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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2/28 14:41:21
Name 핑크솔져
File #1 17090984648450.jpeg.jpg (618.0 KB), Download : 27
출처 MLB파크
Subject [유머] 입주민들 사이에서 논란된 18층 사는 초딩.jpg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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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루
24/02/28 14:43
수정 아이콘
저거 고친다고 뒤지게 패면 이게 부모가 아동학대로 잡혀갈까요 안잡혀갈까요..진짜 아들들 키우다보면 언제 아찔할 때가 한두번이 아님...(킥보드 타고 자기 속도 주체못하고 도로로 돌진 등..)
하아아아암
24/02/28 14:44
수정 아이콘
경험담 느낌이...
개가좋아요
24/02/28 14:47
수정 아이콘
아동학대죠. 근대법이 미친거 같아요. 아이의 피해방지를 위해서 강하게 교육해야지될것같은데
아빠는외계인
24/02/28 18: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강하게 교육하는 방법에 폭력만 있는게 아니고 폭력을 쓴다고 교정이 무조건 되는것도 아닙니다. 폭력이 아닌 교육법을 쓰도록 하는게 베스트이고, 심지어 일부 케이스에서는 차라리 폭력으로 교육하는게 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다 더 나쁠 수도 있습니다
개가좋아요
24/02/28 19:12
수정 아이콘
댓글에는 팬다고 나왔지만 소리치거나 하는것도 아동학대겠죠. 그러니 법이 미친거 같다고 하는거에요. 패는거는 문제라고 생각은 하지만 나라마다 체벌도 있다고 하니 꼭 그게 진리인지도 모르겠구요. 말씀하신것도 인간을 대리고 실험을 할수 있는것도 아니니 정해진 결론이 있는지도 모르겠구요.게다가 혼내서 저런 위험한 짓을 고칠수 있으면 그게 진짜 폭력인지도 모르겠구요.
아빠는외계인
24/02/28 20: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패는거 말고 다른 교육방법을 몰랐던 옛날 시대엔 암것도 안하는것보다는 패서라도 가르치는게 나은 경우도 더러 있었을 겁니다. 결국 무엇이 옳은 방법인지는 절대적인 진리가 아니고 사회의 합의를 통해서 만들어지는거죠. 그리고 야만의 시대가 아닌 지금 시대, 지금같이 발전된 사회, 폭력보다 더 좋은 교육법을 많이 알고있는 사회에서는 굉장히 특수한 예외경우를 빼고는 이유불문 모든 폭력을 금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교육적인 측면에서 폭력을 지양해야한다는 것은 이미 심리학계에서 옛적에 합의된 걸로 알고있는데 정확한 레퍼런스는 잘 모르겠네요
개가좋아요
24/02/28 21:05
수정 아이콘
그 레퍼런스에 대해서 의심이 간다는거지요.심리학적 연구는 아이들에 광범위한 실험사례가 있을수 없는 이상(인권때문이겠죠) 그냥 그럴거라는 이야기 뿐 아닌가요? 지금 찾아보니 미국이나 영국에도 체벌이 있군요. 우리나라만 무슨 체벌이 쓰레기 짓인냥 생각하는건 아닌지요? 특히 위 사례같은 본인의 목숨이나 친구의 목숨 등 체벌로서 얻을수 있는 명확한 이득이 있어보일때 그게 무슨 나쁜짓이냐는거에요. 물론 저도 진짜 도움이 될지 모르죠. 다만 누구도 모를거라는 이야기입니다.
아빠는외계인
24/02/28 22:45
수정 아이콘
레퍼런스 대충 찾아봤습니다.
https://www.ojp.gov/ncjrs/virtual-library/abstracts/corporal-punishment-and-alternatives-schools-overview-theoretical
가장 대표적인 논문 중 하나가 이것같고, 전체적으로 이 위키피디아 페이지에서 관련 주제의 참고논문 - 그 논문의 참고논문으로타고들어가면 많이 보이네요
https://en.m.wikipedia.org/wiki/School_corporal_punishment
개가좋아요
24/02/28 23:42
수정 아이콘
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근대 초록만 보이고 내용은 안보여서 진짜로 연구과정과 그로인한 결과가 설득력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샤워후목욕
24/02/28 18:57
수정 아이콘
아동학대로 잡혀가고 머리 많이 아파집니다.
24/02/28 14:43
수정 아이콘
와....보는 것만으로도 오금이 저리는데....
24/02/28 14:43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저정도 높이는 아니었지만 저 나이때 비슷한 행동을 한것같긴 합니다..;;
Karmotrine
24/02/28 14:44
수정 아이콘
어렸을때 겁없이 저런거 하는 애들 꼭 있긴 있었죠...
승승장구
24/02/28 14:44
수정 아이콘
오메 환장하겄네
Jurgen Klopp
24/02/28 14:45
수정 아이콘
진짜 어릴 때 겁대가리 없는 짓 많이 하긴 했는데 ...
퍼블레인
24/02/28 14:45
수정 아이콘
아파트 크리드
위원장
24/02/28 14:45
수정 아이콘
2층에서 해봤는데 떨어진 뒤 다시는 하지 않습니다
Broker K
24/02/28 14:47
수정 아이콘
18층이면 다시는 못하긴 하겠네요
돔페리뇽
24/02/28 14:46
수정 아이콘
돌은거 맞죠.......
그루터기15
24/02/28 14:47
수정 아이콘
18층까지는 아니어도 어릴 때 4~5층 정도 높이에서 저런 거 하는 친구들 있었죠..
평온한 냐옹이
24/02/28 14:48
수정 아이콘
사진보는데 쩌릿쩌릿하네요
R.Oswalt
24/02/28 14:48
수정 아이콘
조만간 뉴스에 나올 듯...
타카이
24/02/28 14:53
수정 아이콘
이미 기사가 나오긴 했습니다...7시간 전에...
유료도로당
24/02/28 14:49
수정 아이콘
2층이면 해프닝성인데 18층은 ....
24/02/28 14:49
수정 아이콘
우리 때는 열쇠 없으면 옆집가서 저러고 문 열고 또 저러다 추락해서 9층인가? 자동차에 박았는데 다행이 크게 다친데 없어서 MBC뉴스에도 나왔지요.
반대로 도둑들이 배관타고 도둑질 하기도 일 수 였고
인간실격
24/02/28 14:49
수정 아이콘
하여간 어릴때 높은곳 위험한곳은 왜 이렇게 좋아하는지 크크크
아서스
24/02/28 14:50
수정 아이콘
베란다 난간에서 턱걸이하고, 아파트 복도 벽위에서 딥스 하고, 상가 옥상에서 옆 건물 옥상으로 파쿠르 하던 애들이 있었죠...

저도 아파트 옥상 열려있던거 올라가서 좀 위험하게 놀다가 부모님한테 두들겨 맞았던 기억이 있네요.
24/02/28 14:51
수정 아이콘
당시 상가 아파트 옥상은 개방이 많이되서 애들이 지붕위에 올라가고 아지매들은 지붕 위에 고추들 말리고
나이를 불문하고 모두가 겁이 없던 낭만의 시절...
24/02/28 14:50
수정 아이콘
저 어릴 때도 저런 거 하는 친구들 있었는데 크크크
문문문무
24/02/28 14:51
수정 아이콘
저나이대 남자아이들 심리가 기본적으로 관종경향이 짙죠
저것의 조치에 대해 제가 목격한방법중 하나로 100%는 아닐지언정 좋은효과를 보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하나가
생활공동체 내부에서 저나이대 남자애들에게 자신의 영웅적인 면모를 뽐낼만한 놀이거리들을 일부러라도 만들어내서 몰두하게 만드는게 있더라고요
그런데 저런류의 행위들이 워낙 원초적으로 뽐내고 과시하는 쪽의 자극이 있다보니 경도되지않는 케이스도 꽤 있긴 했습니다.
타카이
24/02/28 14:55
수정 아이콘
우-러 전쟁 이전 러시아 남성 평균수명 낮은이유 관련 영상만 봐도 아이만의 문제는 아니긴 합...
무냐고
24/02/28 15:12
수정 아이콘
커서도 뭐 어느정돈 있죠..
이걸못해? 야 비켜봐
물맛이좋아요
24/02/28 19:26
수정 아이콘
괜찮아 안죽어 안죽어
어제내린비
24/02/28 14:52
수정 아이콘
저 큰 기둥(?) 벽면(?) 만 없었으면 그래도 이해 해보려고 노력하겠는데..
저걸 보고도 시도 해 버리네요.
무딜링호흡머신
24/02/28 14:52
수정 아이콘
4층정도에서는 해봤습니다

아니면 그 도로옆 인도가 언덕이거나 아래로 내려가는 길에
가로등이 설치되어있으면 가로등 잡고 소방관 출동하듯
죽 내려가는.... 최소 3~4층이상 높이였는데..

18층은 무리....
카즈하
24/02/28 14:54
수정 아이콘
와 진짜 간도크다
지구 최후의 밤
24/02/28 15:00
수정 아이콘
저도 7층에서 매달려보긴 했는데 18층은 너무 높네요.
24/02/28 15:01
수정 아이콘
어차피 저러면 안되는 이유를 아무리 말해봐야 진심으로 와닿게는 이해 못시킬거같고,
저런짓 자체를 절대 못하게 따끔하게 머리에 박아넣어야 할텐데, 지금 기준으론 문제가 될거같군요.
Far Niente
24/02/28 15:07
수정 아이콘
아빠 닮아 리스크에 극도로 민감한 우리 아들 고마워..
24/02/28 15:08
수정 아이콘
저거 한해선 구타 인정합니다...
24/02/28 15:11
수정 아이콘
사진안찍고 소리쳐서 말리다 사고나면 그것도 그것대로 과실이려나요...골때리네
라방백
24/02/28 15:11
수정 아이콘
어릴때 17층에서 저거했다는 친구셋의 무용담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24/02/28 15:12
수정 아이콘
어릴때 단독주택 2미터 이상 되는 담장 위로 걸어다녔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그때는 참 몸이 가볍고 무릎도 좋아서 가능했지만 지금은 보기만 해도 무섭네요.
24/02/28 15:14
수정 아이콘
아동학대신고 받는게, 18층에서 아들이 떨어져 죽었다는 소식보단 나을거 같네요.
나막신
24/02/28 15:15
수정 아이콘
세상에 이런일이 파쿠르 신동이 떴다! 앞으로는 부모님 말씀 잘듣고 줄여야 한다~~?
날아라 코딱지
24/02/28 15:23
수정 아이콘
사진만 보는데도 손에 땀이 배이고 저리네요
이젠 다컸지만 만약 제자식들이 저러고 논다면
정말 아동학대건 뭐건 반죽여 노을듯
이혜리
24/02/28 15:25
수정 아이콘
제가 그렇게 7살 때 팔목이 부러졌었는데, 잘 뿌러지고 잘 붙어서 그런가 아주 튼튼합니다.
24/02/28 15:26
수정 아이콘
복도식 아파트가 없어지더니 아이들이 알아서 파크루할 곳을 찾네.. 크크
여튼.. 최대한 타일러서 못하게 해야겠지만 저게 일종의 본능같은 거라.. 아이들이 생각보다 악력이나 힘이 기상천외하게 쎄기도 하고
그럴수도있어
24/02/28 15:27
수정 아이콘
저도 어릴때 절벽에 그냥 매달려서 턱걸이 해본 적이 있는데.. 반성합니다.
완전연소
24/02/28 15:30
수정 아이콘
진짜 보고 손에 땀이 쭉 났습니다.
진짜 내새끼 목숨이 달린 문제인데 아동학대가 문제가 아니라 버릇을 고칠수만 있다면 두들겨 패서라도 고쳐야 되지요.
24/02/28 15:36
수정 아이콘
실제로 어릴땐 저게 무섭지가 않아요
뇌발달이 다 안되서 위험인식 능력이 많이 떨어진다고 들었네요
24/02/28 15:41
수정 아이콘
저러다가 미끄러지면 죽는거고 아니면 어린 시절 무용담으로 넘어가고 그런거겠죠 뭐
STONCOLD
24/02/28 15:44
수정 아이콘
저러는 애들은 실제 사고사례를 보여줘도 안 고쳐집니다. 그냥 나이가 차야 해결...
로메인시저
24/02/28 15:49
수정 아이콘
당해보기 전에는 무섭다는 각인이 안생기겠죠..
24/02/28 15:53
수정 아이콘
뭐 옛날이라고 저런 친구 없었겠나요 크크
10년뒤에 이짤보고 '강한자만 살아남던 시절' 하겠죠
페로몬아돌
24/02/28 15:54
수정 아이콘
불알 친구 한놈이 23층에서 저 미친 짓을 했는데, 그나마 소프트(?)하게 나가서 난간에만 메달려 있었죠. 지금 물어보면 본인도 왜 그랬지 이해를 못하고, 아에 한 것 자체를 부정까지 하던데 크크크 라이브로 보면 그냥 쳐다만 봐도 찌릿찌릿하고 발 하나 못 움직입니다. 혹시나 내가 움직여서 떨어질까봐
계란말이
24/02/28 16:27
수정 아이콘
어릴 때 아파트 옥상에서 동과 동사이를 넘나드는 애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옥상을 뛰다닌 적은 있지만 동을 넘어가진 않음.
김승남
24/02/28 17:03
수정 아이콘
그 정도로 동간 간격이 가까운 아파트도 있나보네요 덜덜
계란말이
24/02/28 17:26
수정 아이콘
특정 동 사이만 기역자 형태여서 가능했던..
李昇玗
24/02/28 17:54
수정 아이콘
와우…….
외국어의 달인
24/02/28 17: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국딩때 2층에서 자주 저랬는데 집이 3층이 넘었다면 못했겠죠. 그리고 칸막이식 베란다여서 정도로 난이도가 높지는 않았어요.
24/02/28 17:13
수정 아이콘
하..................
24/02/28 17:14
수정 아이콘
아동학대 신고 당하고 아들을 살릴 것인가...
옥동이
24/02/28 17:29
수정 아이콘
저건 남자애들 본능인데....문제는 요샌 다 아파트라는게....
김삼관
24/02/28 17:32
수정 아이콘
저것도 성향인게 저는 시켜도 다칠만한 짓은 절대로 안했습니다
캡틴백호랑이
24/02/28 17:35
수정 아이콘
왜 어릴땐 저런게 안 무서울까...
네~ 다음
24/02/28 17:42
수정 아이콘
그냥 아동학대신고를 당하고말지 뒤지게 팰꺼같은데요. 다시는 못볼지도 모를바에야..

어릴땐 아파트 2~3층정도 높이에서 뛰어내리는것도 하나의 놀이였는데..
HealingRain
24/02/28 18:01
수정 아이콘
어우...부모 감정으로 대입해 보면 아동학대고 나발이고 간에 애 일찍 죽는꼴 안보려면 몸으로라도 따끔하게 교육시킬거 같아요
사진만 봐도 아찔하네요;;;
Sensatez
24/02/28 18:04
수정 아이콘
셋째짤은 진짜 개지리는데요
저 짧은 팔다리로 저 먼 거리를... 최소 반동 이용한 거 아닌가요??
살려야한다
24/02/28 18:33
수정 아이콘
댓글만 봐도 유구한 전통인 것 같네요 뭐
VictoryFood
24/02/28 21:20
수정 아이콘
21세기의 정글짐인가?
14년째도피중
24/02/28 21:24
수정 아이콘
저도 남자지만 아들놈들 육아난이도가 더 높은 거는 사실 아닌가요. 특히 저런 거.
고1 때까지 철이 안들어서 열쇠 안가져왔다고 복도 창문에서 베란다로 올라타서 화장실 환기구 뜯고 집에 들어가려고 했다가 신고 받은 제 얘기기도 합니다. 왜 그랬냐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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