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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3 11:08
그런 집들 많았었죠.
사람들 북적거려서 멋모르고 들어갔는데 무슨 무슨 갈비탕 집이어서 '갈비탕 하나 주세요' 하니까 서빙 보시는 선생님이 당황해 하시더군요.. 주변을 살펴보니 죄다 순대국밥 먹고있어서 갈비탕 취소하고, 순대국밥 시켜서 먹어보니 국물이 진하면서도 비리지 않아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23/12/13 11:11
청도군민인데 저 집 예전에 국밥 먹으러 자주 갔었는데 지금은 국밥도 안하시고 웨이팅이 ㅠㅠ
예전부터 육회비빔밥 맛집으로 소문나서 바이크 타시는 분들 많이 오시긴 했어요. 사장님도 맛에 자부심이 있으셨고
23/12/13 12:03
저 집 보다는 경산에 있는집을 더 좋아하는데 허영만화백 다녀간 이후로 그저 눈물만..동네에 맛집도 별루 없는데 웬만하면 지방엔 오지마세요.
23/12/13 13:11
뭉티기는 양념장도 중요하지만 고기도 중요해요... 요즘 너무 고기는 아무거나 막쓰는데가 너무 많아졌... ㅠ ㅠ 글구 저 집에서 뭉티기 먹는 분 처음 봤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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