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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12 20:44
오히려 돈 버니까 돈 못버는 후배들 안타까워서 자꾸 사주게 되던데 얻어먹을 생각이 드나요
들 순 있는데 사실 학생이랑 직장인이랑 금액 체감이 전혀 달라서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합니다.
24/10/12 20:47
지금 와우하시는 아재들이라면 40이상 아닐까요?
저 대학생하고 20살 이상 차이나는거 아닌가.... 그런 얘 한명한테 얻어먹겠다고 4명이서 갔다는...
24/10/12 20:49
그걸 또 반을 부담했어요? 크크크 자기들도 그 시절이 있었을 건데 크크크
많아 봐야 20대 후반 대학생(+취준생)이 금수저 아닌 이상 돈이 어딨다고....
24/10/12 20:50
대학생은 무죄죠. 부산역까지 마중나갔고 명륜진사갈비도 5명먹으면 10만원 훌쩍 넘는데 광안리회 수십만원어치 대접을 바란 아재들이 무조건 잘못한거임
24/10/12 20:54
https://pgr21.co.kr../humor/462294
진짜 사사게 올라왔던걸로 썻던 글은 이거구 지금 본문내용은 아직 사사게 가지 않았고 와우갤에 올라온 썰이라 소설일 가능성도 있긴 합니다.
24/10/12 20:52
이상하다... 내가 본 대부분의 아재들은 "야, 이게 뭐꼬! 따라온나! 내가 쏠게!" 하면서 호탕하게 자기가 가게를 바꾸거나, 정 아니면 명륜진사갈비집에서라도 "에에이 넣아두라 마, 니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나? 고기 맛있게 잘 먹고 갑니데이" 하면서 다 계산해주고 그랬는데...
24/10/12 20:53
나 때(?)는 아구찜,회 사주던데 요즘은 만두가 맛있나보군요.
그렇게 돼지국밥이 함 먹어보고팠는데, 대접해준다는데 왜 그런걸 먹냐면 비싼 아구찜을 억지로..흑흑
24/10/12 20:57
저 대학생이 행님들 부산 풀코스로 진짜 크게 쏜다고 호언장담 했으면 얘가 금수저인가? 비트코인 대박 났나? 긴가민가 하면서 내려갈법도 하네요 크크
24/10/12 21:02
명륜진사갈비 1인당 2만4천원 정도 할 거 같은데..
대학생 입장에서는 꽤 큰 돈을 지출한 거구만... 부산에 내려간 저 사람들은 횟집에서 얼마짜리 상상하고 내려갔길래 명륜진사갈비 가서 대판 싸운 걸까...
24/10/12 21:07
저도 다시 와갤 들어가보니 원본글이 삭제됐네요. 좀 더 살펴보다가 특정세대 비하할 의도로 쓰인 주작글으로 느껴지면 본문 수정하든지 삭제하든지 하겠습니다.
24/10/12 21:17
후기글도 있다가 후기글도 같이 자삭했다는거보면 완전 주작은 아닌가보네요. 제 3자가 쓴글이라 좀 의아한 부분이 있는거인듯, 글 내용이 좀 의아하게 보이는 부분이 있어서 주작인가 했는데
24/10/12 21:19
길드에서 일 커지기 싫으니 삭제 시켰을 경우도 있을것 같고 진짜 주작일 수도 있을것 같네요. 일단은 본문 수정해서 원글이 삭제됐다는 내용은 추가했습니당
24/10/12 21:23
일단 부산에 사는 입장에서 부산역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자갈치도 아니고 광안리 회를 기대한다는거 자체가 좀 의아하게 보이더라고요. 외부인 입장에서 쓴거라 그런건가 크크
24/10/12 21:03
1. 사람마다 눈높이가 다를 수 있다는 걸 모른다면 나이를 똥구녕으로 쳐먹은 거고
2. 새삼 15년 전 와우 길드원 형님들께 고마워지네요. 조선대 졸업생분들이 주축인 길드였는데 서울에서 정모할 때도 밥 사주시고, 제가 예비군 조교로 광주에서 복무할 적에 부대에서 만났을 때도 불쌍한 이등병에게 px에서 까까 한가득 사주시고. 덕분에 즐거웠어요. 추억이네요.
24/10/12 21:12
전 이전에는 잘 못느꼈는데 예전 기억 더듬어 보니 군시절에 외박나갈때도 친했던 와우 아재한테 안부전화했더니 뜬금없이 양구 치킨집 원거리로 계산해줬던 적도 있었고 셀 수 없이 술자리 얻어먹고 어떻게 그렇게까지 해줬던건지 너무 고마웠습니다.
24/10/12 21:23
저는 주작 같습니다.
본문의 아재 같은 사람이 한둘은 같은 자리에 있을 수 있어도 넷이 한 자리에 있었다고요? 그럴 확률이 얼마나 될지... 하다못해 자리들끼리 의견이 갈렸다는 이야기 정도는 있었어야 했습니다.
24/10/12 21:47
40대면 가오가 육체를 지배하고, 선 결재하기위해 수많은 눈치싸움끝에 자기가 돈내는 걸 이겼다! 라고 생각하고 얻어먹으면 부들부들해야하는 나이인데?
24/10/12 22:24
리니지 몇년 하셨다는 와재가 길드에 가입하셨는데
게임 센스도 좋으시고 해서 레이드를 몇번 같이 뛰었더니 얼마 뒤 길드원들 주 서식지까지 친히 강림하셔서 고기에 회에 씹을 수 있는 여물이란 여물은 다 꼽아주시면서 4차까지 풀코스를 쏘시고 택시 귀가 하셨습니다. 돈 간지나게 쓰시더라구요. 본문은 주작이니 다행이라지만 인간적으로 대딩들은 돈쓸일 없게 풀케어를 해줘야..
24/10/12 22:36
게임 못하는 건 참으면서 저걸 못 참아?? 아재가 제가 생각하는 나이대라면 부산 놀러가는 구실 삼고 대학생 맛난거 사주고 오는게 정상 아닌가 싶은데 제가 대학가 근처에 사는데 대학생들 보면 대부분 진짜 애같거든요
24/10/12 23:25
한명은 저럴수 있어도 4명의 아재가 있는데 저 상황이 나올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절대 주작인거로 보고 주작 아니면 그냥 세상이 미친거로...
24/10/12 23:48
주작글인거죠? 길드사람 증언 링크가 없는 걸 보면.
대학생이 고기 쏜 거면 쏜 거 맞고, 부산까지 갔으니 회 먹고 싶을 수 있는 거 맞고, 그럼 고기 먹지 말고 회먹자면서 본인들이 내면 되는 거고.
24/10/13 00:14
근데 이거는 돈보다는 성의의 문제가 아닌가요
도움준 사람이 멀리서 놀러온다는데 프랜차이즈 고기집 갈 생각만 해놓는게 그냥 고민없이 대충 생각하고 치운거 같아 보여서요 본문 말마따나 차이나타운만 가도 비슷한 가격으로 이색적으로 먹을 수 있었을텐데
24/10/13 00:35
군대가기전 20살때 아는 혈맹군주님이 풀코스 쏜다고 서울 놀러오라고 해서 놀러 갔다가 룸이랑 비싼양주 풀코스로 가자 하시는거 전 그런거 정말 안좋아하고 가본적도 없다고 하니..
고심하시다가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으로 같이 노시고 저녁으로 자신의 집근처 뜸복궁인가 갈비까지 사주고 PC방 날새고 집에 내려갈때 선물이라고 양주한병에 봉투에 차비라고 돈까지 넣어 주시는거 괜찮다고 하는데도 아들같다고 주시고.. 크크 아우 그때 그형님 잘살고 계실려나..
24/10/13 01:07
그냥 아재도 아니고 자전거 동호회 하던 아재들이면 금전적으로 여유도 있고 잘 쓰며 살던 사람들일거라 너무 주작같네요. 차라리 30대 취준생이었다면 모를까
24/10/13 08:19
에이 설마 주작이겠죠. 저는 27살때도 길드모임에 저만 직장인이고 나머지는 다 대학생들이라, 갈때부터 당연하게 제가 부담하려고 생각하고 가서 다 내고 왔는데요. 대딩이 명륜진사갈비던 편의점 컵라면이던 대접한다고 생각한거 자체가 나는 넘 귀여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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