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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8 09:10
입주 도우미쓰면 한 명 월급 탈탈 털죠..
본문 글은 그냥 현실감각이 많이 부족한 분 같고..저렇게 올리고 사람 못구하면 정신차리겠죠.
24/03/18 08:58
도보 3분 거리 어린이집도 하원 하는데 20분 걸리던데.. 씻기고 밥까지 차려서 먹이라니..
저도 구해서 써봤지만 애 안다치게 하원만 해서 집에 데려다가 놓고 손만 씻겨서 잘 데리고만 있어주시면 감사합니다. 였는데..
24/03/18 09:39
하나하나 떼놓고 보면 별거 아닌게 맞는데. 아이 키우다보면 어떤 돌발상황이 생길지 몰라 시퀀스로 다 해야하는건 많이 어렵죠. 돌발상황을 이해해 줄 부모도 아닌것 같고 크크
24/03/18 09:49
까다롭게 적어놓고 실제론 안 그런 경우도 많고 저기 시급 수준이 대충 검색해서 나오는 최저 수준인데 시급15000원 정도만 적혀 있어도 평범글 아닐까요?
24/03/18 11:13
일단 이 댓글은 본문의 '하원 목욕 식사 설거지가 2시간만에 할수 있긴 한건가...'에 대한 답글이긴 해서요 힘들지 않다는 얘긴 아닙니다.
24/03/18 11:04
본인 애기면 괜찮죠. 남의집 애기면 육체적인 노동 + 남의 애기라는 어마어마한 스트레스가 포함됩니다.
저 금액으로 택도 없습니다. 피정님이라면 저 돈 받고 하시겠어요?
24/03/18 11:15
반복되는 얘기지만 조건 설정의 문제, 2시간을 정해놓고 시급만 주는 식으론 구하기 어렵다 까진 동의 하는데 단순히 남의 애를 돌봄 행위에 대한 금액 문제라면 아래 다른 댓글에도 많고 가사노동이 포함된 돌봄이 통상 시급 15000원 정도 입니다.
24/03/18 11:29
피정님이 할만하시다는 댓글이 있어서 답변을 달았는데 지워져서 다시 답변 드립니다.
일반적으로 회사 풀타임 근무하면 준비하고 출퇴근하는데 왕복 2시간정도 걸립니다. 20분 거리정도에 살아서 준비하고 출퇴근 하는데 1시간이 걸린다고 하면 시급이 8666원이고, 정말로 집이 코앞이라서 준비하고 출퇴근 하는데 30분정도 걸린다고 해도 시급이 10400원 입니다. 피정님이 남의 애기 케어하는데 시급 10400원이 할만하다고 하시면 뭐 하시면 됩니다..
24/03/18 11:33
집이 코앞인데 왜 30분이 걸리는지 모르겠지만 댓글은 어차피 조건이 별로 라는건 저도 동의 하니까 별 쓸데없는 소리 같아서 지웠습니다.
24/03/18 09:03
재가볼땐 딱히 까탈스럽게 적었다기보단 그냥 본인이 하는일 죽죽 적은거같은데
시장가만큼 주고 사람 고용하면서 내새끼보살피듯 보살펴주길 바라면 좀 까탈스러워 보일수도 있죠 크크 최저시급이지만 사장마인드갖춘 알바구함 보는 느낌이네요
24/03/18 09:06
하원에 30분, 목욕 30분, 밥 관련 50분, 놀아주기 10분
금액이 적당한지는 지역마다 차이가 크니 서로 합의할 부분이고, 스케줄 자체는 뭐... 할만한듯?
24/03/18 09:27
먹는데 40분 걸리는 애의 식사준비 포함 50분인거 보면 이미 요리된 것 데우거나 퍼서 주는 거 같은데 비꼼 당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이긴 하네요
실무면접 등 이상한 용어만 안쓰면 평범 글인 듯
24/03/18 09:20
돈주는데 무슨 노옙니까
찾아보니 베이비시터 시급이 좀 쎄긴한데 까탈스럽게 적은거 대비 짜게 주긴합니다만 이런식의 구인도 많고 말도 안되는 조건은 아닌거 같은데 흠..
24/03/18 09:26
그렇게 할만한 돈주심 하겠죠?
애초에 저런글이 주는돈 대비 하는일이 말도 안된다 이래야 조리돌림 당하는거 아닌가요? 저게 노예 소리 들을급이냔건데 이상한 급발진 하시네요
24/03/18 09:51
그니까 그돈의 기준이 얼마길래 그러냔거죠
저는 검색해서 나오는 정도 수준이라 이렇게 얘기한거구요 저도 제 기준에서 얘기한건데 왜 님 기준으로 주세요?
24/03/18 10:17
그건 대부분의 베이비시터가 풀 타임 근무고 중간중간 쉬는 시간까지 시급 쳐주기 때문입니다. 업무시간만 잘라서 압축해서 일하면 훨씬 많이 줘야 됩니다. 애초에 육아 돌봄이 노동강도가 높은 편이라, 1명만 고용하면 완전히 맡기는 건 어렵고 엄마 혹은 아빠와 나눠서 봐야 되기 때문에 예를 들어 5시간 일하고 3시간 쉬고 이런식으로 시급은 8시간 가져가는 건데, 2시간 일시키고 휴식은 알아서 하라 그러고 2시간 시급만 쳐줄거면 훨씬 많이 줘야 된다는 겁니다. 이런 실랑이 때문에 시터들이 파트타임도 잘 안하려고 하고 대부분 풀타임 + 가능하면 입주까지 선호합니다.
24/03/18 10:24
보통 시간자체가 길면 시급이 좀 짜도 오고 시간이 짧으면 시급을 비싸게줘야 구할수가 있죠.
같은 시급 1.3이어도 용역 제공자 입장에서는 일일 등하원 4~5시간일때랑 일일 하원 2시간일때랑 느낌이 많이 다른데요. 식당이나 술집에서 금토 피크시간에 하루2시간씩 만원남짓 준다고하면 사람구하기 정~말 어렵죠.
24/03/18 10:28
네 그래서 저도 시급이 짜긴하다고 쓴거죠.
근데 본문은 업무 자체가 불가능한 난이도라는 늬앙스로 보이기도 하고 이게 그렇게 조리돌림까지 할만한 글이냔거죠
24/03/18 10:53
어.. 저 조건이 까다롭냐 아니냐랑 조리돌림할만하냐랑은 꽤 별개의 가치판단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본문의 맘이 까탈스러워 보인다고 생각하면서, 불가능 난이도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조리돌림하려고 퍼다나를 생각은 없지만, 글을 보면 '어휴.. 저럼 사람 못구하지' 할만은 한 정도로 생각하거든요. 조건이 까다롭냐는 어느정도 객관적인 사실들이 있으니 서로 논의할만하지만 조리돌림할만하냐는 순수 키배의영역이 아닌가 싶습니다..
24/03/18 11:06
네 저는 본문이 조리돌림을 하고 있다고 느껴서 이런 얘길 하는겁니다.
퍼오신분이 이 조건으로 구하긴 힘들겠네요 정도의 느낌으로 쓰셨다면 댓글이 많이 달랐을 겁니다.
24/03/18 10:28
맘카페에 싱글인 사람이 가입하는 게 이해가 되지 않네요. 특이한 관종이 아닌 이상...
보통은 애 준비하면서 주변에 물어보거나 해서 이것저것 준비할 때 들어가는 곳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그러다가 애가 좀 커지면서 조금씩 발길을 끊게 되구요.
24/03/18 09:25
단순한 파트타임 용역 구하듯이 구할수 있는 시장이 아니다보니...아마 왜 안구해지지 느끼고 다시 고칠겁니다.
이렇게 퍼나른거보면 이미 욕먹어서 삭제했을것 같긴합니다만..
24/03/18 09:29
내아이 맡기는건데 시급이 너무짜네요. 저는 시급비싸게(통상보다2배)올려서 20분정도 연락주고받고 추려서 직접만난사람 10명중에 골랐습니다. 매우 만족했구요.
도우미 필요하신분은 참고하세요
24/03/18 09:37
좀 까다롭고 까칠하게 적어놨지만 보통 요구하는 사항인것 같은데,,
다들 3,4,5월 면접 어쩌구 때문에 예민해지신건가 금액이 좀 싼것 같긴합니다
24/03/18 09:38
정부에서 정해준 아이돌보미 기본 시급은 9천원대 수준입니다. (https://m.blog.naver.com/myheart-3/223287170650)
급여 부분에서야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고(저는 적다고 생각합니다) 업무 강도가 조리돌림 당할만큼 무리한지도 잘 모르겠네요. 계약 내용이야 저렇게 꼼꼼하게 쓰려고 노력하는게 나쁜거도 아니고요.
24/03/18 09:50
https://www.idolbom.go.kr/front/srvcGuide/prttm
시간제서비스 기본형 : 시간당 11,630원 / 일반적인 아이돌봄 활동 시간제서비스 종합형 : 시간당 15,110원 / 아이돌봄 아동과 관련된 가사서비스 제공 소비자 기준가는 이렇습니다.
24/03/18 09:54
예전에도 비슷하게 글 올라온 적 있었는데 (그 때는 등원도 포함이었음) 저런 식으로 업무 시간만 딱 자른 다음에 시급 쳐주는 건 지원자 거의 없습니다. 출퇴근 도우미의 경우에 시간이 좀 긴 것 + 청소 등 업무가 추가되고 (실제는 중간이 비는 타임 때문에 업무량은 2배가 안될 듯) 저거보다 3-4배는 받아갈텐데, 딱 일하는 시간만 잘라서 시급 쳐주는 건 누가봐도 돈 아끼려고 압축해서 일 시키는 건데, 애초에 그럼 압축 시킨 만큼 압축 이전 기준으로 시간 쳐줘야죠.
24/03/18 09:55
음 너무 이거 개발자마인드인진 모르겠지만 저거 왔다갔다 하는 수고까지 포함하면 부업으로도 못해먹을거같은데.. 하루 내내 하는것도 아니고 애기들 하원시간 몇시간만 열중하는게 오히려 더 수고로운느낌이 들어서.... 자기 상황에 맞출수 있는 분들이나 숙련되신분들은 하실수도 있겠네요.
솔직하게 말하면 제가 이해 안가는건 "실제 애기한테 쓰는 시간은 2시간이니까 2시간분 지급함" 이게 넘 별로같아요 크크;
24/03/18 09:58
하하하
육아 시장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쓴것 같은데, 실제 저도 애를 키우고 있고, 육아시장 조사해 봣을때 갑을 관계가 어떤지, 시세가 어떤지 전 혀 모르는 사람이 글올렷네요 저조건으로 글올리면, 애기 대학교 졸업할때까지 돌보미 못구합니다
24/03/18 10:11
제가 육아를 해본 적은 없습니다만
상식적으로 추측해보면 내 자식 맡기는 중대사면 저런건 보통 맡기는 사람이 한참 을이고 내 자식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소수의 믿음직하고 일 잘하는 사람이 한참 부족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24/03/18 10:20
애 둘 키우는 아빠 입장에서 말하자면, 좀 까탈스럽기도 하고, 저 돈으로 구하기 힘들것 같긴 한데..
이걸 이렇게 커뮤 박제해서 조리돌림 당할 글은 아닌것 같은데요. 솔직히 말하자면, 이런 글을 이따위로 박제해서 조리돌림 하는 사람들 때문에 사람들이 애 낳는걸 더 두려워 하게 될것 같다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이게 뭐가 그리 큰 문제라고 이런 글을 갖고와서 '얘 조리돌림 해줘!' 하는건지 원...
24/03/18 10:27
위에도 있지만 최저시급을 어긴것도 아니고 안구해지면 수정하면 된다고 봅니다. 진상을 부리는게 확정도 아니고요. 사람들이 최적화?가 안되어 있으면 틀렸다 라고 생각하는게 너무 강하지 않나 싶네요.
24/03/18 10:47
시터를 구해야하는 입장에서 원하는 노동의 댓가를 어떻게 책정해야하는가...에 대해 정말 고민이 많습니다.
진짜 돈들어가는데가 많은데, 저희 지갑사정이 무한정은 아니니깐요... 이런 글과 반응 볼때마다 머리가 많이 어지럽기는 합니다...
24/03/18 10:52
https://www.idolbom.go.kr/front/srvcGuide/prttm
아이돌봄서비스는 이용해보셨나요? 매칭이 어렵긴 하겠지만 혹시 시도도 안해보셨다면 도전은 해볼만합니다.
24/03/18 10:52
그 시터 구하는 사이트들이 꽤 있는데 거기서 평균가 정도로 구하시면 됩니다.. 당근이랑 같아요. 너무 특가로 구하려면 잘 안 구해지는..
제가 봤을 땐 이 글도 시급이 짜서 문제지 조리돌림당할 진상이냐 하면 그건 아니라. 아마 시급 3만원에 올라왔다면 혜자라고 돌 수도 있을 글.
24/03/18 10:52
옆집에서 그리고 그시간 매일 할일 없다면
시급만 괜찮다면 하루2시간 할수도 있죠 그런데 하루 두시간 시급 받기 위해 출퇴근 이동 매일 그 두시간텀 빼고 스케줄 짜기 시급 잘 쳐주거나 근무조건 괜찮다고 짧은시간 알바가 쉽지 않죠 식당에서 11시부터 1시까지만 사람쓴다고 시급 적정가 준다고 사람 구하면 구해질까 싶네요
24/03/18 11:49
가격: 12000원이면 안 구해지고 15000원이면 구해질겁니다.
시간: 2시간은 짧긴 한데 없는 경우는 아니고 보통 4시간 정도 업무: 하원도우미는 시급 15000이면 위에 적힌 업무에 추가해서 아이들 공간 청소+아이들 세탁까지 추가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결론: 분개해하시는만큼 그렇게 하녀 구하는 공고는 아닌거로. 팩트체크를 하고자 하시면 '단디헬퍼' 같은 시터 채용사이트 공고 확인해보세요
24/03/18 12:58
사실 급여나 하는일 자체는 이런데 올라와서 조리돌림 당할정도로 나쁜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여러가지 달려있는 내용들이 어이없는 느낌을 주지요. 처음에 저 글 보고 제일 황당했던게 4월 한달은 시간당 12000원 주면서 한달동안 5회 이내 근무면 한달동안 겨우 십만원전후 버는 수준이잖아요. 저걸 과연 하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단디헬퍼에서 공고를 확인해보진 않았지만 거기도 저런식으로 공고 올라오진 않을거 같은데요.
24/03/18 13:21
일종의 수습기간인 것인데 일반적이진 않지만 그렇다고 뭐 몹쓸짓을 요구하는것도 아니고 부모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무엇보다 공고에 구체적으로 요구사항을 써 놓는 건 보고 거르면 되니까 보통은 더 낫습니다. 흔해빠진 멘트로 가족처럼 아이를 사랑으로 돌보아 주실 분 구합니다 하고 두루뭉실 써놓고 표준 근로계약서도 작성 안하고 어른 식사준비나 설거지 청소 빨래 등 가사까지 해주십사 은근슬쩍 떠넘기는 부모도 흔하기 때문에 공고단계에서 할 일 딱딱 써놓은게 오히려 서로 편할수 있죠. 단디헬퍼 가보면 요구사항은 다양합니다. 차량으로 픽업을 해달라, 아이 공부를 같이 봐달라, 조부모님이 오실수 있다, 아플때 병원을 데려가달라 등등... 그래서 본문의 요구사항이 뭐 대단해보이지는 않습니다.
24/03/18 13:32
공감합니다. 좀 언더도그마 같은걸로 잘 알지도 못하거나 알 생각 없이 까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근데 저런거 하는 사람들이야 금새 그만두고 새로 구하고 하는지라 후려침 당할 것도 아니고.. 뭣보다 애들은 애마다 너무 차이가 커서, 확률이 낮긴 한데 막상 해보면 괜찮을 가능성도 있긴 하다고 봐요.
24/03/18 11:57
3시 50분부터 4시 50분 하원에서 목욕까지 충분한 시간이긴한데...하원하며 놀이터에서 노는 스타일이거나 스타이애가 목욕 싫어해서 버티면 난이도;;;
애가 40분동안먹는데 50분내에 간단한식사준비가 어느정돈지 모르겠;;; 간단한 식사준비가 꺼내서 뎁히는 정도? 차리는데 5분임 되는 수준고 원이랑 애가 먹은 식기만 식세기 넣는거면 5분정도면 될거라....빠듯해보이지만 가능은 하겠고..그래도 이 구간이 제일 빡세보이네요. 안먹 아이들은 진짜 넘.....성질이... 그래도 내새끼 아니니 덜 성질날듯요. 나머지 10분간 놀이...이건 놀이 시간이 넘 짧은거같은데...아이 애간장만 태우고 나갈께 수준인데;;; 어쨌든 저정도면 괜찮아보이는데..아이 난이도에 따라 좀 다르긴하겠네요.
24/03/18 14:17
네 그러니까 밥먹이기 끝나는 시간을 5:40분으로 해놨는데 일 시작한 시간이 3:50이니까 2시간 채우려면 10분 남으니까 그냥 놀아주기 낑겨 넣은거 같다는 거죠. 밥먹이는게 5:50분에 끝났는데 10분 놀아주고 가세요 하진 않을거란 얘기..
24/03/19 08:42
돈이 너무 안되네요. 하루 2시간이면 2만4천원인데 거기까지 가는 시간, 준비해야되는 시간과 들어가는 노력 생각하면 하루 2만4천원 벌자고 저거 하기엔 너무 하죠. 주 5일 해도 12만원이고.. 일주일에 5일 일하고 12만원 버는셈인데 이러면 그냥 주2일 풀타임 근무하는 알바하는게 낫죠. 돈도 2배가까이는 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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