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11/28 16:07
3인에 1후라이드는 좀 적긴한데.. 애초에 친구가 도와달라면 일당 바라고 가는건 아니라서 딱히 뭘 받을껄 기대하진 않을껏같네요
18/11/28 16:19
(수정됨) 이게 제가 느끼기에는 치킨1마리라는 양이 중요한게 아닐꺼에요.
사실 이케야 가구조립이 어려워서 무슨 수당을 받을만한 일도 아니고, 애초에 뭘 바라고 가신것도아니고.. 글내용은 뭔가 "응당 어느정도는 받아야하는데 그정도가 안되니까 서운하다"라는 느낌이드는데.. 사실은 그때 말투, 분위기, 더시킬수 없는 묵언의 암시.. 뭐 이런것들이 있어서.. "정말 쪼잔하게 행동하는구나 "라는 생각에 빈정상하신게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질문내용은 "유별나게 남한테 돈쓰기를 아까워 하는 친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정도가 원래 하고싶으신 말이아닐가 생각이듭니다. 만약 제추측이 맞다면.. 돈이 많음에도 그러는 친구면, 저같으면 그냥 저도 그정도로 선을 그어버립니다. 나도 돈안드는 덕담 농담이나하고 돈나갈 자리는 피하겟죠. 사람은 절대 안변하고 내 프라이드 지킨다고 사람들 잘대해줘 봤자.. 보답으로 돌아오는건 없더라구요.
18/11/28 16:13
그냥 안사주고 집갔으면 아무생각 안났겠는데 셋이서 한마리 먹고 일어나자니깐 기분이 이상하네요. 차라리 김천가서 돈까스 하나 먹었으면 기분 좋았을텐데.
18/11/28 16:15
3명이서 1마리 드셨단 얘기죠?
그거 먹고 배가 부를리 없으니 너무 한 것 같네요. 가구 조립 도와 준 걸 떠나서라도 자기 집에 놀러 왔는데 저러면 아주 실망스럽겠어요
18/11/28 16:16
3인 1후라이드면 당연히 양은 모자랐겠죠...?
돈을 떠나서 배고프지 않게 친구들 먹여줫을 것 같은데 흐음 저라면 1인당 2만원 선에서 쐈을 것 같네요
18/11/28 16:21
음... 바라고 한일은 아니겠지만 3인 1후라이드는 좀...
사실 친구한테 일도와달라 하고 밥사주다 보면 밥+술값이...몇시간 시급보다 더 나가는 경우가 많죠 크크
18/11/28 16:30
평소엔 3명이서 얼마큼 시켜드셨나요? (같은 맴버)
평소에 그 친구가 쏘는 경우가 많나요? 제 기준에서 3명 1후라이드 시켰으면 좀............ 평소 쏘던거보다 많은거면 본인 입장에서는 특별히 쐈다고 생각할 수도 있죠 크크크
18/11/28 16:33
차라리 분식 떡볶이로 같은가격을 먹어서 배불리만 드셨어도 괜찮으셨을꺼 같은데..
3인 1닭이면 먹은거같지도 않고 배고프죠.. 돈도 돈이지만 기본 예의가 아닌듯..
18/11/28 16:35
저는 일당 챙겨줄겁니다..
(2층침대랑 장롱, 책상같이 큰걸 만들어서 그런가..) 이케아 가구조립 개 빡치는것...크크크.... 솔직히 친구분이 좀 쪼잔하긴하네요...
18/11/28 16:45
미안합니다.. 저도 좀 쪼잔하다고 여겨질 만한 상황인 거 같아요.
아예 뭐 안 해주고 다음에 뭐 다른 도움을 준다면 모를까, 직장인이 후라이드 하나 시켜주고 퉁 치는 건 안 받느니만 못한 상황일 듯. 혹시 그냥 그때 수고했으니 배를 좀 채워줄려고 했던거고 다음에 뭔가 해주려고 하는 건 아니었을까요? 아닐 거 같긴 합니다만.
18/11/28 16:48
3~4시간 도와주신거죠?
저라면 최소 생상겹에 소주 6병 더불어 2차 먹태에 맥주 3천은 기본 갑니다. 돈으로 주는것도 아니고 본인도 같이 먹으면서 노는건데 돈 10은 쓰죠.
18/11/28 17:20
뭐 솔직히 저도 손이 작아서 크게는 못 쏠거 같은데
그래도 밥은 배부르게 먹을수 있게 사줘야죠. 치킨이 부담되면 메뉴를 바꿔서라도요.
18/11/28 18:27
이사가 아니라 가구 조립이니까 이런 건 있을 것 같습니다. 가성비 좋아서 이케아 사는 건데 친구들하고 밥 실컷 먹고 나면 그냥 친구들 안 부르고 편하게 완제품 사는 것하고 크게 가격차 안 나네 할 수 있죠. 별개로 친구들이 그냥 놀러만 와도 뭘 산다면 치킨 두 마리에 음료 및 주류는 쏘죠.
18/11/29 07:26
친구가 페인트칠 할 일이 있다길래 제가 시간 많다고 힘들면 불러라 했더니 어머니랑 둘이 하면 된다고 됐다더니, 칠 시작하고 나서 너무 힘들다고 도와주러 와달래서 도와준적이 있는데 저도 한 서너시간 도와준거 같은데 친구가 밥도 맛있는거 사주고 목욕탕비도 내주고 헤어질때 어머니가 주랬다면서 몇만원인지는 기억이 잘안나는데 5만원 넘게는 쥐어줬던 기억이 있습니다.
18/11/29 08:19
대학생때 친구 자취방에 이케아 가구 조립 도와준적이 있었는데 그냥 조립하다가 밥시켜먹고, 집 좋네~ 이러면서 좀 놀다가 왔었는데..
뭘 먹었는지는 기억 안나는데 3명에 닭 1마리 시켰으면 다른거 더 시키라고 했을것 같긴하네요. 2인1닭까지는 인정. 하지만 3명인데 1마리는 좀..
18/11/29 10:22
대학생이면 짜장 1그릇이나 롯데리아 불고기버거 세트, 김천 돈까스 정도로 만족할 것 같구요.
직장인이면 세명이 삼겹살 5인분에 소주 각1병 각이네요. 술 안좋아하면 술은 빼구요. 치킨은 최소 2마리구요. 돈이란게 쓸 때는 써야죠. 뭐 돈 안쓰는 부분 제외하고 괜찮으면 돈으로만 안 엮이며 지내야 할 것 같구요. 다른 부분도 마찬가지 느낌이면, 안 엮이는게 최상인듯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