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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9 10:37
(수정됨) 케이블이나 IPTV 등 셋톱박스를 쓰고 계시다면 우선 셋톱박스 계통(신호가 연결되는 케이블까지 포함)의 이상유무를 먼저 확인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쪽에 문제가 없으면, 그 때 TV 내부 보드의 소자 노후화를 의심해볼 수 있겠습니다. 요즘은 기술들이 어지간히 좋아서, 기본 세팅에 동작 환경만 준수하다면 LG, 삼성 기준 염가 모델이 아닌 한 LCD 패널 자체는 그리 쉽게 한계수명을 드러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보드 고장은 정식센터에서는 교체 위주로 추천을 드릴 것이고, 사설센터에서는 보드 자체를 고치려 들 것인데... 각기 공임비용, 교체비용, 기대되는 효용 등이 다르므로 비교 후 적절하게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사람마다 환경이 달라서 조심스럽기는 한데, 대체로 거의... 전원부, 립스보드 전체라던가, 예를들어 12V 등 큰 전압이 지나가는 길목의 소자들이 노후화가 빨리 옵니다.
23/04/09 11:47
TV 자체의 문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셋탑박스나 회선속도의 문제일 수도 있고요. TV 는 어지간하면 패널 자체가 나가거나 하지 딜레이가 생기거나 하진 않더군요. 2008년산 LG 스칼렛 TV 도 최근에도 문제없이 작동하는 걸 목격했습니다..
23/04/09 12:48
답변 달아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현직 일본이라 박스같은건 없고 그냥 지상파디지털을 벽에 있는 케이블로 받고있는 중입니다.
뭐 센터 보내서 수리하거 하긴 귀찮고 내심 고장나면 새거 사지뭐라고 살짝 기대?되기도 하고….뉴스밖에 안보는거 새 티비 사면 뭐가 달라질것도 없는데 싶기도 하고… 일단 초기화해봐도 마찬가지이니 딱히 수는 없네요
23/04/09 18:10
깜빡했는데 수신되는 신호자체도 문제인지 검토해야 합니다. 일본이라 하셨으니 멘션이시면, 공청설비가 멀쩡한지 등이요. 일반인은 계측장비가 없을테니 티비가 두 대가 아니라면 반쪽짜리 검증이기는 하겠지만, HDMI 포트등으로 컴퓨터처럼 다른 소스를 연결했을 때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러면 공청설비를 의심하는게 타당하겠고요.
그리고 사실 말씀하신 부분때문에 수리를 강권하지는 않습니다. 예를들어 티비가 100만원 언더인데, 수리비가 20만원이면 이게 의미가 있는건가, 싶기도 하지요. 참 애매하게스리... 크크크. 모쪼록 잘 해결되시길 바라겠습니다.
23/04/10 09:40
답변 고맙습니다. 초기화까지 해봤는데 안되는걸 보면 일반인 유저인 저로서는 어려울거 같네요. 말씀대로 참 계륵같은 상태라 그냥 이대로 뭉개다가 더 이상 안되면 새걸로 사야겠네요.
23/04/09 13:39
일단 펌웨어 업데이트나 필요없는 앱 삭제 등 시도해보시고
그래도 정 해결이 안되면 뜯어서 내부선정리를 하니 현상이 사라졌다는 분도 계시긴 합니다. 다만 tv분해를 해야해서 무작정 추천하기는 좀 애매하네요. 일단 읽어보시고 작성자분이 판단해보시죠. https://syuda.tistory.com/211
23/04/10 09:40
답변 고맙습니다. 초기화까지 해봤는데 안되는걸 보면 일반인 유저인 저로서는 어려울거 같네요. 그냥 이대로 뭉개다가 더 이상 안되면 새걸로 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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