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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0/14 14:47:40
Name 핑크솔져
File #1 9fbe142a0ecb2ec90f27348fa7ecc789.jpg (30.2 KB), Download : 50
출처 DC인사이드
Subject [스포츠] 이승엽 감독 가불기.jpg


계속 따라다닐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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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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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에게 저 네명을 어찌할 권한도 있는게 아닐거라서
쩜삼이
22/10/14 14:50
수정 아이콘
스포츠 전반에 대해서 잘 몰라서 여쭈어보는것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럼 선수에 대한 권한은 누가 쥐고 있나요? 감독이 쥐고 있는거 아니였나요?
22/10/14 14:52
수정 아이콘
감독보다는 프런트 권한이 더 강합니다.
담배상품권
22/10/14 14:56
수정 아이콘
감독이 작정하고 내치려면 못내칠건 없는데, 단장이 직접 뽑은 선수(폭력범)를 신인 감독이 내치기는 쉽지 않겠죠.
-약-이야 두산에선 거의 언터쳐블일거고요.
22/10/14 15:14
수정 아이콘
선수 기용에 대한 권한은 기본적으로 감독에게 있지만 선수의 영입과 방출에 대환 권한은 단장(프런트)에 있습니다.
또 선수 기용에도 전권을 가지고 있느냐고 한다면 원칙적으로는 그렇지만 실질적으로는 압박이 많아서 무작정 자유롭지는 않죠.
무엇보다 감독에게 항명 한다거나 하지 않는 한 성적에 필요하면 다른 것 고려 안 하고 쓰게 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목이 걸려 있으니까요.
박민하
22/10/14 14:53
수정 아이콘
진짜 신조가있는거면 안쓰면 그만이죠
근데 그랬을거면 계약을 안했을거라~
22/10/14 14:58
수정 아이콘
신조가 있어도 조직내에서 반기를 들어야 하는 부분이라 쉬운 결정은 아닐거라 생각해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2/10/14 14:54
수정 아이콘
쫓아내거나 하는 건 프런트의 권한이겠지만 안 쓸 권한 정도는 있지 않을까요
제랄드
22/10/14 15:46
수정 아이콘
다른 분들께서 설명하셨듯 프런트와의 전쟁은 기본이고 팬들과도 싸워야 할 겁니다.
인터넷 여론과는 달리 잠실 직관하시는 분들은 여전히 김재환 등장 시 응원가를 목 놓아 외치고 있고 홈런이라도 치면 난리가 납니다. 잘 몰라서 그러시는 것일 수도 있고, 뻔히 알고도 그냥 우리 팀 선수가 잘하니 의식을 안 하려고 하시는 것일 수도 있죠. 저는 후자가 대부분일 거라고 '추측'(...)합니다.

만의 하나, 이승엽 감독이 김재환을 기용하지 않는다면 저 포함 인터넷에서는 진정한 명장! 으로 남겠지만 현실은...
22/10/14 16:37
수정 아이콘
이영하는 재판이 끝나봐야 알거고, 김유성은 신인, 강승호는 다른 내야수들이 안 좋아서 주전인거라 감독 의지에 따라 안 쓸 수 있겠지만
거액 FA로 잡아준 선수, 그것도 팀 내에 가장 좋은 장타력 가진 김재환이 멀쩡한데 안 쓴다면 한 시즌 채우기도 전에 짤릴 확률이 높겠죠.
물론 김재환이 내년에 올해보다도 훨씬 안 좋고 무엇보다 장타가 실종된다면 또 다른 이야기지만요. 그럼 안 쓸 명분이 생기니까...

현실적으로 보면 빠르면 개막전, 늦어도 후반기엔 김유성 테스트 해보라는 압박 들어올거고, 강승호도 당분간은 주전으로 뛸거라 봅니다.
김재환이야 당연히 클린업일거구요. 이영하도 재판 결과에 따라 몸 만들고 합류 시키겠죠.
제랄드
22/10/1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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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영하는 학폭에 따른 재판 결과와는 상관 없이 과거 김명제가 갔던 길로 갈 거라고 봅니다. 한 해는 잘했다가 이후 터질듯 터질듯 하다가 그냥 그렇게 잊혀질 것 같습니다. 보여준 것도 있고 하드웨어도 괜찮아 (이승엽 감독과 투코가) 어떻게든 써먹으려 하겠지만 전 비관적입니다. 더 이상은 naver...

김유성은, 학폭, 가해자 상대 소송도 문제지만 nc 지명 철회 후 인성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매우 혐오하고 있습니다.

https://pgr21.co.kr../spoent/71305#1455220

뻔한 이야기지만, 테스트 해 보니 써먹을만 하고 팀에 투수가 필요하다면 바로 쓸 겁니다. 만약 (그럴 리는 없겠지만) 투수진이 김유성 없이도 잘 돌아간다고 하면 좀 더 묵힐 수도 있겠고, 만약 못 써먹을 것 같으면 대충 시즌 후반 군입대 테크트리를 탈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희망사항이기도 합니다.

강승호는

https://pgr21.co.kr../spoent/71151#1452027

여기에서 밝혔듯 대안(=경쟁자)이 없습니다. 두산이 박민우를 산다든지(...), 용병으로 2루수를 사는 경우를 제외하면 어쩔 수 없이 쓰겠지요. 지금껏 그랬듯요.

김재환은, 당연히 쓸 겁니다. 부상이 아닌 이상에야 안 쓸 수가 없습니다. 말씀처럼 부진할 경우, 당연히 얼마나 부진한가에 달려 있겠지만, 올시즌처럼 애매하게(?) 부진할 경우 이승엽 감독은 어떻게 할지 궁금합니다. 김태형 감독은 (거의) 계속 썼죠. 팀 간판타자의 자존심을 지켜주겠다는 생각이었는지, 믿음의 야구의 발로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대안이 없었...
어쨌든 이승엽 감독은 어떻게 할까? 가 매우 궁금합니다. 올시즌과 비슷하다면 계속 쓸 것 같긴 합니다. 이승엽 감독도 별 수 없지 않을까 싶어요.
다만 저는 작년이 아니라 18시즌이 커리어 정점, 19시즌부터 에이징 커브의 급격한 하락세가 시작되었다고 봅니다. 거창한 분석이 아니라 스탯이 말해 줍니다. 물론 계약 만료 전 한 해 정도 반짝 회복할 수도 있지만 그래프를 크게 보면 결국 (제 삼성전자 주식처럼) 내리막을 타지 않을까 싶네요. 안 쓰는 타자가 아니라 '못' 쓰는 타자가 될 거라고, 제 맘대로 예상하기에 내년은 올해보다 더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물론 같은 왼손 거포 이승엽 감독의 어드바이스에 제2의 전성기가 올 수도 있지만 저는 그래도 안 된다에 500원 걸겠습니다.
22/10/14 20:31
수정 아이콘
LG에 투수가 많다고 해서 김대현이 재판 결과 문제 없는데 복귀했을 때 기회를 안 줄 것 같냐?라고 물어본다면 저는 그건 아니라고 봐서
(물론 그 기회는 2군이라고 봅니다.) 이영하 역시 기회를 줄 것이라고 봅니다. 김명제처럼 아예 공을 못 던지는 상황은 안 될테니까요.

김유성의 경우는 개인적으로 감독이 기용하는데 있어서 대중적으로 보여지는 인성 보다는 항명이나 개인적인 불화가 더 크다고 보고
특히나 신인 감독의 경우엔 그런게 있어도 프런트에서 그 정도 논란을 감수하고 뽑은 선수를 쉽게 외면하긴 힘들다고 봅니다.
따라서 실력이 되면 개막전부터 갈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고 보고 늦어도 후반기에는 올려서 써볼거라 봅니다.

강승호 같은 경우는 없는 경쟁자도 만들어서 쓸 수 있는 자리라 보기 때문에 김유성보다도 훨씬 불투명 하다고 봅니다.
방망이는 못 쳐도 수비는 볼만한 내야 유틸리티 선수를 쓸 수도 있고, 반대로 수비는 별로여도 타격만 괜찮은 선수도 쓸 수 있고...
그만큼 강승호가 매력이 없는 선수가 되었다고 봅니다. 강승호보다 전체적인 능력치가 떨어져도 누군가를 기용할 수 있다고 봐요.

김재환은 장타력이 살아 있으면 안 쓰기 힘든 선수라고 봅니다. 막말로 2할을 쳐도 20홈런 때리면 기용 할 선수라고 봅니다.
커리어 반등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기는 힘들고 반짝 정도는 가능하다고 보는데 그게 다음 시즌 일지는 모르겠습니다.
제랄드
22/10/15 06:58
수정 아이콘
다른 부분은 대부분 동의할 수 있으나 강승호에 대한 견해는 저와 다르신 것 같습니다. 혹은 제가 의중을 파악 못했거나요. 경쟁자를 만들어서 쓸 수 있는 자리라는 말씀이 그러합니다.

또한, 올해는 물론 작년을 포함한 2년간 강승호보다 수비가 좋은 2루수는 은퇴한 오재원 뿐이었으며, 타격이 좋은 2루수는 아예 없었습니다. 즉, 현시점에서 강승호보다 수비 또는 타격, 둘 중 하나라도 좋은 선수는 없으며, 둘 다 강승호가 가장 잘합니다.

경쟁자도 대안도 없다는 건 이런 뜻이었습니다.

이러한 현실은 두산이 올시즌 2루수로 기용한 선수는 총 3명이며, 심지어 오재원은 시즌 초반 사라졌음에도 만년 유망주 서예일(35G) 딱 하나만 백업으로 두고 2루는 강승호가 독식했다는 점에서 드러납니다. 만약 공격과 수비, 둘 중 하나라도 강승호보다 잘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가 있었다면 김태형 감독은 성향상 분명히 테스트 했을 겁니다. 어차피 망한 시즌이잖아요 -_- 그런데 없다? 이게 뭘 말하는 걸까요.

멀게는 류지혁, 가깝게는 최주환 이적 후 2군 포함 두산에서 멀티로나마 2루가 가능한 내야수 리스트를 보면 아주 처참합니다. 팀 내 유일한 대안은 링크에서 밝혔듯 그나마 박계범인데 올시즌 1경기도 못 나왔습니다.

트레이드로 보강하기에는, 올시즌 강승호 war가 2루수 중 그래도 5위입니다. 막판 스퍼트의 힘. 강승호 위의 4명은 현실상 불가하고, 그렇다면 강승호보다 war, 혹은 타격은 떨어지지만 수비를 잘하는 2루수를 데려오... 그게 누군지 모르겠습니다.
raindraw
22/10/14 15:12
수정 아이콘
출전시키지 않을 권한 정도야 있겠죠. 다만 프론트와 싸워야 하겠지만...
가만히 손을 잡으
22/10/14 14:53
수정 아이콘
어우. 승엽아.
삼성에서 하면 좋았을 걸.
이선화
22/10/1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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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도 저기서 그닥 자유롭지는 않아서 크크 KBO에서 저런 거 하는 게 아이러니한 일이죠 사실
요슈아
22/10/14 15:05
수정 아이콘
도박이슈가 컸죠 삼성은;
메가톤맨
22/10/14 15:14
수정 아이콘
삼성에서는 코치 먼저 하고 감독 원했는데 아마 류중일이나 이만수가 감독했으면 그냥 코치했을겁니다 근데 박진만이 유력하니 아마 좀 문제가 있을거 같으니....그냥 두산행...
22/10/14 14:59
수정 아이콘
사인 안해주는 홍보대사..
Alcohol bear
22/10/14 15:07
수정 아이콘
그건 이미 사과한걸로 ..
22/10/14 15:08
수정 아이콘
예전 범죄두 짤 생각나네요. 살인도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디스커버리
22/10/14 15:18
수정 아이콘
출전 안시키면 다음 시즌 무적권 쉴드
제랄드
22/10/14 15:47
수정 아이콘
전 평생 쉴드 쳐 줄 겁니다. 크크.
22/10/14 15:25
수정 아이콘
거절하기엔 너무 많은돈이었다...
StayAway
22/10/14 15:57
수정 아이콘
김유성 이영하 방출 시키고 뉴 두산으로 간다.. 이러면 대박이겠네..
22/10/14 16:40
수정 아이콘
성폭력 빼고 전관왕이군요
22/10/14 18:14
수정 아이콘
썰에 의하면 이영하는 성폭력까진 아니지만, 성 관련된 기행은 있습니다. ;;;
OneCircleEast
22/10/14 16:52
수정 아이콘
형... 두산을 끝장내러 가는거였구나..!!
22/10/14 16:55
수정 아이콘
그 시절 생각하면 사인건은 넘어가도 야구부내 폭력에서는 딱히 자유롭지 못해서...
본인도 잘 아는 사실이니까 어떻게든 잘하길 바랍니다.
설레발
22/10/14 16:57
수정 아이콘
선동렬이나 이승엽이나 선수협 창단 시절 이야기 들어보면 파파괴급이라.. 비단 감독시절 꼬장(선)이나 싸인 드립(이) 일화가 아니더라도 인간적으로 호감들은 아니에요
다시마두장
22/10/14 17:23
수정 아이콘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이승엽이 감독 데뷔하는데 그 팀 선수들이 저기에 다 해당사항이 있다는 이야기인가요?
22/10/14 17:41
수정 아이콘
아래 명단이
약 학폭학폭 음주
22/10/14 18:35
수정 아이콘
두산이 좀 많아서 그렇지 크보에선 다른구단도 자유롭진 못해서 감독하면 어느구단이든 적용가능짤이긴 합니다
제랄드
22/10/14 18:58
수정 아이콘
올해부터 직관과 시청을 끊은 두산팬입니다만, 이런 말씀은 위험합니다 ;;; 보통 이러다가 싸움 나거든요 ;;;
22/10/14 19:02
수정 아이콘
저도 두산팬인지라 자조적으로 우리가 대장이다 라고 한거긴한데
여기도 그렇고 다른 이승엽 감독 게시글에서 범죄두라고 써도 불안나던데 이정도가지고 뭐라하면 범죄두 쓰신분 신고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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