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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9/20 16:07:43
Name 메롱약오르징까꿍
File #1 0920160604652585.jpg (1.06 MB), Download : 22
출처 https://m.fmkorea.com/best/6201329876
Subject [유머] 갓난이있는 집 공감 (수정됨)




국정원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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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23/09/2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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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밥차릴 시간이없어 배달시켜먹는다
김유라
23/09/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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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쉬지않고 울어댐 (쒸익쒸익)
터치터치
23/09/2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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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계속 울어대는 애기가 빠져있네요 크크
담배피는씨
23/09/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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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신생아 배앓이(영아산통)로 모두 다계속 울고 있습니다.. 27일차 ㅠ.ㅠ
명탐정코난
23/09/2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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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또한 지나갑니다 힘내세요
민서은서애비
23/09/2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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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지나면 거짓말처럼 나아질겁니다. 힘내세유~
헤세드83
23/09/2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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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우유 센서티브 쓰세요 마법입니다
꿀꽈배기
23/09/2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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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시간 버티세요ㅜㅠ
23/09/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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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앓이 노발락 추천이요. 힘내세요
롤스로이스
23/09/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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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야 아직 안잔다
23/09/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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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정말 다 그릴 순 없겠지만 그려진 부분만큼은 디테일 쩌네요 크크
23/09/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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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9/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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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낳고 장모님이 반년정도 집에 같이 살았는데

너무너무너무 좋았습니다.
23/09/2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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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엄마 아빠한테 효도해야... ㅠㅠ
내년엔아마독수리
23/09/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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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딸은 다른 애들에 비해 정말 얌전하고 순한 편이었는데도 제발 잠 좀 자 달라고 애한테 울면서 애원한 적이 있었습니다
23/09/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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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2-3살 먹은 애 하나 더 있으면 진짜 대환장 파티 시작이죠.

큰 애 밥도 먹여야 해 둘째 분유도 먹여야 해 그 와중에 큰 애 뭐하는지 봐야해...

그나마 큰 애를 어린이집 보냈으면 어린이집에서 봐주는 시간은 좀 낫긴 한데; 하원하면 오 마이 갓
23/09/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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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우리마눌은 똥도 혼자서 못싼다고 울었던 거 같기도
23/09/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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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크니까 똥싸는데 따라와서 문을 빼꼼 열고는 '엄마 똥쟁이'하고 도망가더군요.
봉그리
23/09/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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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예뻐보인다고 불타오르면 바로 둘째각...
아구스티너헬
23/09/2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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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할땐 배란이 안되지 않나요?
메롱약오르징까꿍
23/09/2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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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불청에 정유석배우가 나온적있는데 누나랑 11개월 차이라고 했던거보면 100%는 아닌거같아요
23/09/20 20:47
수정 아이콘
수유중에도 임신 가능합니다. 짧게는 6개월 정도부터요
쎌라비
23/09/20 16:32
수정 아이콘
그럼 이제부터 울어볼까 합니다
23/09/20 16:34
수정 아이콘
완전 비공감인게 왜 애가 아빠한테 왔을때 깨서 울고불고 난리 안치죠? 새벽에 밤새도록 깨서 아내 남편 번갈아가면서 일어나서 애보고 똥치우고 분유먹이는게 안나오죠? 아침에 좀비 상태로 되어서 기어 나가다 싶히 출근안하죠? 왜죠?
handrake
23/09/20 16:42
수정 아이콘
이런걸 볼때마다 과거에는 애가 하나가 아니였는데 어떻게 키웠는지 모르겠어요.
요즘이 너무 과보호 아닌가 싶기도 하고....
23/09/20 16:44
수정 아이콘
대가족이라 그래도 잠시잠깐 봐줄 사람은 있었겠죠.
스토리북
23/09/20 16:49
수정 아이콘
아기를 키워보니, 인간은 원래 애를 집단으로 키우는 동물이었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됩니다.
23/09/20 16:50
수정 아이콘
대가족에 마을 공동체가 있어서 어느 정도 공동육아가 가능했었죠;

제가 어릴 때 만 해도 옆집에 가서 한끼 정도 얻어먹거나 옆집 3-4살 먹은 애를 8살 먹은 제가 봐준 기억이 나는데요...
아케르나르
23/09/20 19:52
수정 아이콘
맞아요... 저는 가장 어릴 때 기억이 너덧살 때인데, 그 때부터 동네 형 누나+또래들이랑 놀고 있었어요. 비석치기 땅따먹기 한발 뛰기 돈까스 한발뛰기 1234 등등 많은 놀이들을 그 때 배웠죠. 놀이 제대로 못한다고 안 끼줘주는 게 아니라 깍두기 삼아서 기우는 편에 끼워주고... 그맘때인 요즘애들은 다 집에서 뽀로로 보느라 바쁘죠...
23/09/20 21:24
수정 아이콘
동네 애들이 적당히 모여서 놀고 제일 어린 애는 깍두기 시키고 그랬었던 게 생각이 나네요.
개념은?
23/09/20 16:54
수정 아이콘
윗분들도 말씀해주셨지만, 대가족 + 이웃주민.. 오히려 애 키우는 난이도는 훨씬 쉬웠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응답하라 1994였는지, 아님 그냥 인터넷글인지는 모르겠는데 애들은 골목이 키웠다는거가 엄청 공감됐었던...

저는 요즘 사람들 애를 잘 안낳는 이유에 이게 엄청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예전에는 잠시 숨돌릴틈이라도 있었는데 이제는 친정어머니, 시어머니 출동 하는거 아닌 이상 불가능한 구조가 되버려서요..
어니닷
23/09/20 17:19
수정 아이콘
완전 동감합니다. 핵가족화되고 마을 공동체가 사라지면서 정말 난이도가 급속도로 올라갔죠.
애기때도 그렇지만 유아기때도,
어릴때 유치원 가기전 나이때도 그냥 아침에 형, 누나(친형이 아니더라도 그냥 옆집이건 동네 형 누나건) 따라나가서 종일 다양한 나이대의 어린이들과 어울려 놀았죠.
23/09/20 17:06
수정 아이콘
예전에 비해 과보호 맞긴 하죠..
하지만 이젠 그게 뉴노말이 되어버렸..
종말메이커
23/09/20 17:07
수정 아이콘
심플하게 그냥 전업주부인 엄마 갈아넣은거죠
지금처럼 아빠가 육아에 같이 참여한다는 개념도 희박했고요
마을 공동체가 봐준다? 대가족 식구들이 봐준다?
허상에 가깝다고 봅니다
마을 공동체면 마을사람 누가 정기적으로 찾아와서 봐준답니까 급할때 잠깐잠깐 봐줄수는 있는데 그걸 믿고 맡길 육아수단이라 할 수가 있는지
옛날 대가족이면 시집살이인데 시댁에서 며느리가 애 맡기고 편하게 쉰다고요?

물론 그러다보니 엄마도 한계가 있어 어느정도 대충 키운 면도 있겠죠
다만 팩트는 그냥 엄마들이 개고생했다고 생각해요
아프락사스
23/09/20 17:18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공동육아는 무슨 위 만화의 영아는 0~1세인데(한국나이 바뀌아 이제 1~2세지만) 이걸 무슨 수로 공동육아한다는건지. 잠깐만 한눈팔아도 치명적인 사고가 터지는판에
스토리북
23/09/20 19: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옛날엔 젖동냥 문화도 있었고요, 심지어 부모님한테 듣기로는 밭일 나갈 때 갓난애를 보자기에 싸서 방 문고리에 걸어두면 동네 할머니들이 들어와서 밥 주고 기저귀 갈아줬다고...
23/09/20 17:44
수정 아이콘
이거에요. 요즘은 맞벌이 하면서 애 키우려니까 하나만 낳아도 지옥인거구요, 옛날엔 대부분 엄마가 전업주부로 육아를 전담했죠. 물론 그 과정에서 갈아넣어진 것도 맞습니다.
23/09/20 19:24
수정 아이콘
이게 맞죠.
페스티
23/09/20 17:30
수정 아이콘
보통 식모가 있었죠. 이웃끼리도 밀접했고 아이들이 아이를 돌보기도 했고요.
계층방정
23/09/20 17:33
수정 아이콘
대신 예전에는 20대 초중반 체력이 팔팔할 때 육아를 시작했죠. 많이 낳기 때문에 30대에도 계속 영유아를 돌보지만, 그때쯤 되면 체력은 떨어져도 경력이 쌓여서 예전보단 좀 손쉽게 하고 먼저 낳은 자식들이 좀 커서 부모를 도와주기도 하죠.
23/09/20 17:35
수정 아이콘
보통은 포대기를 해서 애를 업고 일했죠.
포대기 하면 두 손이 자유로워져서 애 보면서도 이것저것...
평온한 냐옹이
23/09/20 19:07
수정 아이콘
한국역사상 애를 이렇게 귀하게 키운적은 처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보통 과거엔 농경생활이라 대부분 일꾼으로 많이 낳았고 첫째 동생들 챙기고 또 마을 전체가 키웠죠 친구집가서 밥먹고 저녁늦게오고 그런거 흔했고요. 상대적으로 애하나하나에 쏟을수있는 관심과 에너지가 달랐고 의학기술이나 환경도 열약했기에 죽기도 많이 죽었고 몇년 잘자라는거 확인하고나서야 호적에 올리다보니 어르신들은 실제나이와 호적아니라 다른경우가 많죠. 불가 20-30년전만해도 아버지가 안방에서 애들다 있는상황에서 담배피고 그랬는데요 뭐... 아마 한국만큼 극과극으로 세대별로 자란 환경이 다른곳은 많지 않을거에요.
지금은 매우 기형적인(?)형태입니다. 이렇게 결혼을 늦게하는 세대도 처음이고 이렇게 육아의 기준이 높은경우도 처음이에요.
이런환경은 부모세대가 애를 전담해서 키워주는게 아니면 사실 너무 힘듭니다.
23/09/20 19:25
수정 아이콘
개공감합니다
트리플에스
23/09/20 22:27
수정 아이콘
극공감합니다. 대충 키웠죠 그때는..
미나리돌돌
23/09/20 16:44
수정 아이콘
둘째 가즈아
최강한화
23/09/20 16:52
수정 아이콘
다음은 세쌍둥이 가즈아!
alphaline
23/09/20 17:02
수정 아이콘
160일차 일주일 4일 재택이라 육아와 일의 경계가 없네요
콩순이
23/09/20 17:07
수정 아이콘
오죽하면 남동생이 둘째 낳았는데 어느날 보니 우리 집에 들어왔더라는.. 퇴근하고 보니 남동생네 식구가 우리집에 있어서 너무 놀랬어요. 그리고 퇴근했는데 퇴근이 아닌 삶을 간접체험했었네요.
No.99 AaronJudge
23/09/20 17:54
수정 아이콘
좋네요~~~~
평온한 냐옹이
23/09/20 18:48
수정 아이콘
제 경험상 애아빠에 대한 만족도는 처가집에 가까울수록 비례합니다. 멀면 직장에서 일하는거 이상으로 집에서 갈아넣어도 좋은소리는 듣기 힘들어요. 당장 본인이 죽을거 같은데 어떻게 하겠습니까. 뭐 같이 생사를 함께한 전우애는 생깁니다.
참고로 제 처가집은 비행기로 10시간거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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