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6/14 15:15:30
Name VictoryFood
File #1 1.jpg (63.2 KB), Download : 276
출처 더쿠
Subject [유머] 판교피플 패션 vs 여의도피플 패션.jpg


위 : 개발자들 많은 판교 패션
아래 : 금융쪽 많은 여의도 패션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만렙꿀벌
24/06/14 15:18
수정 아이콘
얼마전 반바지 입고 출근해주신 후배에게 감사함을 표합니다. 2년 전엔 제가 그 포지션이었는데 관리자께 불려갔습니다.
MurghMakhani
24/06/14 15:19
수정 아이콘
취직할때 최종 고민이 마지막에 붙은 곳들 중에 금융권 가냐 마냐였는데 이런거 볼 때마다 그래 난 틀리지 않았구나 싶습니다.
겨울삼각형
24/06/14 15:19
수정 아이콘
정장은 입사면접볼때만 입어봤습니다.

요즘은 비즈니스캐주얼 이라는 말도 안쓰더라구요
타츠야
24/06/14 15:29
수정 아이콘
대신 희한한 스마트캐주얼이라는 말을 쓰더군요.
그림자명사수
24/06/14 15:49
수정 아이콘
외기온도에 맞춰서 길이 조절되는 기능이라도 있나요
블레싱
24/06/14 19:35
수정 아이콘
TPO에 맞게 알아서 입고와라는 의미인가요 크크
及時雨
24/06/14 15:20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도 긴바지를 고수합니다 크크
24/06/14 15: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동탄패션은 없나요
동탄 VS 압구정 정도하면되려나 크크
주인없는사냥개
24/06/14 15:26
수정 아이콘
여의도에서 면접 봤던 후배 데려가서 밥 먹이는데 걷기도 힘들어보이는 구두 신고 있는거보고 마음이 아팠었죠
코카스
24/06/14 15:27
수정 아이콘
대학원생때 가만 보니까 지도교수님 수업 있을때만 긴바지 입고 출근하시던
산밑의왕
24/06/14 15:2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요새 여의도에 관광오는 사람도 많고 전반적으로 예전만큼 찐 정장은 잘 안입고 다니긴 해요 크크
날씬해질아빠곰
24/06/14 15:29
수정 아이콘
프리랜서로 전환하고 제일로 편했던 점이 출근패션 신경 안써도 된다는 점이죠...
집에서 근무하다 보니 여름엔는 팬티만 입고 일하는 날도 있습니다...크크크
내년엔아마독수리
24/06/14 15:29
수정 아이콘
가끔 명절때나 면접 볼 때 구두 신고 정장 입으면 답답해 죽을 거 같음
Winter_SkaDi
24/06/14 15:31
수정 아이콘
판교피플입니다만 그래도 면접관으로 들어갈 때는 카라 있는 옷 입으려고 신경 씁니다.
Burnout Syndrome
24/06/14 15:33
수정 아이콘
전에 다니던 회사는 무조건 셔츠 앤 타이였는데, 이직한 회사는 비개발자더라도 예외 없이 프리한 복장이라 조거팬츠 앤 반팔티로 편하게 여름을 나고 있습니다.
이게 복지고 이게 행복이지
24/06/14 15:35
수정 아이콘
정장이야 입을수 있는데 타이는 진짜 너무 힘듬. 목을 죄는 거 같은 느낌
유료도로당
24/06/14 15:39
수정 아이콘
저희도 완전 자유인데 아직 반바지는 못입겠습니다 크크 (입어도 아무도 뭐라고 안함) 개인적으로 긴바지를 최후의 보루삼아...
24/06/14 15:40
수정 아이콘
제가 다니는 회사도 나름 보수적인 문화가 있는 곳인데…
출근때 셔츠를 입는다 : 오늘 약속 있냐?
블레이저나 자켓을 입는다 : 면접보러 가냐?
정장을 입는다 : 바로 팀장 면담 
넥타이를 한다 : 회사에서 본적 없음 

요즘같은때는 반팔티 반바지 크록스가 기본템이네요
24/06/14 16:53
수정 아이콘
바로 면담 크크
로피탈
24/06/14 15:42
수정 아이콘
솔직히 다들 판교패션이 편할텐데 다 판교패션으로 하죠?
24/06/14 15:45
수정 아이콘
대선 때 활약을 바탕으로 모 공공기관 사장으로 꽂힌 어느 낙하산 나으리께서는 첫 간부회의 때 이사진과 본부장들이 다들 여의도피플 이상의 비즈니스 옷차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넥타이를 안하고 있다'며 거센 질타부터 시전했다더군요. 전사적으로 '진상 떴다' 하는 알림이 쫙…
24/06/14 15:45
수정 아이콘
아래를 꿈꿨던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저렇게 입고 다닐거 생각하면 힘드네요 크크
슈퍼디럭스피자
24/06/14 15:48
수정 아이콘
한여름만 아니면 정장이 아침마다 뭐입을지 고민 안해도 되고 편합니다. 근데 여름은 진짜...
24/06/14 17:13
수정 아이콘
판교 피플도 그닥 고민 안합니다(?)
그루터기15
24/06/14 18:27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거 맞죠
파핀폐인
24/06/16 10:4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마갈량
24/06/14 15:58
수정 아이콘
요즘은 저렇지도않습니다 크크
일면식
24/06/14 16:02
수정 아이콘
뜬금없지만 남의 눈치 보며 사는건 끔찍하다고 말하면서, 동시에 안 꾸미고 다니는 사람을 뒤에서 욕하던 직장동료가 생각나네요.
씨네94
24/06/14 16:03
수정 아이콘
정장 좋아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구나 크크. 타이 안하면 정장도 꽤 편해요... 여름도 셔츠걷고 다니면 그럭저럭 뭐 크
어우송
24/06/14 16:24
수정 아이콘
구두랑 운동화도 차이가 크죠
씨네94
24/06/14 17:12
수정 아이콘
아 그걸 까먹었네요 크크. 인정.
Burnout Syndrome
24/06/14 16:30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구두가 제일 큰 것 같습니다..
No.99 AaronJudge
24/06/14 16:52
수정 아이콘
타이하면 으악
24/06/14 16:15
수정 아이콘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판교 부럽다.......
비오는풍경
24/06/14 16:23
수정 아이콘
이직 전에는 비즈니스 캐주얼? 그 말 귀에 박히도록 들었는데 이직 이후에는 옷깃 있는 옷 입어본 기억이 없음
고라니
24/06/14 16:24
수정 아이콘
을지로 출근러이긴 한데 영업이 많아서 그런가 좀 딱딱한 편입니다.
반바지는 30 - 35도 이상 기온이 올라갈때만 눈치보면서 입습니다. 흑
플레인
24/06/14 16:27
수정 아이콘
판교에서 일할때 모 게임회사와 같은 건물에 있었는데
자유로운 복장 너무 부러웠습니다 크크 후드티 반바지 샌들 등등
옷차림만 봐도 회사 구분이 가능했던 시절 크크
No.99 AaronJudge
24/06/14 16:51
수정 아이콘
ㅠㅠ 문과계열도..후리하게(?) 해줬으면

저희는 교수님들 패션도 뭔가 계열이 있더라구요
경제학과는 무조건 청바지
난키군
24/06/14 16:52
수정 아이콘
을지로 출근러(개발자) 인데...자율복장 인데 제 스스로가 반바지는 좀 그래서;;;;
긴바지 입는 편이고 비오는날은 슬리퍼 신고 출근하긴 하는데 사무실에 양말 하나 두고 사무실에선 신고 있습니다;;;
맨발로 출근하면 슬리퍼는 발꼬락이 보여서 팀장님이 좀 그래하시네여 크크크
24/06/14 17:20
수정 아이콘
크록스는 발꼬락이 안보입니다. 비가 오면 무적이죠. 
블랙보리
24/06/14 16:53
수정 아이콘
판교패션 컬러풀하네요
24/06/14 17:05
수정 아이콘
우리도 반바지 좀 입게 해줬음 좋겠네요
여자들은 자율인데 왜 남자만
난키군
24/06/14 17:24
수정 아이콘
전 것보다...여자들의 샌들은 가능한데 남자들의 샌들은 안되는게...;;;ㅠ
저처럼 손발에 열많음 여름은 참 고역입니다 하핫;;
24/06/14 17:13
수정 아이콘
반바지 좋아요. 제발 제모만 해주세요.
그말싫
24/06/14 17:16
수정 아이콘
정장이야 변하지 않지만 일상복은 유행이 변하는데 저기 나온 판교 옷은 한 10년 전 느낌인데요 크크
그리고 실제론 태반이 회사나 프로젝트 후디 입고 있죠
이웃집개발자
24/06/14 17:25
수정 아이콘
옛날 주니어시절엔 고객사 분위기에 맞추라고해서 빡정장입고 근무했었는데.. 으으 SI맨의 삶이란
스토리북
24/06/14 17:31
수정 아이콘
강남역 메리츠빌딩 다닐 때 제발 슬리퍼만은 신지 말아달라고 공지 떴던 기억이 나네요. 심지어 아래층이 에스티로더였는데 올블랙정장에 풀메이크업이라 극한비교가 크크크
맘대로살리
24/06/14 17:50
수정 아이콘
제조에 있다가 스타트업이나 it 다니니 이젠 정장입고 출근하는 회사는 못다니겠습니다..반팔반바지 넘나편한것.
예전에 스타트업 다닐땐 한창 무게치는데에 재미들렸던 시절이라 바지는 츄리닝, 상의는 헬스장 복장으로 출근했었죠.
그 회사는 다른분들도 레깅스,슬리퍼,나시, 모자 등등 쓰고 출근했었습죠.
파쿠만사
24/06/14 17:53
수정 아이콘
다봤으니 이제 동탄 가져오시죠?
벌점받는사람바보
24/06/14 17:54
수정 아이콘
비효율적인거 싫어해서 긴바지 너무 싫습니다.
라울리스타
24/06/14 18:48
수정 아이콘
현직 반도체 제조업인데...

반바지도 옛말...이젠 거의 츄리링 스타일도 자주 봅니다. 여기는 현장 근무자 한정 환복 편의성도 필요해서...

근데 제 개인적으로는 전략적으로 판교에서 구두만 뺀 여의도 스타일로 역행했는데, 부서 내부에서야 옷을 무엇을 입건 일 잘하는 사람이 다 정해져 있다만 외부 인사들을 만날 때는 아직도 깔끔하게 차려입은 빨(?)이 조금 먹힌다고 보고 있습니다. 흐흐
24/06/14 19:23
수정 아이콘
한 20여년전 회사직원들이 판교피플 복장으로 미팅을 갔는데… 상대 회사 입구 컷 당했네요… 그때 우리회사 사장님이… 다음엔 거기서 하지 말고 우리 회사로 오던가 근처 커피숍 같은 곳에서 미팅 하라고 했죠. 오랜만에 생각나네요.
24/06/14 20:17
수정 아이콘
저는 회사 다닐 때 넥타이까지 풀정장이었는데, 저는 옷 신경 안 써도 돼서 좋더라구요.
24/06/14 22:13
수정 아이콘
미팅때 빼고는 넥타이 안매는 거 만으로도 만족하면서 다닙니다 하...
사신군
24/06/14 22:27
수정 아이콘
음..우리회사도 자율화 변경되었는데 사실 자율화 하기전부터 안입고 다녔던 사람이라... 검은티 검은바지 만 입고다니긴했죠
코로나가 여러기업문화 개혁시켰다고 봅니다
손꾸랔
24/06/14 23:15
수정 아이콘
같은 반팔티라도 목깃이 있는건 매우 걸리적거립니다. 외부인 만날때도 라운드넥이 어색하지 않은 세상이 빨리 오길..
감전주의
24/06/14 23:36
수정 아이콘
여의도 피플도 이젠 정장보다 캐쥬얼이 더 많습니다
24/06/15 00:17
수정 아이콘
딴거는 몰라도 구두가 진짜 사회악입니다
발바닥 씹창내기 너무 좋아서...
다들 족저근막염 조심하십쇼...
24/06/15 13:08
수정 아이콘
지금은 네임드 회사 중 하나인 게임 회사가 강남에 있던 초기, 갓물주님께서 '건물 격 떨어지니 반바지, 츄리닝, 슬리퍼 등 편한 복장은 제한해달라'고 컴플레인 들어왔어던 기억 나네요 흐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1523 [유머] 특이한 카페 간판 [5] Fin.9886 24/06/14 9886
501521 [유머] 수박을 안전하게 집으로 가져가는 방법 [17] VictoryFood11821 24/06/14 11821
501514 [유머] 이 식당에는 살아있는 직원은 없습니다 [23] 레드빠돌이13575 24/06/14 13575
501513 [유머] 판교피플 패션 vs 여의도피플 패션.jpg [59] VictoryFood14795 24/06/14 14795
501512 [유머] 덴마크가 불닭볶음면 매워서 리콜하고 나온 밈.jpg [15] Myoi Mina 10379 24/06/14 10379
501510 [유머] 게이바 갔다가 걸린 거 같은 사장 [18] Myoi Mina 10605 24/06/14 10605
501509 [유머] 삼성전자 워크샵 근황.mp4 [14] Myoi Mina 11480 24/06/14 11480
501508 [유머] 문화예술계 레전드 vs 스포츠계 레전드.jpg [32] 北海道11194 24/06/14 11194
501504 [유머] 왠지 잘할거 같은 중국집 [18] Croove10597 24/06/14 10597
501500 [유머] 해병대에서 한대도 맞지않고 전역한 남자.jpg [33] 北海道13082 24/06/14 13082
501499 [유머] 전등을 잘못 사온 와이프 [21] 길갈12378 24/06/14 12378
501497 [유머] 북한에 남아있는 탈북자 가족들이 한라혈통이라 불리는 이유.jpg [18] 北海道11126 24/06/14 11126
501495 [유머] 많은 한국인들이 모른다는 소백산맥 풍경 [16] 인간흑인대머리남캐10136 24/06/14 10136
501492 [유머] 피지알러를 위한 가성비 마우스 [4] 인간흑인대머리남캐8071 24/06/14 8071
501488 [유머] 남친 기가 너무쌘데 어떡하면 좋을까 [37] 주말12294 24/06/14 12294
501487 [유머] 오답으로 처리해서 논란이 됐던 초등학교 국어 시험문제.jpg [23] 北海道9368 24/06/14 9368
501485 [유머] 야한거 보다 들킨 어른의 옳게 된 반응.jpg [14] 캬라12447 24/06/14 12447
501482 [유머]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때문에 억울한 김계란 [18] Myoi Mina 12071 24/06/14 12071
501481 [유머] 군인이 없어서 학군단을 늘린다는 국방부 [72] Myoi Mina 12174 24/06/14 12174
501480 [유머] 일론머스크가 야동보다가 들켜서 한일 [26] Myoi Mina 10763 24/06/14 10763
501476 [유머] 요즘 번지 점프 근황(인지 아닌지 모름).gif [6] VictoryFood9920 24/06/14 9920
501475 [유머] 400만원 디올 가방, 원가 8만원? [68] VictoryFood13589 24/06/14 13589
501470 [유머] 크툴루 TRPG를 소개하는 법 [15] 퍼블레인7439 24/06/13 743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