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배너 1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5/02/20 21:13:04
Name VictoryFood
File #1 xQBjHb.jpg (146.9 KB), Download : 195
출처 더쿠
Subject [유머] 좋소 대표가 말하는 '퇴사율 줄이는 꿀팁'


이건 진짜 좋아요 인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2/20 21:18
수정 아이콘
이걸 워라밸이라고 부르기로 했죠
25/02/20 21:27
수정 아이콘
좀 이상한데요..?
저렇게 굴리면 좋아하는건 보통 청년층이나 집안 보태려고 일다니는 아줌마들 정도죠.
자녀가 초등학교만 들어가기 시작해도 어떻게든 잔업으로 조금이라도 더 벌려고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공장쪽에는 잔업 없어서 이직하는 분들 많습니다.
체크카드
25/02/20 21:29
수정 아이콘
업종 캐바캐겠죠 크크
말씀처럼 여공들 많이쓰는 업체일지도
25/02/20 21:32
수정 아이콘
하긴. 숙련공 필요없이 그냥 단순인력으로만 순환시키면 괜찮겠네요. 크크크
김유라
25/02/20 21:33
수정 아이콘
지금 흔히 X소라 불리는 기업의 가장 큰 문제는 일도 많이, 돈도 조금이라... 크크

돈을 더 줄 자신이 없으면 시간이라도 퍼줘야죠
시린비
25/02/20 21:36
수정 아이콘
저기 적응하면 월급 동결해도 즐겁게 다니는게 아니라
월급 동결해도 즐거운 사람들이 저걸 더 좋아하는 것일듯..
일단 전 월급 동결되면 싫어요..
25/02/20 21:40
수정 아이콘
진짜 X소면 저렇게 일찍 일이 끝난다고? 한명 줄여볼까? 로직이 발동할거 같은데요.
라라 안티포바
25/02/20 21:44
수정 아이콘
워라밸괜찮으면 하위호환으로 다닐만하죠. 막말로 이직준비할 시간도 널널해서 이직잘되기전까진 꼭붙어있기도 좋고. 결국 여기아니어도 갈데많으면 많이그만두는거고, 여기랑 비슷한곳 찾기/가기힘들면 남는거라.
TempestKim
25/02/20 21:45
수정 아이콘
보통 말단 직원 싸게 뽑아먹을 마인드의 중소가 둘 중 하나의 선택지긴 합니다.
하나는 본문의 방법으로 가성비로 뽑아먹고 연봉 크게 안 올려주기
둘째는 낮은 연봉으로 쥐어짜고 연봉 상승폭을 좀 준 다음 약간 부담스러워 질 즈음에 괴롭혀서 셀프로 나가게 만들기
오컬트
25/02/20 21:46
수정 아이콘
이거 워라벨이라면 워라벨인데, 이런 형태 시행하는 곳 은근히 많습니다.
회사입장에서 업무강도는 안높은데, 비용이 넉넉하지 않을때. 적게 받아도 업무강도 낮거나 빨리 끝나는걸 선호할때
혹은 부업 돌리시는분들이 찾습니다. 그리고 편의봐주면서 집이 거리가 멀때 일주일에 한두번만 회사 출근하는 형태로도 해주기도 하죠.
아무래도 이런건 케바케죠.
Far Niente
25/02/20 21:48
수정 아이콘
이러나 저러나 좋소는 가면 안된다는 교훈
25/02/20 21:52
수정 아이콘
오래만 일할수 있다면 저런것도 좋긴한데 그게 쉽지않겠죠...
쿠키루키
25/02/20 21:58
수정 아이콘
어차피 돈은 많이 못주니깐 좋은거 같네요
다레니안
25/02/20 22:08
수정 아이콘
받는 입장일 땐 저렇게 말하는데 막상 주는 입장되면 어떻게든 최대한 쥐어짜내고 싶은게 사람 심리죠. 크크크크크크
Blooming
25/02/20 22:24
수정 아이콘
개인 여건에 따라 저강도 노동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죠. 그런 사람들만 뽑아서 쓰겠다는건데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봅니다.
shooooting
25/02/20 22:34
수정 아이콘
나쁘지 않을듯
25/02/20 22:36
수정 아이콘
X소 경험 없는 인터넷 좆문가 백수의 판타지 같은데요 적은 인원을 더 많이 쓰는것과 많은 인원을 더 적게 써서 얻는 이득이 비슷하다면 무조건 전자를 선호할수밖에 없죠
손꾸랔
25/02/20 22:45
수정 아이콘
유머? 포인트를 못잡겠네요. 적게 받고 적게 일한다는게 뭐 어떻다고
항정살
25/02/20 22:54
수정 아이콘
러시아 누나의 dj로 생산능률 극대화 했다는 판타지의 버전2로군요.
에이펙스
25/02/20 23:03
수정 아이콘
어차피 돈 안되면 근무시간 줄이는게 제일 좋죠
25/02/20 23:18
수정 아이콘
저런 회사는 언젠가 직원 중 약은 사람이 들어와서 일을 적게 하거나 직분에 맞는 책임을 안질려고 갖은 수작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그냥 돈 시간 만족하고 일도 더 편해지겠단 도둑 심보죠.
사장님만 못된 사람 있는게 아닙니다. 직원 중 몇몇이 분위기 흐리면 사장이 눈돌아갈 사태 벌어집니다.
차라리 사장은 적당한 돈에 노동자에게 워라벨 챙기며 적당한 노동 뽑으려는 사람이었을 뿐이지 악인은 아닌거죠.
한국화약주식회사
25/02/20 23:30
수정 아이콘
딱 들어오는 일이 유동적인 경우 사람 최소로 쓰고 쥐어짜다간 퇴사 -> 신입 업무 적응 -> 퇴사 반복하는게 있는 경우 저렇게 하는 경우도 있죠.
FlutterUser
25/02/20 23:39
수정 아이콘
걍 소설아닙니까

x소가 왜 x소인데 ... 돈이 없으니까 인건비 아끼려고 발악을 해서 x소인걸요..?
25/02/21 00:28
수정 아이콘
그냥 소설 같은데요 크크크
일 적게하고 월급 최저 준다는거부터 걍 망상구조같네여
지구 최후의 밤
25/02/21 00:34
수정 아이콘
저 정도면 한 명분 일을 둘이서 하는건데 4대보험 이하 여러 회사 비용 생각하면 대표가 좋아할게 아닌 것 같은데요
라방백
25/02/21 01:20
수정 아이콘
지방에서는 꽤 흔할텐데요. 연 평균 고용인원에 따른 세금 혜택이 중소기업수준에선 꽤 커서 의미 있습니다. 일 적다싶으면 무급휴가도 엄청 많이들 보내구요. 바쁜 시기에만 풀근무에 알바뽑아서 붙이는것도 흔하구요...
CoMbI COLa
25/02/21 07:43
수정 아이콘
공장 다니는데 잔업/특근 많은 달에 많다고 그만두는 사람 있고, 없는 달에는 돈 안 된다고 그만두는 사람 있거든요.
유념유상
25/02/21 08:23
수정 아이콘
좋소의 사무보조 업무 하는 분들중에 저런 경우 있습니다.
정산 업무 할때만 바쁘고 평소에는 일이 적은 경우 늦게 출근하고 혹은 퇴근..
25/02/21 08:51
수정 아이콘
사무 경리 보시는 분들중에 출근은 늦게 퇴근은 빨리 하시는 조건으로 다니는 분 꽤 있습니다.
25/02/21 09:12
수정 아이콘
일 빨리 끝내면 빨리 퇴근할수있다는 생각이 있어야 레알 열심히할듯.

현실은 어 그거 벌써다했어? 그럼 이제 이거하자~ 하면서 업무만 과중되다보니 그냥 세월아네월아 하고 말음...
양지원
25/02/21 09:43
수정 아이콘
판타지가 아니라, 지방에서 젊은 직원 구하기는 힘든데 외국인은 쓰기 힘든 보직에 저렇게 운영하는 회사들 적지 않습니다. 
25/02/21 10:17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좋소가 아니고 그냥 소기업이죠 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12406 [유머] 현 FBI 국장이 썼던 동화책 [8] 깃털달린뱀7924 25/02/24 7924
512405 [유머] 검열없는 머스크의 Grok3 AI근황 [31] 유머8217 25/02/24 8217
512403 [유머] 미국에서 의외로 인종차별이나 괴롭힘이 아닌 '쌩까는 일' [56] EnergyFlow9641 25/02/24 9641
512401 [유머] 명량해전은 운빨이었다는 전문가 [31] Davi4ever8334 25/02/24 8334
512398 [유머] 몽골인은 강아지의 죽음을 슬퍼하지 않는다 [33] 길갈7848 25/02/24 7848
512397 [유머] 개통령 강형욱 근황 [18] Davi4ever7303 25/02/24 7303
512395 [유머] 실시간 떡락하는 환율 [44] 마그데부르크8972 25/02/24 8972
512388 [유머] 이제는 핸드폰 무음모드조차 용납하지 않는 연극 공연 [42] EnergyFlow8761 25/02/24 8761
512381 [유머] 대한민국 최고 문학권위자의 영유아(4~7세) 권장도서 [46] EnergyFlow6910 25/02/24 6910
512378 [유머] 코비 친필싸인농구공 옆에 감스트쿠션 [2] 바스테나6317 25/02/24 6317
512376 [유머] 의사 유튜버 근황 [19] INTJ12159 25/02/23 12159
512375 [유머] 시총도 방산도 롤팀도 대박난 한화의 마지막 목표 [30] 된장까스11345 25/02/23 11345
512374 [유머] 여자친구가 만들어준 도시락 [25] INTJ10559 25/02/23 10559
512373 [유머] 축구팬 봉준호 감독과 야구팬 손석희 아나운서의 기싸움 [15] 빼사스7714 25/02/23 7714
512371 [유머] 의외로 캐나다에서 인기인 K앱 [27] 코우사카 호노카8873 25/02/23 8873
512369 [유머] [건강만화] 설사가 나오는 과정 [10] Croove6821 25/02/23 6821
512368 [유머] 약스포) 봉준호 "티모는 티모 베르너에서 따온 이름" [7] 실제상황입니다6758 25/02/23 6758
512367 [유머] 살인, 납치, 감금 카테고리로 긴급출동한 미국경찰 [8] Croove7349 25/02/23 7349
512363 [유머] 커피 서열 정리 [16] 시나브로8610 25/02/23 8610
512362 [유머] [루머] RTX50 시리즈 가격이 이따구인 이유는 일부러다? [17] 된장까스5393 25/02/23 5393
512360 [유머] 예술가들에 의해 감쪽같이 사라진 자동차 [5] 유머7505 25/02/23 7505
512357 [유머] 몽골 기마병이 강한 이유 [24] 길갈9453 25/02/23 9453
512355 [유머] 해외에서 한국인의 맵부심 부리면 안되는 이유. [25] 캬라10211 25/02/23 1021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