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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1/06/06 09:50:07
Name 삭제됨
Subject [삭제예정] 아버지가 어젯밤부터 안좋은 얘길 하십니다.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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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에이스
21/06/06 10:00
수정 아이콘
빨리 병원을...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빠르면 빠를수록 좋을것 같습니다.
아라가키유이
21/06/06 10:05
수정 아이콘
지금이라도 가셔야죠.
단비아빠
21/06/06 10:23
수정 아이콘
정신과 가자고 하면 따라가실리가 없죠.
우리나라 사람들이 정신과 가기를 얼마나 싫어하는데요.
괜히 아버지하고 그런걸로 싸워서 더더욱 사이 멀어지지 마시고
날씨 좋은 햇볕드는날에 당장 모든걸 집어던지고 밖으로 같이 놀러나가세요.
오늘 안되면 내일 휴가 내고 나가세요.
느긋하게 조용하게 햇볕 잔뜩 쐬고서 배부르게 먹으면
사람은 기본적으로 기분이 좋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따스한 햇볕이 인간 정신을 얼마나 극적으로 바꿔놓는지 모르실겁니다.
일단 그렇게 하고서 허심탄회하게 얘기 한번 한 다음에
정신과에 가든 말든 하세요.
쁘띠도원
21/06/06 10:28
수정 아이콘
갑자기 돈 잃으셨나

우울증 같은게 아닌 이상 병원에 모시고 갈 상황은 아닌 것 같은데
갑자기 그러시는 이유를 들어보시고 위로해 주셔야 되는거 아닌가요.
Eric Cantona
21/06/06 10:40
수정 아이콘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갑자기 이러시는 이유는 모르겠으나
오늘까진 우선 어머니와 같이 있어드릴 예정입니다.
아버지 직업특성상 내일 일터에 가신다면
우선 동행까지 해드리려구요..
아린어린이
21/06/06 10:49
수정 아이콘
자살을 입에 올리는건 정신과적 응급입니다.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요기요
21/06/06 17:30
수정 아이콘
직장에서 매우 스트레스를 받으신 일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ric Cantona
21/06/06 19:53
수정 아이콘
답글 달아주신 분들, 혹은 이 글을 보면서 한번이라도 걱정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표하며 다행이 말씀대로 산책도 다녀오고 저녁도 같이 먹고 해서
지금은 좀 나아진 편이십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글은 월요일에 삭제 하겠습니다.
Chandler
21/06/06 22:53
수정 아이콘
당장 설득은 어려워도 천천히 설득하셔서 병원은 한번 가보시는것도 좋을거같습니다.
아닌밤
21/06/07 00:32
수정 아이콘
오늘 하루 별 일 없이 잘 넘기셨어야 할텐데. 이런 이슈는 이런 게시판 질문보다도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중앙자살예방센터라고 국가에서 운영하는 기관이 있고 지역별 센터도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가시면 주변 사람들이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정보글도 있으니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www.spckorea.or.kr/
Eric Cantona
21/06/07 06:23
수정 아이콘
추가 답변 감사합니다.
오늘 연차쓰고 병원에 갈 예정이고
아버지도 미안하다고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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