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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8 13:08
오히려 산투성이라서 도시철도 건설 명분이 더 확고하기도 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시가지가 산골짜기 중심으로 형성되니까 철도 교통이 유리해졌죠.
24/02/18 13:51
맞는 말씀입니다
사람 몰려사는 지역이 지형으로 정해져 있어서 그 라인으로 지하철을 파다보니 서울 제외하면 지하철이 가장 잘 되어 있는 도시가 되었죠
24/02/18 13:44
아니 길이 왜이래 하고보면 왼쪽에 산이있고
아파트는 왤케 많아 하고보면 오른쪽에 바다가 있어서 길 낼곳이 없죠 크크 전 어릴때 학교는 원래 다 산에있는건줄알앗습니다
24/02/18 16:40
등산 할 필요가 없습니다.
집 자체가 죄다 산 위에 있어서 차없으면 집가기도 힘들고 학교들도 죄다 산위에 있습니다. 대동고등학교 다송중학교 다송초등학교등 학교자체도 산에 있어서 어릴 때부터 심마니 학습과정이 부산엔 추가되있습니다. 특히 산위에 집이 있어서 피사의 삭텁처럼 아파트들이 기울어져 보이기도 하고 지하는 무조건 주차장으로 이루어진 곳도 많지요.
24/02/18 17:57
사실 어릴적 부산을 동경했던 이유가 딴게아니고 남해고속도로 타고 부산 진입하면 처음 보이는 만덕동의 산중턱까지 아파트 올라간 웅장한(?) 모습 때문이었습니다...
24/02/18 18:11
제가 평지뿐인 외국에서 오래 살다가 남대문시장-남산타워 로 이어지는 언덕길에 있는 상가를 보고 신기하다 느꼈는데
부산에 가니까 아예 이국적이란 생각부터 들더라구요. 언덕동네를 한바퀴 도는듯한 노선의 버스를 탔는데 마치 와우에서 오그리마에 처음 입성했을 때의 감동이 느껴졌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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