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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6/21 22:47:45
Name pecotek
File #1 IMG_2281.jpeg (1.02 MB), Download : 196
출처 내집
Subject [음식] 평양냉면이 먹고 싶던 자취남의 불금


https://pgr21.co.kr../humor/501722?page=4


얼마전 유게에서 추천 받은 봉피양 밀키트 바로 구매했습니다.
고기 고명이 없으면 서운하니까 동네 마트에서 5,000원주고 미국소 사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전기밥솥에 대충 집에 굴러다니는 야채, 월계수잎 통후추 같은거 넣고 찜기능 돌리고 샤워하고 나와서 밀키트 끓였습니다.(계란은 국물맛 흐릴까봐 그냥 따로 뺐습니다. 크크크크)
평냉 국룰, 면 풀기전에 국물 먼저 한 숟갈 하는데 슴슴하면서 육향이 스윽 올라오는게 이건 마트에서 파는 대기업 이름만 평냉이 아니라 진짜 평냉이 맞네요. 마트에서 파는 밀키트보다 2~3배 비싸긴한데 평냉 매니아에게는 그만한 값어치가 있네요. 요근래 계속 평냉 생각났는데 퇴근하고 운동 끝나고 집에 오면 울집 평냉집은 다 문닫고 아쉬웠는데 오늘 소원 성취합니다.(평냉집의 자랑 슴슴한 손만두 못 먹은거는 그냥 익스큐즈 하죠 모 흐흐흐흐)

절대 광고 아니구요.(봉피양인가 하는집 실제로 가본적도 없고 제가 뭘 광고해서 돈 받을만한 인플루언서급도 아님) 피지알 유게에서 댓글로 추천받아서 구매한 제품 내돈내산입니다.

암튼 평양냉면은 국물 및 고명 풀기전에 깔끔한(?)상태의 육수를 숟가락으로 몇 번 떠 먹었을때 슴슴하면서 또 심심하면서 올라오면 육향이 제일 맛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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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드로븀
24/06/21 22:58
수정 아이콘
오...봉피양 밀키트 사러갑니다.
스트렙실
24/06/21 23:20
수정 아이콘
저두 얼마 전에 먹었는데 제법 평냉 느낌이어서 만족했네요 
24/06/22 14:43
수정 아이콘
가격이 좀 쎄긴했는데 그래도 만족스러웠어요. 흐흐
24/06/21 23:36
수정 아이콘
항상 글에서 대리만족 하고 갑니다 ~

오늘도 맛있어 보이네요 크크
세이밥누님
24/06/22 00:07
수정 아이콘
맛있게 잘드셔서 보기 좋네요 크크
고등어자반
24/06/22 00:13
수정 아이콘
아니, 하트 종지는 어디가고 일반 종지 뿐입니까?
24/06/22 14:4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일부로 안 꺼냈습니다.
24/06/22 01:46
수정 아이콘
슈퍼내츄럴 뮤비 시청중이신가요? 맛있겠어요.
24/06/22 14:43
수정 아이콘
운동 끝나고 뮤비 정독(?)하려고 기다렸어용
VictoryFood
24/06/22 02:22
수정 아이콘
바이럴 효과 쩌네요.
당장 주문합니다.
Grateful Days~
24/06/22 06:00
수정 아이콘
하트종지만 찾고있는 1인..
지니팅커벨여행
24/06/22 08:12
수정 아이콘
저도 봉X양 한번 시도해 봐야겠네요
설레발
24/06/22 11:04
수정 아이콘
아닛... 제가 쏘아올린 작은 댓글 하나가..
24/06/22 14:44
수정 아이콘
댓글 캡쳐해서 사장님께 광고비 입금 부탁을…..
호러아니
24/06/22 13:20
수정 아이콘
[굴러다니는 야채, 월계수잎 통후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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