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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2/22 12:26:40
Name 핑크솔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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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유머] 변호사가 일하면서 느낀 인생의 진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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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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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방정
23/12/22 12:31
수정 아이콘
9는 무슨 의미일까요? 변호사 하셨으면 부모자식간에 의 상하는 일도 자주 보셨을 것 같은데요. 미담을 보신 거라면 다른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일 거 같고요.
레이븐
23/12/22 12:34
수정 아이콘
부모는 자식이 죄를 지었어도 자식 편일 수 밖에 없으니까요
우유속에모카치노
23/12/22 12:34
수정 아이콘
조건없는 내리사랑을 이야기하고 싶었던거 아닐까요?
아이 낳아보니 대충 어떤 느낌인지 알것 같아요. 물론 케바케긴 하겠지만요.
23/12/22 12:37
수정 아이콘
인간관계의 갈등이 아니라 어려움에 처했을때를 얘기하는것 같습니다.
수지짜응
23/12/22 12:39
수정 아이콘
일반론이죠 특수한 상황 갖고 얘기하면 한도 끝도 없을텐데요
계층방정
23/12/22 12:41
수정 아이콘
바로 그 특수한 상황에 자주 접하셨을 것 같은 분이 일반론을 설파하고 계시니까요.
수지짜응
23/12/22 12:42
수정 아이콘
근데 뭐 느낀점이라는데.. 그렇게까지 생각을 해야할 일인가요..?
맥스훼인
23/12/22 12:41
수정 아이콘
이러니저러니 해도 깽값 내는건 결국 부모밖에는 없단 얘기입니다..
계층방정
23/12/22 12:44
수정 아이콘
곰곰히 생각하다가 그런 식으로 범죄자를 무턱대고 옹호할 수 있는 사람은 부모밖에 없다는 거 아닐까 해서 좀 섬뜩하긴 합니다.
그런데 어려운 상황이란 게 그것만 있는 건 아니라서 확정할 수 있는 느낌은 아니긴 해요.
맥스훼인
23/12/22 12:46
수정 아이콘
글의 다른 내용들처럼 그닥 좋은 얘긴 아니긴해요.
23/12/22 12:42
수정 아이콘
모든 부모님이 그렇다가 아니라
부모님 외에는 없다는 뜻이니까 전혀 다르죠
수지짜응
23/12/22 12:44
수정 아이콘
저걸 저렇게까지 해석하시나요

결국 힘들때 남는건 가족 뿐이다 뭐 이정도 수준의 얘기인거같은데
하나하나 꼬집어서 트집 잡으시는 분들이 신기합니다..
계층방정
23/12/22 12:46
수정 아이콘
위화감이 좀 있어서요.
다른 부분은 결국 “이기적으로 사는 게 남는 거다.”라는 느낌인데 저 부분만 좀 안 맞는 것 같습니다.
가족이기주의라면 일관적이겠지만요.
23/12/22 12:54
수정 아이콘
이게 왜 트집잡는게 되는거죠???
"A 할수 있는건 B외에 없다" 는 문장이
"모든 B는 A 할 수 있다"가 아니라 "B가 아니면 A 할 수 없다"는 얘기를 한것 뿐인데요
수지짜응
23/12/22 13:03
수정 아이콘
저걸로 논문 쓴것도 아니고 생각나는데로 얘기한 유튜브 잘라서 갖고온거같은데

주변분들한테도 그렇게 말 한마디 단어 하나에 꽂혀서 트집 잡으시면..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23/12/22 13:10
수정 아이콘
갑자기 왠 인신공격이신지 어이가 없네요
김승남
23/12/22 13:11
수정 아이콘
글을 잘못 해석하신듯 하네요
지나가다 두분이 서로 다른 얘기하시는듯 해서 남겨봅니다
지그제프
23/12/22 12:50
수정 아이콘
그래도 결국엔 부모겠죠.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은 그럴것 같네요.
23/12/22 12:55
수정 아이콘
부모자식간에 의상하지 않은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자식편드는 사람은 부모밖에 없단거죠.
9번제외한 다른 것도 거의 다 일반론인데요.
계층방정
23/12/22 12:58
수정 아이콘
위의 수지짜응님에게도 같은 답을 남겼는데, 9번 제외한 일반론은 총체적으로 이기적인 삶을 옹호하는 반면 9번만 따로 노는 느낌입니다.
승승장구
23/12/22 14:31
수정 아이콘
저도 읽으면서 똑같은걸 느꼈습니다
저말이 틀리다는게 아니라 글의 흐름과 맞지 않다는 의미로...
벌점받는사람바보
23/12/22 12:32
수정 아이콘
모르는 경우 빼고 거의다 동의합니다. 크크크
겟타 세인트 드래곤
23/12/22 12:3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사람이 변하면 죽을때가 된거라는 말이 있는것이겠지요
유료도로당
23/12/22 12: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많은 항목들이, 저분이 만난 표본이란게 '결국 갈등이 생겨서 소송까지 간 사람' 이라는 편향표본이기 때문이긴하죠.

예를들어서 '돈이 별로 안중요하단사람도 결국 돈때문에 싸우더라' -> 당신이 안 싸운 사람은 안 보고 싸운 사람만 봤으니까...
완전연소
23/12/22 12:39
수정 아이콘
저도 현직 변호사인데 이 댓글에 동의합니다.
우와왕
23/12/22 12:42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전쟁에서 귀환한 전투기 사례 떠오르네요
유료도로당
23/12/22 13:00
수정 아이콘
엇 저도 댓글 쓰면서 그것도 생각했습니다 크크크
맥스훼인
23/12/22 12:42
수정 아이콘
실제로 송무판 있으면 사람이 피폐해지긴 합니다. .그런 사람만 봐서요.
23/12/22 12:43
수정 아이콘
그렇죠. bias가 있게 마련...
선플러
23/12/22 13:05
수정 아이콘
댓글 추천추천
23/12/22 13:2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적지 않은 변호사들이 송무 오래 못 버티는 데에는 이런 이유도 한몫 하는 거라..
도들도들
23/12/22 13:42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댓글을 쓰려고 했는데 미리 써주셨군요
쭈꾸미
23/12/22 14:41
수정 아이콘
아하!
지나가던S
23/12/22 15:26
수정 아이콘
그렇죠. 변호사라는 게 그런 문제가 생긴 사람들만 만나는 직업이니까...
위원장
23/12/22 12:35
수정 아이콘
와닿지 않는 말도 꽤 있네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3/12/22 12:37
수정 아이콘
뭐 그런 사람들이 주로 의뢰인이니까요. 제가 뭐 권유한 여자분들이 하나같이 다 시간이 없다는거 보면 여자들은 늘 무척 바쁜가봐요
햄찌쫓는겐지
23/12/22 12:49
수정 아이콘
23/12/22 12:40
수정 아이콘
변호사까지 찾을 정도면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죠.
수지짜응
23/12/22 12:41
수정 아이콘
예외적인 일들이야 항상 있겠지만
저도 얼추 다 동의하는 내용들이네요

+ 질 낮은 사람들은 군대 가는 것 처럼 안엮일 수 있으면 살면서 최대한 안엮이는게 무조건 좋다
No.99 AaronJudge
23/12/22 16:42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굳이 엮일 필요는 없죠
무딜링호흡머신
23/12/22 12:41
수정 아이콘
10번은 리얼 팩트죠
잃을것 없는 사람과 싸우면 안됩니다

부와 명예 권력 다 가진 아베도 한방에 가는거 보세요
23/12/22 12:48
수정 아이콘
고소 고발은 둘 중 하나가 이상한 사람이어야 벌어지더라구요
그리고 보통은 둘 다 이상하죠

둘 다 멀쩡하면? 좋은 말을 두고 왜 소송하겠어요
포도씨
23/12/22 13:15
수정 아이콘
왜 죄없는 피해자들까지 광역도발하시는지...
사기, 횡령, 절도 이런 범죄자랑 역이는게 이상한 사람이라는 논리는 아니시죠?
이제껏 사업하면서 지급명령신청이나 민사소송 두어번 겪어봤는데 갑자기 이상한 사람되어버렸네요?
23/12/22 14:05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건 상대방만 이상한 경우 아닌가 싶네요
모아찐
23/12/22 13:50
수정 아이콘
이상한 말씀을 하시네요;;
날아라 코딱지
23/12/22 12:50
수정 아이콘
1번과 9번 10번은 정말 일종의 순환고리입니다
그래서 1번이 가장 심각하다고 보는데
그게 1번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
즉 바로 혈족 친족 그중에서도 부모형제입니다
반 경험담이기도 하고
그중 부모와의 갈등은....
끔직합니다
해결할수도 없고 그 끝은 필설로 형용하기 어렵네요
1번이 불러오는 파급이 9번의 무력화와 10번상황을 야기하기 쉽다는
일종의 도미노효과가 있어서
선플러
23/12/22 13:07
수정 아이콘
선택 편향(選擇偏向, selection bias) 또는 표본 편향(標本偏向, sampling bias)은, 표본을 잘못 선택함으로써 통계 분석이 왜곡되는 것을 뜻한다. 상당히 많은 자료들을 검토하였으나 그 자료를 선택하거나 해석함에 존재하고 있어 중요한 측면을 간과함으로써 잘못된 결론에 도달시킨다.

뭐 이분이 일부러 이랬다는 건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나른한날
23/12/22 13:09
수정 아이콘
여기에서조차 단어하나하나 문해력차이로 설왕설래하는데 저쪽 분야는 얼마나 피곤할까요
23/12/22 13:13
수정 아이콘
좋아요
담배상품권
23/12/22 13:34
수정 아이콘
더 헷갈려야 돈을 더 많이 법
23/12/22 13:42
수정 아이콘
뭐... 저희 쪽 바닥이 원래 다 그렇고 그렇습니다.... (먼 산)
백양로폭주
23/12/22 14:21
수정 아이콘
(먼 산)(3)
사실 더 헷갈려야 저희의 존재의미가 있는거라...
No.99 AaronJudge
23/12/22 16:4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 앗아아
원시제
23/12/22 13:45
수정 아이콘
... (먼 산)(2)
23/12/22 13:42
수정 아이콘
현업에 있고, 사건 많이 처리하는 편이라고 자부하지만 몇몇 부분 제외하면 딱히 공감이 안 갑니다..
싸구려신사
23/12/22 13:42
수정 아이콘
3번 말씀보니 이 글에 신뢰가 더 가네요
Underwater
23/12/22 13:46
수정 아이콘
유흥업소 관련자가 결혼한 남자 다 똑같다 100프로 다 여기 온다 하는거랑 똑같은거죠
유료도로당
23/12/22 14:2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여기오는 사람들 대부분 유부남이던데?'
23/12/22 13:55
수정 아이콘
사람 절대 안 변합니다.
꾸며도 오래는 숨길 수 없죠.
바람의바람
23/12/22 14:07
수정 아이콘
요즘은 10번이 큰 문제죠
그냥 막나가는 사람이 가장 무서움
로메인시저
23/12/22 14:13
수정 아이콘
자기가 만나는 사람들이 충분히 편향되어 있다는 자각이 없으시네요
23/12/22 14:32
수정 아이콘
[변호사 하면서 느낀점]이라고 시작하는데...
수지짜응
23/12/22 14:42
수정 아이콘
댓글들을 가만히 보니까.. 제목으로 어그로 끌어서 그렇지
본문보면 분명히 그냥 느낀점이라고 한건데

느낀건 누구나 난 이렇더라 하는거 아닌가요?

제목이 자기가 깨달은 진리처럼 써놓으니까 이렇게들 난리가 나는거 같습니다 참..
쎌라비
23/12/22 14:52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cOavoTgS5mw&t=0s
진리까진 아니고 진실이라고 써놓기는 했네요. 약간 커뮤마다 이런 짤 돌 때마다 느끼는 게 어? 이거 혹시 광고 아녀?? 이런 느낌이;;
이혜리
23/12/22 15:46
수정 아이콘
변호사가 [개인적으로] 업무를 하다가 [느낀 점]인데,
제목이 [인생의 진리]라고 해서 그런 건가요?

개인적으로 느낀 점을 말 했는데,
그걸 왜 하나 하나 반박들을 하고 있는 가................
최소한 나도 변호사 인데 동의한다/하지 않는다 정도는 되어야 하는 게 아닌 가.
23/12/22 16:41
수정 아이콘
사례를 나열하는 것도 아니고 아포리즘이라서 특별한 통찰이 있는 내용인지 차마 제 수준에서는 감이 안오는 인터넷 게시물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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