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11/08 23:01:40
Name Pzfusilier
File #1 Screenshot_20231108_230006.jpg (1.61 MB), Download : 33
출처 퓨갤
Subject [유머] 야구장에 못가는 어르신들



자식분들이 구해주는거 아니면 가기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3/11/08 23:06
수정 아이콘
이전 우승 때에는 청년이었을...
메가트롤
23/11/08 23:07
수정 아이콘
ㅜㅜ
23/11/08 23:10
수정 아이콘
이래서 추첨제를 계속 밀고 있습니다...
23/11/08 23:10
수정 아이콘
참 안타까운데 포시같은데서 현장판매하기 시작하면 그건또 그것대로 난리가..
콘서트 취소표 수십장 나오는것도 먹을려고 줄을 밤새 그렇게 서있는데 10%만 되도 잠실이면 2천표거든요
매진확정인 경기에서 현장표 2000표 나오는거 먹겠다고 다 줄서서 대기타고 있으면(...)
아트로포스
23/11/09 18:54
수정 아이콘
오픈런 대기같이 알바가 생긴다는거에 돈 걸 수 있습니다.
왕립해군
23/11/08 23:10
수정 아이콘
나 다니엘블레이크라는 영화가 생각나네요..
23/11/08 23:18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안타깝네요..ㅜㅜ..
23/11/08 23:19
수정 아이콘
94년때 코시 직관 갔는데 그때 아버지가 30대 후반이었는데 이미 환갑 넘으셨으니.. 체감이 되네요
23/11/08 23:23
수정 아이콘
동네 병원예약도 모바일로 받다 보니 어르신들께서 힘들어하시더군요..
시린비
23/11/08 23:25
수정 아이콘
임영웅콘서트도 추첨제 해줘잉
23/11/08 23:29
수정 아이콘
EPL 중계 보면 할아버지 할머니도 많던데 시즌권같은거는 좀 널널하게 안파나요?
이정재
23/11/08 23:30
수정 아이콘
시즌권은 비싸서...
23/11/08 23:38
수정 아이콘
포스트 시즌은 시즌권으로 못 봐서... 대신 일부 구단은 시즌권 보유자에게 포스트시즌 예매 우선권을 주긴 합니다.
23/11/08 23:34
수정 아이콘
현장판매가 아에 없어요??

그건 좀 너무한거 아닌가
23/11/08 23:39
수정 아이콘
현장판매가 아주 없는건 좀 그렇네요
다이애나
23/11/08 23:43
수정 아이콘
허..ㅜㅜ
키타무라 코우
23/11/08 23:57
수정 아이콘
버스나 기차표도 ㅠㅠ
(여자)아이들
23/11/09 00:01
수정 아이콘
하.. MBC청룡 때부터 팬이, 이 번 코시를 직관할 수 없다니..
No.99 AaronJudge
23/11/09 00:18
수정 아이콘
허……
로즈마리
23/11/09 00:19
수정 아이콘
현장판매랑 온라인판매를 동시에 오픈 하던지...
현장판매분을 무조건 할당하던지
특정연령이상에 티켓을 일부 할당하던지...
뭐 다 부작용이야 있겠지만 뭐든 해봐야하지않을까요?
사실 요즘엔 전자기기를 능숙하게 다뤄도 티켓구하는게 쉽지않은 경우가 많으니까요.되팔이업자들 좀 차단시켜야 해요.
강문계
23/11/09 00:34
수정 아이콘
KTX도 그렇고 현장판매 하라는 소리는
전등 켜고 촛불도 켜라는 소리라서 쉽지않죠
그러면서도 정작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비용 지불은 분담하고 싶어하지 않거든요
미카엘
23/11/09 00:45
수정 아이콘
현장 판매 10%면 밤 12시가 아니라 전날 정오 12시부터 대기해야 할 듯...
김경호
23/11/09 01:04
수정 아이콘
저번 카카X택시 예약도 그렇고 확실히 어르신들이 불편하긴 하죠 지금은..

뭔가 해결책이 필요하긴 한데 마땅히 없는것이 더 문제
블랙리스트
23/11/09 02:23
수정 아이콘
전에 JTBC 뭉쳐야 뜬다 리턴즈 보니까 동남아 어디도 택시를 아날로그 방식으로 걍 길에서 손짓해서 잡는데 택시들이 안 섭니다. 결국 그랩 앱 깔아서 택시 부르던데 이제는 앱 없으면 택시도 부르기 힘든 세상이 된 거죠 ㅜㅜ 앞으로 점점 더 이런식으로 갈텐데 어르신들이 적응하는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저희 어머니도 59년생 이신데 알려드리면 다 어느정도 하십니다. 인터넷 뱅킹도 앱으로 할줄 아시고요. 어머니 친구분은 이걸 못하고 돈이 딴데로 갈 거 같다고 매번 은행 가서 ATM 가서 돈 찾고 넣는다는데 웃기더라고요 흐흐

저희 어머니 온라인 쇼핑몰로 주문도 다 하시고 쿠팡, 위메프, 티몬 등등 다 이용하시고 거기서 상품권이나 금도 구입하시고 할 줄 다 아십니다. 토스 무료 주식 알려드렸더니 그걸로 인해서 주식도 입문하시고 코인도 알려드려서 코인도 하십니다. 59년생 인데 말입니다. 아버지도 나이 같으신데 뱅킹은 할줄 아시고, 11번가 주로 이용해서 해드렸더니 알아서 주문도 하시더군요

지금 태어난 아이들은 주민번호 뒷자리가 3, 4로 시작하는데 이런 애들은 분명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 태블릿 접하니까 막 컴퓨터 모니터 같은 것도 터치 되는 줄 알고 애기들이 손으로 제스처 취하는 경우도 많죠.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세대기 때문에 10, 20, 30는 나이먹어서 60, 70대가 된다고 해도 디지털 기기나 저런 예매에 적응 못하진 않을거라 봅니다. 다만 노안이 와서 눈이 침침함과 나이가 먹음으로서 손동작이 좀 느려지긴 하겠지만 하려면 하겠죠 ㅠㅠ
불대가리
23/11/09 01:30
수정 아이콘
너무 안타깝네요 제 가까운 미래의 모습일 지도 모르고요
지자체에서 어르신들 스마트기기 교육하는 전단지 본 것 같은데 뱅킹, 예매도 꼭 포함되어야 하겠네요
블랙리스트
23/11/09 02:29
수정 아이콘
근데 젋은 분들은 나이 먹으면 노안 문제나 손 느림 문제 정도 말고는 크게 문제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도 다 젊은 사람들은 고속버스, 시외버스, KTX, 택시, 뮤지컬, 영화 등등 다 인터넷 웹 사이트 접속하거나 앱 설치해서 앱으로 다 예매해서 이용하고 있죠. 미래에도 이런 건 크게 달라지진 않을 거구요. 적응 못할리는 없다 봅니다. 키오스크도 젊을 때부터 접했으니 나이먹어서도 문제는 없을 거구요

지금 어르신들은 어릴 때 걍 스마트폰, 태블릿 같은 디지털 기기도 없고 PC도 있기 전이고, 키오스크 같은 것도 없던 시절이니 적응을 못하는 거죠. 어릴 때 걍 비석치기, 구슬치기, 딱지치기, 고무줄 놀이 같은 걸 하고 놀았을 테니까요. 그러니 나이드신 분들이 어릴 때 밖에서 놀고 PC나 스마트폰도 없었으니 애들이 게임하는 걸 이해 못하는 거고요. 젊은 부모들은 자기네들도 어릴 때 게임을 해왔으니 좀 같이 하려고 하고 이해는 하는 편이죠. 아이돌 덕질도 자기가 해봤으니 자녀 덕질 지원해 주는 경우도 많구요. 이야기가 다른 길로 새긴 했지만... ^^;

솔직히 지금의 10/20/30대 정도는 큰 문제는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40대 분들도 다 하시는 분들은 하고 사시죠 뭐... ㅠㅠ
손꾸랔
23/11/09 04:22
수정 아이콘
수십년 후는 장담 못하는거죠.... 그래서 돈을 벌어놔야겠다는!
23/11/09 07:57
수정 아이콘
할아버지 뇌파로 이렇게 이렇게 하는거에요.
왜 자꾸 터치하려고 하세요. 아 답답.

뭐 이런 세상이 올수도 있죠.
cruithne
23/11/09 10:20
수정 아이콘
수십년 전에도 그렇게 생각했겠죠. 설마 세상이 이렇게 변할 걸 예측했을까요. 지금 세대가 늙고 나면 세상은 또 상상할 수 없는 방향으로 뒤집혔을거고 우린 저분들처럼 소외당할 가능성이 높겠죠
클로로 루실후르
23/11/09 10:21
수정 아이콘
너무 시야가 좁으시네요
저분들이라고 미래에 이렇게 될줄 어찌 아셨겠어요
23/11/09 10:25
수정 아이콘
젊었을때 저분들도 그렇게 생각했을껄요?
지금 젊은 분들이 나이 들었을때는 지금 상상도 못한 신문물이 나오겠죠. 모두다 적응할까요?
명탐정코난
23/11/09 06:45
수정 아이콘
스마트기기 교육에 포함되어있고 많은 분들이 배우고 계시는데 어르신들이 기억을 잘 못하시는 문제가 있습니다. 배우던 순간이 지나면 메모를 해도 따라하기 어려워 하시더라구요.
23/11/09 08:02
수정 아이콘
뭐 어쩔때 어쩌고 뭐 이건 어쩌고 이렇게 읽고 하세요라고 설명하면 할 생각 없으시고 짜증내시고

그냥 하세요라고 교육 할 수 밖에 없는데 그럼 바로 또 피싱같은거 노출이..
Jurgen Klopp
23/11/09 01:31
수정 아이콘
아이고..
23/11/09 01:37
수정 아이콘
당장 모바일로 많이 이전되며 발생한 문제중 하나지요. 어머님은 스마트 기기도 잘 사용할 줄 아시긴 한데 최근 시력 저하로 글자가 안보여서 스마트폰 이용이 상당히 힘들어져서 고통받고 있으시지요. 글자를 최대한 키워서 쓰긴 하는데 일부 앱에서는 엄청 깨져서 나오거나 글자 크기를 고정해놔서 안보이거나 인 경우가 많아서 사용이 쉽지 않은 상태시지요.
RED eTap AXS
23/11/09 01:43
수정 아이콘
전량 현장예매나 당일판매 한다고 해서 노인들이 쉽사리 입장할 수 있을 진 모르겠네요.
특히나 요즘의 젊은 세대들 웨이팅 문화 생각하면요.
오히려 온라인 예매가 되니까 자녀나 지인들이 대리예매해 줄 수 있지 않나싶은데...
23/11/09 02:11
수정 아이콘
근데 코시는 자식들도 못가요 ㅠㅠ
제가LA에있을때
23/11/09 04:08
수정 아이콘
2222222
내년엔아마독수리
23/11/09 02:13
수정 아이콘
심지어 암표도 온라인으로 파니...
23/11/09 02:46
수정 아이콘
아...LG 우승할 떄 한국시리즈 직관했는데 새벽에 진짜 줄스고 난리아니었습니다
암표파는 아저씨들 표있어요 표있어요 하면서 표파는데 그 때는 인터넷조차 없던 시절이라....
전화예매는 맨날 불통이고 현장가서 표샀는데 그 오비베어스랑 LG트윈스 키즈회원인가? 싸인볼도 주고 유니폼도 주고 그래서 굿즈도 받았고 야구장도 가서 다 봤는데 진짜 그 뒤로 LG가 한번도 우승못하고 한국시리즈 조차 못가고... 제가 이렇게 나이든 중년이될지는 상상조차 못했습니다..
손꾸랔
23/11/09 04: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돈은 들겠지만 심부름센터를 이용하는 방법은 있겠네요. 국가가 노인 도우미 서비스를 확대해갈지도 모르겠구요.
지금까지 IT 발전은 유저도 함께 공부를 시켜왔지만 미래에는 진짜로 유저 좀 편하게 모시는 방향으로 나갔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옆구리에 낀 미니로봇이 시킨거 다 처리해준다든가 아예 말도 필요없이 뇌파 감지해서 주인님 모시는 뭐 그런거 좀...
하아아아암
23/11/09 06:34
수정 아이콘
이것또한 AI가 더 진화해야...
23/11/09 06:38
수정 아이콘
이게 문제가.. 이슈되는 현장판매 = 벌서기 확정이라서 안전사고라도 나면 이제 다 뒤집어 써야됩니다..
안하는 이유가 있죠
군령술사
23/11/09 06:45
수정 아이콘
거기에 새치기 등으로 시비가 붙는 일까지 생길텐데, 그런걸 방지하려면 안전 요원 엄청 써야하고, 그게 다 비용이죠.
시무룩
23/11/09 09:07
수정 아이콘
저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최신 문물을 꼭 접해보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뒤쳐지는 일이 생기더라구요...
23/11/09 09:12
수정 아이콘
키오스크, 앱 사용 교육을 해주던데,
문제는 죄다 방식이 달라서..
정유미
23/11/09 09:30
수정 아이콘
키오스크도 업체를 통일하든 방식을 통일해서 간소화하든지 해야지.. 마트 편의점 커피샵 전부 다 다르니 쫓아가기 힘들죠
퍼펙트게임
23/11/09 09:59
수정 아이콘
현장판매를 전날 응모형식으로 해서 추첨을주면 앞에 진치는건 안 해도 됥텐데...
티아라멘츠
23/11/09 10:24
수정 아이콘
현장판매는 비용이라서, 하자고 한다고 쉽게 되는건 아니죠
야구가 필수재도 아니기도하고
Far Niente
23/11/09 10:35
수정 아이콘
안타깝긴 하지만 적응을 위한 노력은 죽을 때까지 해야.. 70대인 저희 부모님도 누구보다 인터넷 모바일 잘 다루십니다..
23/11/09 11:18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현장판매가 답은 아니라.. 추운데 밤새워서 어르신들 티켓팅하게하면 그건 그것대로 뉴스거리일껄요? 오히려 그건 사고위험까지 있어서 더 할껍니다.
VictoryFood
23/11/09 12:12
수정 아이콘
추첨해야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9864 [유머] 시골 사촌형아.manhw [7] 메롱약오르징까꿍11045 23/11/09 11045
489862 [유머] 어떤 로스쿨 면접 상황 [17] 인간흑인대머리남캐14466 23/11/09 14466
489861 [유머] 인류 역사상 최고의 발명가 [23] 메롱약오르징까꿍13585 23/11/09 13585
489860 [유머]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취업한 20살.jpg [21] Starlord14946 23/11/09 14946
489856 [유머] 미국인들이 생각하는 아시아 지도 [63] 아롱이다롱이14385 23/11/09 14385
489852 [유머] 진상 퇴치법 [34] 퍼블레인12400 23/11/09 12400
489845 [유머] 지하철 임부석 대화 [39] 메롱약오르징까꿍15485 23/11/09 15485
489839 [유머] 결혼 사기의 새로운 경지.jpg [60] 캬라20458 23/11/09 20458
489837 [유머] 75cm.anhwa [18] 메롱약오르징까꿍14324 23/11/09 14324
489833 [유머] 디즈니, 일부 컨텐츠를 넷플릭스에 라이센스하는걸 논의중. [21] 캬라14800 23/11/09 14800
489832 [유머] 엄마가 아빠한테 뽀뽀하는거 목격한 36개월 딸반응 [16] 메롱약오르징까꿍15277 23/11/09 15277
489823 [유머] "백인이 만드는데 왜 진짜 멕시코 타코인거죠???" [21] Myoi Mina 17727 23/11/08 17727
489821 [유머] 야구장에 못가는 어르신들 [52] Pzfusilier15515 23/11/08 15515
489820 [유머] 꼰대가 넘어지면? [7] 메롱약오르징까꿍12549 23/11/08 12549
489819 [유머] 플러팅하는 방법 [21] 메롱약오르징까꿍17531 23/11/08 17531
489817 [유머] MZ식으로 만든 영화 나폴레옹 홍보물 [19] 명탐정코난13971 23/11/08 13971
489814 [유머] 의외로 줄임말인것들 [10] 주말12667 23/11/08 12667
489813 [유머] INFP 유머들 [66] 주말16088 23/11/08 16088
489812 [유머] 재작년에 있었던 이집트 카퍼레이드 [1] 된장까스10609 23/11/08 10609
489806 [유머] 에로망가 [8] 짐바르도13514 23/11/08 13514
489800 [유머] 전청조 카톡 말투(수치주의).jpg [47] 핑크솔져17732 23/11/08 17732
489797 [유머] 옆진 유부녀랑 아이만드는.manwha [11] 메롱약오르징까꿍14977 23/11/08 14977
489796 [유머] 합법적 살인 [17] 전자수도승15231 23/11/08 1523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