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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9/14 11:53:15
Name 인민 프로듀서
File #1 IMG_5796.png (178.0 KB), Download : 29
출처 개드립
Link #2 https://www.dogdrip.net/508846275
Subject [유머] 우울증에 조금 효과적인 치료.jpg


우울할때 보면 좋은 충청도식 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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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히트
23/09/14 11:59
수정 아이콘
덕분에 잘 웃었습니다 크크크크
及時雨
23/09/14 11:59
수정 아이콘
네 선장님!
스웨트
23/09/14 12:06
수정 아이콘
저도 충청도 사람이지만 드립이 진짜 크크

저희 아버지는 식사하면서 같이 반주하시다가 본인 잔 없으시면
“스웨트야 대리비 줄꺼냐”
“예? 왜요?”
“술 안주길래 집에 가라는줄 알았지”
23/09/14 12: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재석이 김용만씨 집에서 밥을 얻어먹는데 반찬투정한다고 밥상에서 뱀 나오겠어요 라고 한거처럼
그냥 사르카즘 비꼬기 빈정거림 류라고 생각하는데 충청도 사투리 어투의 독특함 때문인지
공격적이지 않으며 토속적이고 더 능청스러운 농담이라고 느끼게 되는거 같기도 해요 크크
Primavera
23/09/14 12:27
수정 아이콘
단순히 비꼬는게 아니라 만화적 과장을 넣는거라 재밌게 느껴지는듯 흐흐
Chasingthegoals
23/09/14 12:49
수정 아이콘
최양락: ???
이른취침
23/09/14 13:18
수정 아이콘
충청도의 능청스러움에 촐싹을 더해서 깐족의 궁극을 달성…
23/09/14 12:17
수정 아이콘
콜미 캡틴
mooncake
23/09/14 12:43
수정 아이콘
무거워유 함 써먹고 싶습니다 크크크
23/09/14 12:48
수정 아이콘
개그맨의 고장..
23/09/14 12:56
수정 아이콘
캡틴 오 마이 캡틴
人在江湖身不由己
23/09/14 13:05
수정 아이콘
비꼼과 풍자 중 풍자죠 크크
김건희
23/09/14 13:06
수정 아이콘
아...이런 충청도 화법 너무 좋아요...크크

여기서 더 나아가면 교토식 화법이 되려나요?? 크크
23/09/14 13:09
수정 아이콘
충청도 살았을 때 가장 좋았던 것은 화법이 비슷해서 였네요. 나 서울 태생에 수도권 토박이인데... 친척들도 충청도에 없는데...
Burnout Syndrome
23/09/14 13:19
수정 아이콘
선장 드립이 미쳤어요 크크크
23/09/14 13:23
수정 아이콘
충청도 시골쪽은 진짜 저래요. 크크크크 도시쪽은 사투리도 잘 안쓰는데
23/09/14 13:38
수정 아이콘
저도 고향이 충청도라...
나: 엄마 너무 추워 보일러좀 틀자
엄마: 안대! 가스비 많이 나와. 좀 참어!
나: 아빠! 아빠도 춥지 않아?
아빠: 춥긴.. 안추워.. 안추은데... 계속 턱이 덜덜 떨리네~ 왜 이러는지 모르겄어~
다리기
23/09/14 13:56
수정 아이콘
충청도식 문 쾅 대처법도 생각나네요
어유 그래가지고 문이 부숴지겠어~?
23/09/14 14:02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kr../humor/484552
대전에 원정와서 져두 뭐 빵이라도 사서 가믄 되쥬~
QuickSohee
23/09/14 14:07
수정 아이콘
캡틴!!!!!!!!!!!!!!!!!!!!!!!!!!!
예..예아?
23/09/14 14:29
수정 아이콘
늦게 와서 죄송합니다 했더니
어제 오지 그랬슈도 있죠;;;
23/09/14 14:39
수정 아이콘
1차선에서 앞차가 너무 늦게 가서 빵빵 거렸더니 조폭 같은 사람이 내려서 창문으로 와서 쫄았더니 '그렇게 급하면 어제 오지 그랬슈' 제가 들은건 이겁니다 크크
23/09/14 15:40
수정 아이콘
크크 울뻔하다 웃었겠네요
23/09/14 16:04
수정 아이콘
외가모임에서 삼촌이 충청도 출신인 저희 아버지에게 음흉하다고 해서 어렸을 때는
잘 이해가 안 갔었는데 나이들고 보니까 납득이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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