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1/30 14:32:26
Name 프로구2
File #1 에반게리온1.jpg (2.89 MB), Download : 25
File #2 에반게리온2.jpg (1.44 MB), Download : 14
출처 인터넷
Subject [서브컬쳐] 에반게리온 극장판에 뜬금없이 신지 자위씬이 나오는 이유 (수정됨)




https://www.cyzowoman.com/2012/11/post_7283_1.html

일본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진 유명한 이야기라고 하네요.


그리고 추가로

안노가 아스카 성우에게 '누가 당신을 보고 마스터베이션을 한다면 기분이 어떨것 같냐?'고 물었고

아스카 성우가 "기분나빠" 라고 대답하자 그걸 극장판 마지막 대사로 넣었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닉네임바꿔야지
24/01/30 14:40
수정 아이콘
에반게리온에 한창 빠져있을 때는 뭔가 숨겨진 깊은 뜻이 있겠거니 하고 스토리 해석을 탐닉하고 그랬었는데...
문문문무
24/01/30 16: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재작년들어서야 그정도의 작가주의는 불가능에 한없이 가깝다는걸 인정하게됬습니다.
24/01/30 14:41
수정 아이콘
야이 이 안노 역시 성공한 덕후
라방백
24/01/30 14:42
수정 아이콘
능력있고 성공한 오타쿠 덜덜덜 하지만 역시 기분 나쁘네요
서린언니
24/01/30 14:42
수정 아이콘
야이…그래서 안볼꺼야?
24/01/30 14:42
수정 아이콘
저걸 보니 안노가 N회차 관람 하지 말라고 한 이유를 살짝 알 거 같군요...
칼대남
24/01/30 14:44
수정 아이콘
성공한 성추행범
24/01/30 14:46
수정 아이콘
현재는 다 지워졌지만 무비팬더님 분석이 참 재밌고 전부 일리가 있었는데...
안노가 찔렸는지 전부 삭제 요청
심지어 마지막 극장판은 나오기전에 전부 예측해버리는 바람에...
마이스타일
24/01/30 14:49
수정 아이콘
예전에 어디선가 소개받아서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지금은 다 삭제 됐나보군요..
모든 영상을 다 본게 아니라서 나중에 다시 챙겨봐야지 했었는데ㅠ
퍼블레인
24/01/30 14:4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새 캐릭으로 지금 와이프 모에화 시켜넣고 히로인으로 꽂은거냐…
EnergyFlow
24/01/30 14:48
수정 아이콘
마리는 에바 제작진이 작정하고 만든 온갖 속성을 다 섞어놓은 에바 여성캐릭터의 총집합, 결정체라서.... 레이처럼 출신이 비밀에 쌓여있고, 아스카의 2호기를 타고, 리츠코처럼 안경을 쓰고, 미사토처럼 아줌마(아저씨?) 속성을 가졌는데, 엄마친구이기까지..... 그래서 저는 에바 신극장판들은 그냥 '마리'라는 인물이 요즘 유행하는 웹소설 설정마냥 어디 바깥쪽 이세계에서 '에반게리온'의 세계로 들어와서 무쌍을 찍으며 자신의 최애인 이카리 신지를 아스카를 비롯한 다른 여캐들로부터 빼앗아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 이야기다.... 라고 이해하고 스스로를 납득시키고 있습니다 모든것이 이해가 됐어!!
한뫼소
24/01/30 14:49
수정 아이콘
사실 사소설 탐구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는거라 에바 해석이란게 지나치게 올려칠 필요도 없고 내려칠 필요도 없다는 쪽이지만 ㅖ는 좀 심했죠.
티비판때는 고용주가 있어서 그랬던건지 나름의 프로페셔널함이 남아있었던 건지 작품 자체가 나름 탄탄했고 본문의 에피소드도 제작자의 에고가 들어가 있을지언정 그동안 쌓아온 빌드업과 알레고리 안에서 소화 가능한 부분이었다고 보거든요. 근데 ㅖ는 안노를 분리해서 해석하는거 자체가 아예 불가능한 물건이라 현지 관람을 n회차를 했지만 볼때마다 제 안에서 평가가 수직하락을 하더라구요.
뭐하지
24/01/30 14:52
수정 아이콘
이래서 작품이 성공하려면 스토리가 어쩌고 전개가 어쩌고~
다 필요없죠.
인기작 대부분이 결함이 있습니다. 그냥 성공하면 장땡이에요. 대부분의 작품 평가는 성적에 따라 보정되는 것뿐입니다.
24/01/30 16:06
수정 아이콘
라고는 해도 여전히 '7번 방의 XX' 라던가 '해운X' 같은 영화들은 성적이 좋아도 평가는....
24/01/30 16:59
수정 아이콘
그것도 SA급 무비만 성공작이냐? 는 물음에 답이 될 수는 없어서.. 만고불변의 진리 케이스 바이 케이스를 가져와야죠 크크
두 작품 다 주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괜찮은 작품정도로는 보고 있습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4/01/30 16:15
수정 아이콘
근데 저건 작품적으로 봤을 때 결함은 아니에요. 저걸 진짜로 작품으로 승화시킨 게 eoe고 온갖 기상천외한 해석놀이를 떠나서 사이코 드라마로서는 훌륭한 작품이 맞죠
24/01/30 14:53
수정 아이콘
성공한 변태인가
서귀포스포츠클럽
24/01/30 14:54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도라에몽 쁘띠 성형 뭐지... 도라에몽 암로봇인가요?
프로구2
24/01/30 14:58
수정 아이콘
번역기 돌린거라서 잘 모르겠네요
한뫼소
24/01/30 15:03
수정 아이콘
도라에몽 성우가 시술 받은거 어쩌고 하는 내용이라 그냥 도라에몽과는 관계 없는 가십성 기사네요.
추적왕스토킹
24/01/30 15:05
수정 아이콘
결론 = 에반게리온은 변태 늙은이가 얻어걸려 만들어진 뇌내망상 딸잡이
24/01/30 16:41
수정 아이콘
그때는 젊었다구요! (35세)
차라리꽉눌러붙을
24/01/30 15:07
수정 아이콘
실제로 저렇다면 극혐인데요...
감독이라는 권력을 이용해서 그냥 여기저기 들이데다가 안되니깐 만만한 신인 성우한테까지 마수를 뻗쳤다가 실패하고 애니에 그걸 넣었다 이런 정도의 느낌인데...
사다모토 건도 그렇고 이제 에바는 그냥 에바인 걸로...

EOE 보러 가려고 했는데 마음이 바뀌었네요 크....
라방백
24/01/30 15:15
수정 아이콘
권력이라고 하기엔 에바나올때쯤엔 그냥 오타쿠 외길을 걸어온 애니잘만드는 아조씨죠. 권력과 명성을 얻은건 에바 이후니까.. 번역글에 포장이 좀 있는게 당시 안노없이는 아무것도 안돌아가는 상태 였을겁니다.
인센스
24/01/30 15:08
수정 아이콘
진짜 애새끼가 크크크
24/01/30 15:12
수정 아이콘
와.......이렇게 보니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완전 역겨운 인간 같은데요.

애초에 감독이라는 지위를 이용해서 싫다는 여자 성우들을 계속 불러내거나 만나려는것 자체가 제 기준에선 인간 쓰레기입니다.

저걸 그냥 성공한 덕후라고 웃으면서 넘어갈 수가 없네요.

물론 본문이 사실인지 아닌지 알 수는 없지만요...
짐바르도
24/01/30 15:22
수정 아이콘
승화 그 자체?
그10번
24/01/30 15:32
수정 아이콘
그래서 한때 에바의 열혈빠였던 제가 신극장판 4탄 보고서 극도의 안티가 되었죠. 크크크

그렇게 끌어온 시리즈의 끝을 시청자입장에서 보기에 제대로 끝을 안내고 오직 안노 본인 입장에서만 난 와이프랑 행복해! 로 끝내다니...이런 천하의 (심한욕)가 다 있나 싶더라고요. 크크크
버트런드 러셀
24/01/30 15:34
수정 아이콘
아스카 대사처럼 기분나쁜 인간이네요
24/01/30 15:35
수정 아이콘
이게 메타버스지..
24/01/30 15:3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24/01/30 15:37
수정 아이콘
자기 흑역사를 사람들이 자꾸 보니까 챙피한가?
24/01/30 15:39
수정 아이콘
이거 말고도 아버지와의 불화가 겐도와 신지의 관계에 투영됬다거나 하는 이야기 등등 은유로 도배된 자서전이라는 평이..
판을흔들어라
24/01/30 16:22
수정 아이콘
안노가 란마의 아카네, 터치의 미나미, 이누야샤의 키쿄우 성우한테 고백하고 까인 건 알고 있었는데 그 후에도 그랬군요.....
seotaiji
24/01/30 16:23
수정 아이콘
친구집에서 봤다가 저게 갑자기 뭔 장면이야 했는데

확실한건 에바 티비판 보고 발가락 페티쉬 생겼음,,,

미사토,,,
난키군
24/01/30 16:28
수정 아이콘
무비팬더가 뇌피셜이니 뭐니 말을 많이 들었지만...카라측에서 완전히 저기만은 가만안둔다고 하는 자세를 보고 에반게리온 해설시리즈의 신뢰가 더 올라가버린;;;;
24/01/30 16:42
수정 아이콘
예술가의 개인적 욕망이 작품에 투영된 것이 에반겔리온 뿐일까 싶긴 합니다. 물론 욕먹을건 먹어야겠고요.
노래하는몽상가
24/01/30 16:4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사정했다 크크
24/01/30 16:52
수정 아이콘
오히려 작품성은 뛰어난 게 아닌가 싶은.....작품성이라는 게 어떤 현상을 잘 표현한 측면이라는 것이 있으니.
프로구2
24/01/30 16:52
수정 아이콘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에 비교하면 선녀일지도...
실제상황입니다
24/01/31 02:37
수정 아이콘
신극장판에 비하면 선녀 정도가 아니라 사이코 드라마로서 구극장판은 진지하게 상당히 좋은 작품으로 평가받았죠
24/01/30 17:01
수정 아이콘
에바 극장판은 커녕 원작도 이게 뭔가 싶어서 보다 중도하차했는데.. 잘한 선택이었네요. 어휴 역겨워.
모나크모나크
24/01/30 19:13
수정 아이콘
엥.. 진짠가요? 요즘 우리나라면 성추행으로 감방 가있을 것 같은 일이네요. 특히 성우한테 자위행위 관련해서 물어본 부분은..
칼대남
24/01/30 20:19
수정 아이콘
그.. 일본은 많이 열려있습니다
음란파괴왕
24/01/30 19:52
수정 아이콘
한국보다 보수적인 여성관이 있는 나라인데다 90년대 초였으니 뭐... 진짜 사고를 치지 않는 이상 저 정도는 흠도 아니었을겁니다.
24/01/30 20:49
수정 아이콘
요새라면 범죄자가 따로 없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5028 [서브컬쳐] 방구석매니아] 설날기념 방구석 더빙 2부 [9] 코우사카 호노카7917 24/02/10 7917
495010 [서브컬쳐] “영역전개, 복많이주자(福萬利廚子)” [3] 실제상황입니다9984 24/02/10 9984
494946 [서브컬쳐] 파혼할 뻔했던 토가시 [9] 퍼블레인11280 24/02/09 11280
494924 [서브컬쳐] 네이버웹툰, 1시간 이용권 출시…1000원대로 웹툰 몰아본다 [33] 주말13630 24/02/08 13630
494911 [서브컬쳐] 프리렌 레기온 [7] 토니토니쵸파11353 24/02/08 11353
494886 [서브컬쳐] 3000배 강해진 용사.manga [12] 주말11936 24/02/07 11936
494874 [서브컬쳐] 크리링이 대단한 이유 [25] 퍼블레인10089 24/02/07 10089
494825 [서브컬쳐]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일반 함정 카드 [9] Cand7314 24/02/06 7314
494780 [서브컬쳐] 친구의 여동생 [4] 묻고 더블로 가!11379 24/02/05 11379
494720 [서브컬쳐] 웹툰 속 진짜 대표님들 [4] roqur9973 24/02/04 9973
494696 [서브컬쳐] [펌] 정수아와 조예령으로 보는 뷰티풀 군바리의 주제 [20] 프로구29711 24/02/04 9711
494693 [서브컬쳐] More Herta Please! [2] 렌야7865 24/02/04 7865
494590 [서브컬쳐] 애니메이션 역대급 돈X랄 사건 [31] 프로구212869 24/02/02 12869
494581 [서브컬쳐] [스포 있음][아이실드21] 쓰러뜨릴 수 없다면 합류하라 [6] 코미카도 켄스케7976 24/02/02 7976
494544 [서브컬쳐] 1월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 매출 [13] 한입9427 24/02/01 9427
494511 [서브컬쳐] 마음에 드는 여자는 초등학생일때 부터 건드려야 하는 이유 [21] 프로구210822 24/02/01 10822
494490 [서브컬쳐] 인터넷 삼국지 퀴즈 중 일부 문제 [10] 로켓8531 24/01/31 8531
494487 [서브컬쳐] 건담 시리즈 특징 [21] 퍼블레인7687 24/01/31 7687
494477 [서브컬쳐] 에펨코리아에 올라온 블아 팬아트 [1] 묻고 더블로 가!8282 24/01/31 8282
494447 [서브컬쳐] 찐따였던 내가 메이드카페에 한번 갔는데 귀여운 메이드가 밖에서 따로 만나자고 한다고? [28] 프로구212962 24/01/31 12962
494429 [서브컬쳐] 사골 문학 부활 [20] 아드리아나9997 24/01/30 9997
494407 [서브컬쳐] 에반게리온 극장판에 뜬금없이 신지 자위씬이 나오는 이유 [46] 프로구215466 24/01/30 15466
494369 [서브컬쳐] 의외로 팽팽하다는 밸런스 게임 [16] 퍼블레인9287 24/01/29 928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