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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9 17:03
잘못고르면 날티나는 정장이 많아서…
첫 정장이시면 그냥 어르신들 브랜드 상설에서 사시는 것도 좋아요. 캠브릿지 로가디스 같은 것들요. 정장입을 상황이 많지 않은데 해당 상황에서는 포멀해서 손해볼 일은 없습니다.
23/11/09 17:20
로가디스, 엠비오, 이런거 한 3~40만원정도 막 입을거 사는게 좋습니다.
어차피 거의 매일 입으실거잖아요? 아주 여유되지 않는 이상 교복처럼 편하게 입는다고 생각하시는게 좋아요 좋은거 입어봤자 티도 안나고(완얼, 완몸) 매일 입으면 생각보다 금방 헤지고 굳이 비싼거 입을 필요 없어요
23/11/09 17:30
예산 크게 잡을거면 괜히 고가브랜드 하는거보다 맞춤으로 가는게 나을거고요
근데 그냥 아울렛에서 로가디스급으로 맞추는게 제일 무난해보이네요
23/11/09 18:08
살크업이 되셨다면 캐주얼 정장브랜드는 안 맞을 가능성이 높아요.
지오지아, 아니면 마에스트로 블루라인지 추천드립니다~
23/11/10 02:07
파크랜드가 싸지 않던가요?
저는 그냥 아울렛에서 제일 싼 정장 그냥 입었는데.... 어차피 공기업 인턴 붙을지 안 붙을지 몰라서 그리고 인턴 붙고 나중에 전공시험 다 보고 정직원 된다음에는 정장을 파크랜드가서 막 샀는데 본사만 정장입지 본사이외 지역 발령 받으니까 죄다 유니폼이라 정장을 그 뒤로 안 입어서 정장에서 곰팡이가 피어나고 있습니다...
23/11/10 08:10
저도 마에스트로 블루라운지나 지오지아 추천드립니다. 아울렛에서 찾아보시면 됩니다.
가격도 다른 브랜드보다 저렴하고 품질도 무난하고 사회초년생에게 괜찮았습니다.
23/11/10 09:20
정장은 브랜드가 절대적으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소위 전투복이라고 해서 매일 매일 막 입게 되는데, 브랜드 따지고 자시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울렛 같은 곳 둘러보시면 신사정장 중 고가라인이 아닌 엘지패션에 타운젠트, 트루젠 이런 류에서 이뻐 보이는 게 있을 겁니다. 추가로 패션 정장으로 아무리 뽐내봐야, 기본 of 기본의 신사정장 + 관리 잘해서 입는 게 제일 이쁩니다. 그리고 솔타시 급은 아까워서 평소에 못 입고, 솔타시 급에서 정장을 살바에야, 맞춰 입는 게 훠~~~~~얼씬 이쁩니다. 만약 아빠 카드라서 진짜 예산에 제한이 없다면, 이 기회에 제대로 된 맞춤 정장 하나 사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청담에 더 헌트맨이라는 곳이 있는데, 재단사 분들 실력이 제법 좋습니다.
23/11/10 11:03
이거 아울렛 돌아다니면서 입어보는게좋습니다. 지금 체형에 맞는 브랜드 알아둬야 나중에 편해요
브랜드마다 미묘하게 다 다릅니다. 전 캠브릿지거가 제일잘맞더라구요
23/11/10 12:22
예산 제한이 아예 없으면 한남동 테일러블에서 맞춤 추천드리고
제한이 넉넉하면 솔타시, 타이트하면 지이크 추천드립니다 색은 무조건 광택없는 다크네이비(+은은한 브라운 체크), 바지는 2벌 사시는게 좋아요(카브라 1, 기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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