터니까 저 시절이 암흑기라기 보다는 여명기라 표현하는 게 더 적절하지 않을까 생각드네요.
22/09/19 18:15
수정 아이콘
저도 여명기라는 말에 동의합니다. 일본/미국등은 게임개발을 일찍이 시작했고, 우리나라는 그들의 게임을 보고나서 그때야 게임개발을 시작했던거죠. 제대로 된 시스템없이 주먹구구/아이디어 위주로 만든게 저 시기의 게임들인거고요. 일본의 게임시장보다 한세대는 더 뒤쳐진 상태에서 시작한거라서, 여명기라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국산 게임개발이 제대로 기업화된 시스템으로 굴러가기 시작한건 00년대 넘어가고 리니지의 성공 이후로 봐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22/09/19 17:25
수정 아이콘
드로이얀이 없넹
세상사에지쳐
22/09/19 17:29
수정 아이콘
어스토니시아스토리 진짜재밌게했던기억이나네요
특이하게 날아라슈퍼보드환상서유기는 서점에서 구매했던기억이있네요. 크크
22/09/19 17:57
수정 아이콘
전사라이안 내 인생 최초로 구매한 패키지게임인데..
얼마나 재밌는데... 버그빼고..
앙몬드
22/09/19 18:05
수정 아이콘
홍길동전 정품 샀었는데 인스톨 횟수 제한이 있는 게임이었죠
다람쥐룰루
22/09/19 18:07
수정 아이콘
정신나갈것같은 미로찾기 게임도 꽤 있었죠
근데 당시에는 그게 유행이라
벌점받는사람바보
22/09/19 18:16
수정 아이콘
씰 환선서유기 진짜 재미있게 했고 두개가 몇회차씩 한거 같네요
22/09/19 18:35
수정 아이콘
여기서라면 어스토가 제일 먼저인데

실제먼저는 또 다른 지식의 성전..
다크메이지 실리안 카미너스 아시는분?
티나한
22/09/19 22:23
수정 아이콘
안영기 3부작 정말 재미있게 했습니다. 배경음악도 너무 좋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지브리 애니메이션 음악을 그대로 갖다썼던 것.. 좋을 수밖에 없었죠 크크
22/09/19 18:38
수정 아이콘
90년대 겜을 제가 몰라도 많이 몰랐나 보군요... 포가튼 사가만 해봤고 2~3개만 들어봄...
굿럭감사
22/09/19 19:17
수정 아이콘
진심 이런 게임은 하나도 모르겠네요. 4050이나 알 게임 같은데.
인민 프로듀서
22/09/19 20:31
수정 아이콘
PC 좀 일찍 만졌으면 (대충 도스에서 윈3.1~95 넘어가던 시절) 30대 초반도 알만한 게임들입니다 크크크
천혜향
22/09/19 23:34
수정 아이콘
20대면 모를만 합니다.
22/09/20 07:37
수정 아이콘
30초인데 대부분 해봤습니다 크크
양지원
22/09/19 19:24
수정 아이콘
머털도사가 게임성도 괜찮으면서, 국산게임 치고는 진행을 가로막는 중대한 버그가 적어서(치트성 버그가 있었던 것 같기는 한데) 여러번 플레이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웃집개발자
22/09/19 19:24
수정 아이콘
지금,,,30대,,,동년배들,, 어렸을적,,,게임잡지,,, 정기구독했으면,,, 저게임들,,, 다,,압니다,,,
Promise.all
22/09/19 19:47
수정 아이콘
파택 딱한개 알겠군요 크크
kartagra
22/09/19 20: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나르실리온 엔딩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정품 사면 가이드북이랑 시나리오집?같은 걸 줬는데, 시나리오집만 봐도 재밌어서 계속 보다보니 크크.
천랑열전은... 비록 버그망겜이었지만 저거 때문에 무협 입문해서 아직까지 보고 있습니다. 어떤 의미에선 인생작이네요.
22/09/19 20:41
수정 아이콘
어스토니시아스토리 재미있게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돼지붕붕이
22/09/19 20:57
수정 아이콘
다 해본것들이구만~~~이라고 생각하니 갑자기 슬퍼지네요...
티나한
22/09/19 22:28
수정 아이콘
말도 안 되는 허술함이 가득했지만 그래도 낭만이 있었던 시절이긴 합니다. 언제라고 낭만이 없기야 하겠냐마는.. 그래도 행복했어요. 고마운 게임들이죠.
천혜향
22/09/19 23:33
수정 아이콘
악튜러스는 버그만 없었어도 이런 비운의 게임이 되진 않았을겁니다..
이당시 게임들은 정말 게임다운 게임들이었죠..
본격적으로 양산형이 되기전 정말 재미에만 초점을 둔 명작들
60초후에
22/09/22 15:41
수정 아이콘
정말 추억이네요.. 보스가 안잡힌다고 이상하다고 고객센터에 전화하고 그랬었는데 상담원 분 뒤늦게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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