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5/04 13:32:40
Name 피죤투
File #1 9863939C_F079_4D44_B6BF_147D95A2675F.jpeg (19.8 KB), Download : 73
File #2 48654832_E799_4CAE_B9E0_CBA30AEEE41C.jpeg (128.4 KB), Download : 58
출처 구글
Subject [서브컬쳐] 애니에서 서서히 사라지는 속성




츤데레

대놓고 츤데레인 캐릭터가 서서히 사라지는중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한없는바람
23/05/04 13:33
수정 아이콘
과연 츤데레 계통에서 다스카를 이을 거물이 나올수 있을까요
Valorant
23/05/04 13:34
수정 아이콘
틀데레
복합우루사
23/05/04 13:38
수정 아이콘
이지치 세이카...
온 세상이 봇치로 가득...하지는 않을라나?
닭강정
23/05/04 13:42
수정 아이콘
상위호환인 욕하면서 깔보는 메스가키가 오히려
패트와매트
23/05/04 13:45
수정 아이콘
올드하긴 하죠 요즘 메타는 대놓고 나데나데 대리만족이나 사이다, 아니면 아예 피폐로 가는쪽이니
이정재
23/05/04 13:51
수정 아이콘
애니에 피폐는 별로없지않나요
티타임
23/05/04 13:48
수정 아이콘
요즘 웹소설의 흐름과 비슷합니다. 일본만의 현상은 아니란 소리.

사이다패스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조금의 고구마도 용납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시작부터 메가데레인 히로인이 갈수록 많아지고 츤데레는 사라졌죠.
23/05/04 13:49
수정 아이콘
요즘은 타카기양이죠.
23/05/04 13:52
수정 아이콘
츤데레 묘사가 은근히 쉽지않아서...
조금만 잘못 묘사하면 비호감캐 되기 쉽다보니 그냥 빼는게 더 낫죠..
츤데레의 츤이 너무 민폐처럼 여겨지게 됐어요.
신성로마제국
23/05/04 13:53
수정 아이콘
요즘 작가 중에 싫어했다가 좋아한다,좋은 척 하면서 싫어한다,애증같은 복잡한 감정을 묘사할 능력이 없는 사람이 많은 탓도 있을걸요?
좀만 잘못 묘사하면 민폐,비호감,사이코 소리 들을텐데
ioi(아이오아이)
23/05/04 14:21
수정 아이콘
사실 츤데레 전성기에도 민폐, 비호감, 사이코 소리를 듣긴 했는데,,
신성로마제국
23/05/04 14:23
수정 아이콘
풀메탈패닉도 텟사에 비해 치도리가 비호감 소리 들었고 하루히도 민폐 비호감 사이코고...맞네요 크크
nekorean
23/05/04 14:30
수정 아이콘
하루히는 츤데레가 아니라 마이웨이 민폐 캐릭터 아닌가요?
전 보면서 크게 츤데레라고 느끼지 못했어요
그리고 그런 캐릭터성때문에 중도하차를 일찍했...ㅠㅠ
ioi(아이오아이)
23/05/04 14:45
수정 아이콘
츤데레 붐의 시조격쯤 되는 스즈미야 하루히가
하루히가 츤데레는 아니지 않나 라는 의견이 나오는 거 부터가 츤데레 얼마나 만들기 어려운 캐릭터인지 말해주는 대목이죠
nekorean
23/05/04 14:53
수정 아이콘
아, 그런거군요
사실 하루히를 방영할 때 본 게 아니라 나중에 주변에서 꼭 보라고 해서 방영되고 7~9년뒤쯤 본거라...제가 더 츤데레라고 못 느꼈을 수 있겠네요
jjohny=쿠마
23/05/04 14:54
수정 아이콘
하루히의 츤데레 속성은 거의 전편에 나왔다고 기억하는데, 신경쓰면서 보지 않았으면 기억 안 나실 수도 있고요.

혹시 관심 있으시면 관련 게시물은 많이 있습니다.
https://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75/read/17967133
nekorean
23/05/04 14:57
수정 아이콘
제가 너무 일찍 중도하차했었나봐요ㅠㅠㅠ 거의 못본 장면들이 많네요;;;
그래도 댓글의 링크 덕에 하루히에 대해 좀 더 알아갑니다:)
인센스
23/05/04 15:22
수정 아이콘
작가들이 캐릭터 묘사 능력은 예전보다 훨씬 복잡해지고 능숙해졌죠. 걍 시장이 원하지 않아서라고 봅니다.
개인정보수정
23/05/04 13:56
수정 아이콘
요새는 약간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히로인이 트랜드인듯.
고세구
23/05/04 14:01
수정 아이콘
츤데레도 결국 그냥 크게 유행한 속성 중 하나에 불과한데 그냥 유행 지나간 것뿐이죠
닉네임바꿔야지
23/05/04 14:04
수정 아이콘
이세계 삼촌 등장!
고오스
23/05/04 14:08
수정 아이콘
엘프, 얼음양 둘다 귀엽습니다
Dark Swarm
23/05/04 15:51
수정 아이콘
꽤나 오랜만의 정통 츤데레긴 하죠... 작품 세계관상으로 보자면 한참 츤데레가 유행이던 시절이라서 인지도
차라리꽉눌러붙을
23/05/04 14:06
수정 아이콘
요즘은 사이다 + 직진 아니면 살아남지를 못해서...
키모이맨
23/05/04 14:10
수정 아이콘
사이다나 피폐는 일본보다는 한국 웹소쪽 이야기 아닌가요?
일본쪽은 오히려 이쪽의 발전형으로 메스가키가....
23/05/04 14:13
수정 아이콘
뭐뭐는 트랜드가 아니다라는 이야기를 들은게 한 10년이 넘은거 같은데 요즘은 이 뭐뭐가 과연 트랜드이기나 했는가 싶음.
토마룬쟈네조
23/05/04 14:21
수정 아이콘
저는 어느 작품에서든 무조건 츤데레가 최애입니다
Lord Be Goja
23/05/04 14:25
수정 아이콘
표현을 솔직하게 하지 못하는 여성이라는게 갸루만큼 철지난 메타죠
NoGainNoPain
23/05/04 14:26
수정 아이콘
최근 대박친 러브코미디 만화라면 타카기랑 카구야 이 두 개가 먼저 기억에 떠오르는데, 둘 다 츤데레니 메스가키니 이런거랑 멀지 않나요?
유행이라고 한다기에는 독자 선호와는 거리가 먼 듯 하고... 이런 단어들이 자주 언급되는 것은 여캐 정형화의 산물이라고 봐야겠죠.
그만큼 그런 정의에 맞는 등장인물들이 많아진다는 것일테니까요.
랜슬롯
23/05/04 14:27
수정 아이콘
뭐 근데 -_-; 이세계 삼촌이였나요? 요새는 또 약간 조용해졌는데, 얼마전까지 나름 굉장히 화제였던 이 작품의 히로인인 엘프는 츤데레인데도 인기가 엄청나게 많은걸로 봐서는 그냥 작가들이 스토리텔링에 좀 실패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아니면 츤데레긴해도 츤이 좀 빠지고 데레쪽이 더 들어갔나? 거기까진 모르겠네요.
근데 윗분도 저처럼 언급하셨네요 크크.
피자니코
23/05/04 15:04
수정 아이콘
이세계 삼촌의 엘프는 츤데레라기보다는... 변형 메가데레 착각형 여주라고 해야 되나.
주인공이 착각해서 철벽치는 거지, 엘프는 심하다 할 정도로 들이대고 있는 중이죠.
이웃집개발자
23/05/04 14:50
수정 아이콘
아 세상살기 뻑뻑한데 나데나데나 해달라고
Aquatope
23/05/04 15:18
수정 아이콘
일단 작년에 극장판으로 피날레를 장식한(새 애니메이션이 또 나오긴하지만) 오등분의 신부라든가 찾아보면 있긴 합니다. 이쪽은 심지어 고전적 의미의 츤데레..

히로인 진영이 풀패키지가 아니라 원톱 체제면 츤데레보다는 메가데레나 요망한 캐릭터들이 인기긴 하죠.
류수정
23/05/04 15:26
수정 아이콘
그냥 요즘 여러 히로인이 나오는 하렘물에서 히로인 한명을 정해놓고 시작하는 1대1 연애물이 주를 이루고있고, 이런 작품에서의 단독여주를 츤데레로 쓰는건 예전에도 그렇게 많이 있었던건 아니었던거같아요. 지금 당장 생각나는게 오렌지로드까지 가야하는걸 보면...그 마도카도 전형잡힌 츤데레라기보단 프로토타입이고요.
이쥴레이
23/05/04 15:30
수정 아이콘
츤데레는 스쿨럼블 에리죠.
이 분야 선구자중 한명이라고 봅니다. 흑흑..

진히어로 속성에 금발양아치 선구자..
StayAway
23/05/04 15:35
수정 아이콘
김첨지나 점순이로 대표되는 한국 고유 정서입니다?
징버거
23/05/04 17: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츤데레는 사라지는게 아니라 기본속성으로 편입된 느낌이죠.

기본적으로 대부분 히로인이 츤데레끼는 갖고있고, 거기서 벗어난애들이 얀데레니 메가데레니하는 이름 부여받는 느낌으로...

대부분 히로인들이 처음엔 좀 튕기잖아요

그리고 미사카미코토라는 츤데레계 goat가 나와버려가지고... 경쟁을 피하는 느낌도 들고
23/05/04 18:50
수정 아이콘
나디아가 츤데레인데.
개인적으로는 시노노메 에나를 최강 현실적 츤데레로 봅니다.
23/05/04 19:15
수정 아이콘
전 토오사카가 좋았어요... 그게 츤데레니까...
Mephisto
23/05/04 19:20
수정 아이콘
그냥 간단합니다.
과거에는 티격태격하면서 사랑이 싹트는 과정을 바랬던거고 지금은 그냥 최면어플 수준의 일방적인 사랑을 원해서 그런거에요.
당연히 과거 츤데레 메타 시절의 악감정 혹은 무관심 시절을 죄다 고구마라고 극혐해버리니 츤데레가 사라져가는거죠.
몇몇분의 난이도 얘기가 맞으면서도 틀린게 과정자체를 그렇게 압축하면서도 결과물은 애틋해야하니 공감이 안가고 그렇다고 그 과정으로 공감을 얻으려고 하니 여주만 욕하면서 하차해버리는거죠.
왕립해군
23/05/04 20:00
수정 아이콘
일단 일본쪽 커뮤니티는 안찾아봐서 논외로 하고 한국 기준으로 보면 독자나 시청자들이 못 참아서 내기 힘들죠..

뭐만하면 고구마 답답하다. 거기에 좀 표현 강도 쌘 커뮤니티가면 온갖 구실 붙여서 낙인찍고 조리돌림하고 그렇게해서 여론까지 휘어잡아서 작가 압박하거나 인식을 망쳐버려서 나오기 힘들죠..

보통은 밀당하면서 나오는 상황에서 등장인물 상호작용을 하는데 고구마 사이다 이전이 요새는 이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도 많아서..

참 알다가도 모를 판이에요. 서브컬쳐 히로인쪽은
등짝에칼빵
23/05/05 00:44
수정 아이콘
장난을 잘치는 타카기양 이후로 메타가 많이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8997 [서브컬쳐] 우마무스메계층) 메이쇼 도토와 메이쇼 도토.jpg [10] 낭천7297 23/05/06 7297
478989 [서브컬쳐] It's coronation day! VictoryFood6865 23/05/06 6865
478978 [서브컬쳐] 최근 글로벌 빌보드 10위까지 찍었다는 곡 [4] 파이어군11252 23/05/06 11252
478936 [서브컬쳐] 화났어요의 어린이날 [3] 졸업10310 23/05/05 10310
478874 [서브컬쳐] 애니에서 서서히 사라지는 속성 [42] 피죤투11376 23/05/04 11376
478829 [서브컬쳐] 엄마에게 며느리 소개하는 아들.jpg [5] prohibit11700 23/05/03 11700
478828 [서브컬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근황 [14] 인간흑인대머리남캐12482 23/05/03 12482
478800 [서브컬쳐] [디즈니 아님] 할리 베일리 인어공주 컨셉 화보.jpg [33] VictoryFood10832 23/05/03 10832
478782 [서브컬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로튼, 메타 점수 [41] 닭강정12936 23/05/02 12936
478764 [서브컬쳐] [스페이스잼] 마이클 조던이 이길 수 있던 이유 [8] 인민 프로듀서8025 23/05/02 8025
478759 [서브컬쳐] 그들이 퍼리를 그리는 이유 [8] 이호철7733 23/05/02 7733
478741 [서브컬쳐] 소녀전선 7주년 방송 콜라보 이벤트 공개 [16] 닭강정6745 23/05/01 6745
478740 [서브컬쳐] 요즘 그렇게 인기라는 최애의 아이 오프닝 [15] 된장까스11331 23/05/01 11331
478732 [서브컬쳐] [건담계층] 3분으로 이해하는 우주세기 [3] roqur6760 23/05/01 6760
478725 [서브컬쳐] (말딸) 이게 뭔데 씹덕아 [3] 환상회랑7319 23/05/01 7319
478719 [서브컬쳐] 방구석매니아 신작입니다. [16] 구마라습8933 23/05/01 8933
478715 [서브컬쳐] 실사화가 어려운 이유.인어공주 [42] 카루오스12011 23/05/01 12011
478714 [서브컬쳐] 찐따밈으로 유명한 봇치더락 근황 [12] 피죤투10632 23/05/01 10632
478705 [서브컬쳐] 폭주형제 레츠고 WGP에서 가장 좋아하는 전술(?) [15] 제가LA에있을때8065 23/05/01 8065
478702 [서브컬쳐] 유비 : 오늘 조조형이 여포를 양자로 받아 네 번째 양부가 돼 주십시오. [2] 시나브로8565 23/04/30 8565
478701 [서브컬쳐] 이동진 평론가 박서준 아이유 영화 평점.jpg [18] insane12806 23/04/30 12806
478697 [서브컬쳐] 우마무스메 ROAD TO TOP 3화 [7] 김티모8263 23/04/30 8263
478690 [서브컬쳐] 수성의 마녀 16화 [8] 김티모8901 23/04/30 890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