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2016년에 구입한 한성 포스리컨 노트북이 있습니다.
기억이 정확하진 않은데 최신/최고사양은 아니고 i5 정도였던 것 같네요.
중간에 배터리 모듈 교체하고 3, 4년쯤 쓰다가 창고에 보관했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좀 필요한 일이 생겨서 꺼냈는데요, 아무것도 안하고 부팅만 해도 팬이 최대속도로 돌아가면서 스로틀이 걸리는 건지 엄청나게 버벅댑니다.

이 상황의 원인을 알고 싶어서 질문 드립니다. (윈도 10이고 업데이트 전부 했습니다.)

1) 팬이나 냉각 계열의 하드웨어 문제를 고치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 (먼지 등).

2) 구라제거기를 돌리거나 윈도를 포맷하면 해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문제 (쓸데 없는 게 너무 많이 깔려서 생기는 문제).
-- 그런데 뭘 그렇게 많이 깔지는 않았어요..

3) 원래 8년 전 컴퓨터한테는 지금의 윈도 부팅도 어려운 게 정상이다 (자연의 섭리).

4) 그 밖의 원인.

여러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