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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3 11:43
어지간하면 돈없어도 저렇게 모은 인재보다는 자팀 2군을 먼저 고려하죠
샌드박스도 작년에 저렇게 모집은 했지만 그 선수를 1군에 데뷔시키진..
23/11/23 11:36
성적이 안 좋으니 유망주도 안 모임 -> 2군 망함 -> 올릴 2군도 없음
농심이나 광동은 유망주 어찌 키워서 리그라도 돌리지 여긴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23/11/23 11:37
감독님의 연금술 없었으면,
이 팀은 돈 쓸 생각도 없고, 유망주도 안 키우면서 왜 배당금만 따박따박 처먹음? 그냥 팔고 나가면 안됨? 이 소리 들을 법한 행보긴 하죠.
23/11/23 11:44
배당금에는 10팀간 차등이 없는걸로 압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4188566628921984&mediaCodeNo=257 21년 기준 13억이고 lck전체수익의 50퍼센트를 나눠가져간다네요
23/11/23 11:48
(수정됨) 첼린저가 전채 300위정도일텐데...그마는 천등이고...
뭐 마스터 이상은 일단 단일리그로 묶이고 거기서 일정 포인트 이상을 충족하고 거기내에서 순위로 나누니까... 요즘 마스터 숫자가 너무 늘어나있다뭐다하지만요...
23/11/23 12:06
아마추어 유망주들 중에 챌린저-그마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어서, 각 팀에서 스카우트 담당하는 사람들도 보통 그마 솔랭까지는 많이 관전하는 편이라고 들었습니다.... 한참 전 얘기이긴 하지만 쵸비도 아마추어 시절에 챌린저를 찍기는 했지만 주로 사람들이 그마에서 랭겜하는걸 봤던 목격담을 많이 얘기하기도 하고....
23/11/23 11:45
https://pgr21.co.kr../free2/76135
작년에는 전 포지션이었는데 올해는 두 포지션으로 줄어든거 보면 오히려 상황이 좀 나아진 것 같은데... 모든 구단이 구단주님이 취미생활로 돈을 몇십억씩 퍼주는 것도 아니고, 스폰서를 자기들이 원한다고 해서 다 물어 올 수 있으면 망하는 구단이란게 스포츠계에 없겠죠... 그냥 젠지 한화처럼 '우리 구단주님이 미쳤어요'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한 선수한테 몇십억 쓰는 팀이 있으면, 브리온 같은 팀도 있고 그런게 자연스러운거라고 봅니다
23/11/23 12:09
그럴리가요.
제가 기억하기론 젠지 유망주 였던거로 기억하는데... 쵸비 젠지로 이적당시에 단장이 쵸비를 못 데리고 오면 카리스 올릴 생각이였다고 젠지 스카우터가 인터뷰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23/11/23 13:42
말씀하신 부분은 재작년 스토브 얘기이고, 카리스가 작년에 한화에서 뛰고 FA된 이후에 저 트라이아웃에서 선발된 건 맞습니다. T2 출신 Toland와 마지막까지 경합했었다고 하죠
23/11/23 11:48
스몰마켓은 스몰마켓 나름대로 살아남는 법이 있는거라, 이거 자체는 뭐라 할 이유가 없죠.
하는 짓은 스몰마켓인데 스몰마켓 아닌 척, 지들이 명문인척하는게 열받고 짜증나는거죠.
23/11/23 11:48
이런거 보면 샐러리캡 도입만 할거만 아니라 느바처럼 셀러리 소진율 퍼센트 무조건 할당하게 정해놔야한다고봅니다. 소진율 못채우면 참가불가로
지금은 셀러리 소진율 아래로 가면 단순히 초과분 못받는정도라 아무런의미가 없어보이는.....
23/11/23 11:49
공개모집 하는거 자체는 상관 없는데
그 결과가 항상 긁어본 복권으로 자리 채우는 느낌이 나서 문제죠 아무리 스몰마켓이라도 유망주 갈고 닦아서 전력 향상 노리는 게 정석인데 이 팀은 정확히 그 반대로만 함 그나마 괜찮았던 2군 미드 kt에 내주는 거 보고 이 팀은 진짜 뭐하러 왔지? 라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음
23/11/23 11:55
최소티어 그마여도 현실적으로 진짜 쌩 아마추어를 쓸 일은 절대 없을꺼라고 보고, 아마 전 프로들 모집인데, 공개 모집인 이유는 우리 돈이 없는데 한번 같이 해볼 분들 이라는 느낌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마 2군이나 혹은 뭐 은퇴했거나 타리그에서 LCK도전하는 프로들, 전프로 등등이 타겟이지 일반 아마추어 그마나 챌린저가 대상일리가 없죠
23/11/23 12:02
(수정됨) 저도 이해가 전혀 안되네요
네이밍 스폰도 들어왔고 무엇보다 돈이 없는데 그 땅값 비싼 성수동에 사옥은 어떻게 올리나요? 솔직히 행보 너무 실망이에요 뭐 lpl에도 최저임금수준으로 주고 팀 유지하는 몇개 팀 있긴한데..걔네는 뭐 유망주 투자는 하거나 유망주 데려와서 육성 시도 흉내라도 내는데 여기는 그런것도 아니고 매년 리셋에 2군 아카데미 투자도 거의 없으니.. 농심이나 아프리카처럼 투자했다가 실패 겪어서 장기적 안목으로 계약맺고 유망주 콜업 육성 이런것도 아니에요 심지어
23/11/23 12:13
브리온 성수동 사옥은 모기업인 브리온컴퍼니가 올린거고....
브리온이스포츠는 자회사라서 브리온컴퍼니에서 대줄 돈 없다 하면 그냥 허리띠 졸라매야죠....
23/11/23 12:19
모건 선수만 봐도 물어볼 이유는 된다고 보고
설사 그런 행사가 없고 국제 대회나갈 기대치가 낮다고 하더라도 애초에 그걸 빼놓을 당위성도 전혀 없죠. 곱씹어볼수록 최소한의 매너도 없는 댓글 같습니다.
23/11/23 12:22
보통 범죄이력이 있으면 해외를 못 갈 확률이 높아지니까(해외에서 입국거부, 비자발급 거부될 확률이 있으니) 범죄자를 거르고 싶은데
"범죄이력이 있으면 지원 불가" 라고 쓰는게 이미 법적으로 할당된 죗값을 치룬 사람에 대한 차별을 막기 위해서 불법인걸로 알고있네요. 그래서 저렇게 우회적으로 요건을 작성하는거죠.
23/11/23 12:11
사실상 전프로 or 타팀2군 중에 최저연봉급으로 1년 뛰고 눈도장 찍어서 타팀에 돈벌러 갈 사람들 영입하려는 느낌인데 과연;;
23/11/23 12:18
마음에 들고 안 들고가 아니라, 무브가 이해가 되냐 안 되냐로 따지면 사실 돈 퍼붇는 팀들보다 이게 이해가 되긴 하죠
유망주도 뭐..유망주 제대로 터뜨린다고 (돈 별로 안 주고) 3년씩 들고 있을수 있는거도 아니고
23/11/23 12:22
구단 자체적으로 돈을 많이 쓰지 않으려는 모습은 노골적으로 보이지만 최우범 감독 이하 선수들의 노력이 가볍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아쉬운 마음 약간 섞어서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이렇게 흘러갈수록 팬들도 지쳐나가는 것도 고려했으면 합니다.
23/11/23 12:27
작년 카리스/에포트 선수가 이 공고를 통해서 지원 후 뽑혔다는 카더라가 있던데 그게 맞다면 아예 생짜 신인을 뽑는게 아니라 다른 프로팀 경력이 있는데 자리를 못구한 선수들 대상으로 하는거겠죠. 하지만 그래도 자체 스카우팅을 통해서 선수를 못 구하고 외부 공고를 낸건 안타까운게 사실...ㅜ.ㅜ
23/11/23 13:08
이팀 2군 최하위라 콜업도 못하고, 프로 지망생들이 티젠딮 같은 빅마켓 가고 싶어 브리온 아카데미를 기피한다고 하니 어쩔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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