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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6 22:45
1. 편의점 있는거 모르고 들어가셨나요?
2. 화장실이 편의점 고객만 접근할수있는 구조가 아니라면 편의점 책임 따지기는 어렵지요 (편의점때문에 오는 사람은 있겠지만요)
24/12/06 22:48
근데...여기 편의점 아니면 사람들이 여기 들어올 일이 없어요.
그리고 좀 아닌 거 같아도...본인들이 평소에 영업하느라 남한테 피해를 계속 주는 상황인데 그걸 아득바득 안질려한게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긴합니다. 연세 있는 분이랑 실랑이 한 게 바보긴한데 음..
24/12/06 23:00
아마 높은 확률로 거기 월세는 그걸 고려해서 낮아졌을거고 그게 마음에 안드시면 다른곳으로 이사를 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반대라도 사실 법적으로 배상받기도 쉽지 않을 것 같구요
24/12/06 22:52
건물주나 관리인과 이야기 하시는 게 먼저 아닐까 싶습니다.
편의점과 싸워봐야 무의미 합니다. 편의점에선 자기 손님이란 증거가 없잖아요. 입주민이었으면 글쓴이분과 비슷한 스탠스였을 거고 편의점주였다면 편의점주와 비슷한 스탠스를 취했을 겁니다. 편의점주 입장에선 임대 계약할 때 건물 화장실을 고객들이 많이 이용할 거니 그곳에 대한 유지 보수는 편의점에서 해야한다는 등의 내용이 없었다면 굳이 왜? 라는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건물주나 관리인에게 이야기 하는 게 먼저 아닐까 싶습니다.
24/12/07 00:48
편의점이야 본인들 영업한거 뿐인데 편의점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다? 맞지 않는 논리 같습니다.
건물주가 1층을 편의점한테 임대해준거고 편의점은 정당하게 임대료 내고 영업하는 건데요. 위에 댓글처럼 그거 감안해서 빌라 2~4층 월세도 싸겠죠.
24/12/07 00:51
물론 편의점 영업하면서 나온 폐기물을 안 치운다면 그건 문제가 맞지만
그런 증거가 없다면 편의점 점주한테 치우라고 강제하기는 어렵죠.
24/12/07 03:28
십중팔구 편의점 유동인구가 한거인데 그걸 증거없다 못한다 하면 그게 말입니까 방귀입니까.
그리고 말씀대로 돈내고 장사하는거니 법대로하면 아무것도 없긴할텐데 인간적으로 본인들 장사때문에 새벽에도 피해보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이런 아무것도 아닌 일로 자기 억울한거 피력하는게 전 이해가 안가서요. 또 여기가 청소원도 없는 곳이라. 일단 그거부터 돈걷어서 청소원 쓰자 말하긴 해야겠네요.
24/12/07 01:43
제가 편의점 점주라면 윗층사람이 생활권침해 운운하면 어쩌라고 할거같아요. 건물주한테 이야기해야지 임대료 정당하게 내고 장사하는 편의점업주 잘못은 아니잔아요. 손님들한테 편의점앞에서 음료수마시면서 노가리 까지말라고도 할수없구요. 그리고 화장실옆 똥팬티는 건물주한테 청소관리하라고 하셔야죠. 그런거 하라고 관리비내는데요
24/12/07 03:25
주간 남들 다 일하는 시간이 아니라 늦은밤이나 새벽 풀로 24시간 시끄러운데 그로인해 윗층 사는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데 그걸 자기는 돈내고 장사하는 거니 정당하다 난 잘못없다 이게 마인드가 맞을까요?
24/12/07 13:33
편의점 24시간 할수도있고 위치에따라서 야간에 편의점앞 시끄러운것도 일반적으로 다아는 사실인데 그거가지고 업주가 미안해하면 고마운거지 안미안해한다고 잘못된건 아니죠. 뭐라하실거면 주간만하고 손님들이랑 소음가지고 싸워서 장사안되는 비용까지 보전해주면서 말해야죠
24/12/07 13:43
그럼 층간소음도 충분히 자기집이니 쿵쾅대면서 다녀도 되겠내요? 자기집에서 쉬고 생활하는 거니깐? 그리고 계속 말했는데 어쩔 수 없는 거라고 말했습니다. 근데 오물 10시간 방치 되있는 거랑 그 할머니 사장님 대응 보고 화가 확 났네요
24/12/07 16:13
콘초님은 꼭 본인집 위층 층간소음 엄청 심한 집 만나시면 아파트라 층간소음 취약한 거 알았는데 왜 들어온 내가 잘못이지 하십시오. 그리고 위층 호텔비 줘서 딴데 보내시고요. 참 말도 안되는 소리를 시비조로 걸고 있네요.
24/12/07 18:09
층간소음은 거주자가 내는 소음이고 이건 편의점주가 앞에서 시끄럽게한다던가 똥싸놓은것도 아닌데 왜 점주한테 그러냐구요. 그리고 층간소음은 아파트사는이상 그정도는 감수해야하는 문제라고봐서 그려려니합니다. 좋은말로해서 안들으면 내가 이사가야지 싸울필요는 없죠. 솔직히 건설사가 아파트 개판으로 지워놓은게 제일큰문제지 자기집에서 뒷꿈치들고다니라고 말하는게 정상이 아니죠. 저도 1층 고기집있는 빌라살아봤지만 연기랑 기름때문에 하루종일 문도못열어도 그걸 고깃집가서 윗집에 피해줘서 미안한줄아세요라고 말하진않습니다.
24/12/07 18:18
새벽에 떠드는데도 전혀 조치안하고 신경도 안쓰니 문제죠. 그냥 달나라 토끼구경하듯하는데 뭔 그걸 제가 이해해야합니까?
그럼 그렇게 당하고 사셔요. 누가 칼들고 고깃집에 이사 오라고 시켰습니까? 님 말투인데 들으니어떠세요? 기분 좋으신가요? 안그래도 기분 나쁜 사람한테 초장부터 시비거는데 이제 그쪽 댓글도 답변 안해드립니다.
24/12/07 23:08
딱봐도 화 좀 나 있는 사람한테 본인딴에 맞는 말 한다고 툭툭 건들이듯이 말하는데 당연히 짜증이 나죠. 그쪽 의견도 하나의 의견입니다. 맞는 거 같으면 수용하고요.
24/12/07 09:30
이런 사안은 인터넷 게시판에 올려도 호응을 받기 좀 어려우신게, 그냥 드라이하게 보면 다 윗댓글처럼 '그래서 편의점주인이 뭐 어쩌라고?', '들어갈 때 1층에 편의점이 이미 있었을텐데 이런 상황은 미리 감안을 했어야지' 다 이럴겁니다.
물론 내가 이런 상황에 처했거나 친분있는 사람이 이런 상황을 토로한다면 저도 분개하겠지만요
24/12/07 10:13
호응을 받고 싶은게 아니라...저기 콘초님은 시비걸듯 말해서 저도 욱해서 뭐라했네요. 정말 궁금한게 저 분은 살면서 본인도 비슷하게 피해받으면 저 마인드일지 참 궁금하네요.
24/12/07 10:13
다른 사람 생각도 한 번 들어보고 싶었죠. 그리고 저도 비슷한 직종 종사하고 있고 이런 민원 꽤 봤는데 오프랑 온라인은 확실히 다르네요. 본인이 직접 겪는 일 아니니 어쩔 수 없긴한데...만약 사건 당사자면 이런 반응이 나올 수가 없을텐데요.
24/12/07 10:29
잘 생각해 보시면, 그렇게 이해 당사자끼리 직접 접촉하다가 사고가 많이 나기 때문에 더욱이 중간의 관리주체를 통해 이야기를 해야 하는 겁니다.
직접 하실 거면 아주 공손하게 접근해 웃으며 좋게 풀어서 이야기를 끝낼 생각으로 다가가야 얻으실게 조금이라도 생깁니다. 아니면 그저 부정적 에너지만 서로에게 전파할 뿐이에요.
24/12/07 12:32
아드님 만나지 마세요. 또 다른 부정적인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편의점과 관계는 이미 틀어졌습니다. 인정하시고, 손님으로 다가가세요. 매일같이 생필품이나 음료수 하나 정도 사면서 인사하시고 얼굴 익히시면 그래도 같은 상황에서 한번은 선생님 가계를 생각하실겁니다. 비슷한 사건이 또 발생한다면, 주인이 있을 때 웃는 얼굴로 쓰레기 봉투 하나 사면서 너스레를 떠세요. 어우 이상한 사람들이 쓰레기를 버려놨는데, 보기 싫은 사람이 치워야죠 라면서. 그리고 집에 있는 쓰레기와 같이 버려버리세요. 이런 행동으로 그쪽이 바뀔 수도 있고 안바뀔 수도 있지만, 안바뀌면 그냥 어쩔 수 없는겁니다. 어디까지나 선택은 직접 하시는겁니다. 제가 살아보니 타인은 설명으로는 움직일 수 없어요. 맞다 틀리다를 따질 영역이라기 보다 나와 같이 이 빌라에 거주하는 주민으로써 어떻게 이걸 '같이' 해결해나갈 것인가 이런 공감대 형성되야 큰 문제 없이 다음 단계로 나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4/12/07 11:09
중재가 없는 곳이라 힘드시겠지만... 관리자도 손놓는데 입점업체의 대응을 바라는건 더 무립니다. 뭐 아들이라고 다를만한 것도 없고요. 저도 주거빌라에서 1층 상가갖고있는게있는데 위와같은 이유로 아예 요식업은 안받았어요. 요새는 배달 주문도 많아서 거주민들과 갈등문제가 심각하다고 하더라고요.
건물주 귀찮게 하는거에 올인하시고 같은 입주민끼리는 안부딪히는게 낫습니다.
24/12/07 11:23
당사자는 당연히 본인 생각과 비슷할 겁니다. 다만 글쓰신 분들의 어조가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편의점 입장에 문제가 없다고 말씀하고 있는것 같네요. 이게 중립적인 시각에서 본 반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4/12/07 13:41
솔직히 댓글쓰신 분들 자영업자 분들 아닌가 싶었습니다. 일단 제 잘못은 건물주한테 말했어야하는 거죠.(이 분 지방에 사시고 고령이라 처리가 가능할지는 모르겠는데 음..) 제가 세상을 만만하게 봤네요.
24/12/07 18:59
자영업자라고 편의점주 편들 이유 없구요 저는 자영업자 아닌데 제가 편의점주 입장이면 그래서 어쩌라고 소리 나올 것 같긴 합니다 깨진 병 같은 거 안 치운 건 편의점에서 사먹은 제품이 맞다는 가정하에 편의점주 잘못이 맞구요 똥 팬티는 애매하네요 정황증거로만 몰아붙이기엔.. 건물주에게 말해서 cctv를 달던가 해서 불법주차 차량도 싹다 신고하는 식으로 가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4/12/08 18:27
BROOKS 님// 당연히 화는 나있죠. 새벽에 여러번 고성방가하는 소리에 깨보세요. 그리고 뭐 하나 걸렸다고 그쪽처럼 거들먹거리는 사람도 들러붙었는데 화가 안나고 배기겠습니까? 제발 님 인생이나 걱정하세요.
24/12/07 14:53
편의점주입장에서도 그런짓은 피해자에 가까운데 다짜고짜 무조건 편의점때문이라고 단정지으시고 책임지라고 하면 대응할방법이 딱히 없죠.
유동인구들이 많은곳에서 무책임하게 어지르고 저지르고 하는 소수의 인간들은 어디서나 존재하고 그 건물 화장실까지 아무나 출입가능하다는건 주변에 거주하거나, 일 또는 자주 지나다니던 사람이면 아는사람도 많을텐데요. 거기에 새벽에 저질러진 일이면 술취한 누군가가 저질러놓고 튄 가능성도 있고요.
24/12/07 14:59
조곤조곤 처음에는 잘 말씀드렸는데 본인 억울한 거 계속 핀트에 안맞게 말하더라고요. 그 이후로 대화 문자로 해봤는데 시간아까워서 안할려고요. 건물주한테나 말하고 말면 말지.
저 후미진 빌라 엄청 오래 살아봤는데 이런 경우 처음 봅니다. 편의점 있으니 그런거일 확률이 매우 높죠.
24/12/07 19:49
댓글 다신 분들이 이상하네요. 고객이 선을 넘으면 그건 가게사장이 책임져야죠. 월세 싸게 들어왔으니 니가 참아라는 대체 뭔 논리인지. 그건 건물주가 이사가기 전에 여긴 가끔 똥싸는 사람도 있고 새벽까지 고성방가 떠드는 사람도 있으니 니가 참아야 된다 이렇게 고지해줘야지 의미가 있는거죠.
24/12/07 23:05
솔직히 제가 잘못한건 중개자 안통하고 바로 가서 말한거라. 그리고 글로는 안들어나겎지만 처음에 정말 조곤조곤 잘 얘기했습니다. 어쩔수없는 거 안다고 까지 몇번 말했고요. 근데 먼저 언성 높이며 반박하는데 화가 나더라고요.
24/12/07 23:41
댓글 많이 달렸는데 오늘은 화가 많이 나서 저도 욱해서 댓글 많이 달았네요.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하루이틀은 제가 당사자라서 정확히 판단을 못할 거 같습니다. 며칠 생각 좀 해볼게요.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24/12/08 07:18
근본적으로는 편의점보다는 손님들이 문제인 거죠. 그렇지만 편의점은 도의적으로, 혼자 사는 세상 아니고 같이 사는 세상에서 어쨌든 본인 가게로 인해서 벌어진 일에 대해서 어느 정도 책임을 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근데 이 도의적인 면을 알빠노 해버리면 사실 크게 뭔가 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결국 그들이 어려움에 처해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발생했을 때 똑같이 알빠노 하는 거 외에는 말이죠.
24/12/08 08:37
뭐 본인은 조치 취했다 말하는데 안했거든요. 앞으로는 건물주한테 말할려고요. 원래 그랬어야하는데 지방 살고 고령이라 해서.... 괜히 나섰네요.
24/12/08 07:36
저라면
1. 몇번 직접 치워본다 2. 편의점 사장님과 안면 익힌 뒤 대책 논의해본다 3. CCTV 설치 등 추가 환경 정비 관련 임대인과 얘기해본다 순서대로 했을 거 같습니다. 내가 불편하니 내가 먼저 노력하는 액션을 취하는 게 유리하고, 저 상황으로 추정컨데 편의점 입장에서는 왜 갑자기 나를 하대하지? 라고 느꼈지 않을까 생각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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