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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0 14:34
저는 발품을 좀 팔았습니다.
지하철역 근처의 통신사 공식 대리점에도 가 보고, 동네에 조그맣게 영업하는 소위 성지 매장도 가서 상황 이야기하고 최적의 기기 요금과 통신비 컨설팅 받아봤습니다. 더 많은 곳에 다녀봐야 20% 이상 차이날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 공식 대리점보다는 3사 핸드폰 다 취급하는 성지 매장이 저렴했습니다. https://pgr21.co.kr../qna/177305 참고하세요 질문하신 내용과는 다소 결이 다릅니다만, 저의 경우 결론은 그냥 중고폰(or 자급제-요금제 연결 없이 쌩폰 구매) + 알뜰폰 요금제가 압도적으로 유리해서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이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평소 본인의 핸드폰 사용 내역이 어떠한지 디테일하게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즉 데이터 용량을 얼마나 쓰는지, 무제한이 필요하다면 통신 속도는 어느 정도여야 만족하는지, 통화 무제한/문자 무제한 등이 꼭 필요한지, 고액 통신비를 감당하면서 각종 부가서비스 (영화 티켓, 베스킨라빈스 쿠폰 등)를 받을 것인지 등을 따져봐야 합니다.
24/11/11 13:31
감사합니다. 이게 결국 어느정도 정보를 직접 모으려는 노력이 없으면 비싸게 사는 것이 어쩔 수 없는 것 같고 그렇더라구요. 답변 너무 감하삽니다.
24/11/10 21:32
가성비 + 마음 편한 건 대전모바일 같은 중고폰 업체에서 사면 편하더군요.
리퍼급으로 사면 그냥 제품 종이 케이스만 없는 새거에요.
24/11/11 13:33
이게 리퍼 제품은 한번 사보기 전에 이상하게 무서운 게 있는 것 같아요. (불량품 받아서 환불하고 귀찮아지면 어쩌지)
그런데 다들 리퍼도 추천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백마켓이라는 곳도 있길래 한번 둘러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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