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2/08 09:15
국회, 정부부처, 개최도시, 대한체육회 등 정ㆍ관계 인사와 유관기관ㆍ단체 등이 참여하여 2011년 10월 19일 출범하였습니다.
반쯤 걸쳐있다고 봐야되지 않을까요?
18/02/08 09:51
솔직히 말해서 평창 동계올림픽은 박근혜가 싸놓은 똥이죠 뭐...
동계가 하계보다 인기있는 것도 아니고 요즘 이런 국제대회 개최는 적자에 허덕이는 판이니..
18/02/08 13:04
제대로 모르고 얘기해서 죄송합니다. 전 정권의 일들을 그대로 이어받아서 한다는 것만 생각해서 유치시기를 생각도 못했네요.
전 정권들이 싸놓은 똥이라고 정정하겠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8/02/08 13:04
제대로 모르고 얘기해서 죄송합니다. 전 정권의 일들을 그대로 이어받아서 한다는 것만 생각해서 유치시기를 생각도 못했네요.
전 정권들이 싸놓은 똥이라고 정정하겠습니다.
18/02/08 11:29
유치에 뛰어든 건 노무현 때잖아요.
올림픽 관련해선' 뭐한다고 유치에 뛰어들어가지고...'라 생각해서요. 전 반 자한당 쪽입니니다. 노파심에...
18/02/08 11:55
마지막 도전 했을때 해외에서 이만큼 재도전한 경우가 없었고, 이미 당시 분위기가 유치해봐야 부담이 큰데 왜 도전하냐가 많았습니다.
유치 확정도 노무현 정권때가 아니였고 탄핵 아니였으면 평창 올림픽때 박근혜가 저 자리에 있었을거에요.
18/02/08 16:45
포기를 못한쪽이 문제죠.
두번인가 실패하면서 유치해봐야 적자날 가능성, 대회의 의미에대한 부정적 인식 등이 많이 공론회되서 마지막엔 부정적 여론이 훨씬 많았어요. 선정 안될 거라는 예측도 많았는데 개최국 선정되서 뭐 좋은게 좋은거다 했지만 결국...
18/02/09 08:46
스타플레이어가 속한 국가 경기라면 어느정도는 채워지겠죠. 02 월드컵때도 브라질이나 프랑스
경기는 어느정도 해외축구 관심이 높던 팬들이 제법 채우기도 했구요.
18/02/08 09:17
뭐 축구도 월드컵/국제전 빼고는 그다지 인기는 없었는데 성공한거면 이번에도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지 않았을까 싶었습네요 ㅜ
18/02/08 09:56
그 성공이 축구가 흥해서 성공한게 아니라 우리 국대가 흥해서 성공한거라.. 영상 구해다보시면 외국팀 경기들은 횡하죠.
그래도 축구는 경기장이라도 K리그 팀들이 매년 리그하면서 쓰기라도 하지 지금 평창은..
18/02/08 09:24
당연히 예상 가능한거고 올림픽이 세금 꼴아박는거야 전세계적으로 다 아는 현실이니까요.. 그저 정치인(한나라당 정부)이 자기네 치적 만들라고 몰빵해서 일단 유치만 해놓은거죠 .. 이제와서 취소 할 수 도 없고 ...
18/02/08 09:20
한번 놀러 가볼까 싶다가도
뭐 표값이 100만원을 넘니 150만원이 책정되있니(개막식) 엄두가 안나네요 2박 3일 정도로 한번 놀러갔다 오면 한달치 월급이 날라갈듯.. 애초에 내국인보다 한국까지 와서 경기 볼 정도로 재력있는 외국인 대상으로 초점이 맞춰져있으니 티비로만 봐야죠 뭐
18/02/08 09:31
내 평생 올림픽 한번쯤은 직접 가봐야되지 않냐 싶어서 여친이랑 한번 가볼려고 계획은 하고 있습니다..
비인기 종목으로 한번 보고 잠은 평창말고 딴데서 자는걸로 흑흑..
18/02/08 09:34
가격은 타 동계올림픽이랑 비슷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완전 세부금액까지는 아니지만 ioc에서 꽤 컨트롤하는거 같더라구요... 물론 비정상적인 가격에는 동의합니다.
18/02/08 13:18
티켓가격은 다른나라도 다 비슷합니다. 보통 자국에서 인기있는 종목은 더 비싸게 받고, 비인기종목은 싸게 받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경우 스피드스케이팅이나 피겨가격이 다른나라보다 좀 비싸더라구요.
18/02/08 09:35
평창올림픽 관련해서 이번정권 탓하는 분들은 사대강 수질관리도 이번정권 탓할분들이겠네요
어떻게 봐도 어짜피 유치된걸 취소할수도 없는 노릇이니 수습해 가는중인거 아닌가요
18/02/08 09:39
제가 스피드스케이팅 - 매쓰스타트가 우리나가 금메달 유력종목이고 이번에 첫 선정 종목이여서 관람할까 생각했는데 표값이 두당 25만원이더라구요.
집사람이랑 가려고 계산을 해보니 당일로만 다녀온다고 쳐도 기본으로 나가는게 왕복 버스비(40,000)+간식비(15,000)+관람권(250,000)+식사비(20,000) * 2 = 650,000원 정도 됩니다. 집사람이 이돈이면 그냥 일본한번 다녀오자고 하네요.
18/02/08 10:04
저 짓거리가 좋게는 안 보이는데, 저렇게라도 안 할 정도로 답이 없는게 현 상황이니...
공적인 곳에서 근무하면서 표 강매하는 공문은 안 날아오고 있으니 지금은 그저 어쩔 수 없겠거니 합니다.
18/02/08 10:08
이런 꼴안보려고 뽑은 대통령이 문통인데...
평창 망하거나 말거나 그냥 시장에 맡겼어야된다고 봅니다, 그래야 다시는 이런 표구걸하는 체육대회유치를 안하죠 물론 다른정당들한테 맡겼을때 더 심하게 팔아먹었을꺼라서 대안은 없다고생각하는데 그래도 아쉬운건 어쩔수없네요, 기대가 큰만큼 실망도 크다고해야되나
18/02/08 10:15
이게 진짜로 망하면 망하는 대로 현 정부에게 타격이죠.
국민의 일부를 망하게 내버려 뒀다는 비판을 내내 꼬리표처럼 달고 다녀야 할 테니까요.
18/02/08 11:57
기대가 같아야 제대로 된 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대의민주주의는 최적화 문제가 아니라 가설검정 문제라고 생각하고, 대안보다만 낫다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이상은 제 권한도 아니고, 민주당 계열을 지나치게 압박했다가 흑화하는 꼴은 보기도 싫습니다.
18/02/08 10:20
일반 문화생활하는 가격이랑 평창 티켓가격이랑 너무 갭이 큰것도 영향이 있겠죠. 스포츠 관람이 만원내외고, 영화조차도 2만원이 안넘는데다가 3-4시간 정도의
콘서트나 공연같은건 10만원 내외니까요.
18/02/08 11:05
노무현 대통령때부터 유치하려고 했었고 더민주도 적극적으로 반대한 적도 없는 것으로 아는데 그냥 망해라~ 하는 식의 책임감 없는 정부 운영을 할 수는 없었겠죠.
저야 걍 망해버려도 괜찮다는 입장이지만...
18/02/08 11:08
기사에 나온 자료를 보면 안팔리는건 폐막식뿐인거 같은데 말이죠. 폐막식이야 원래 제일 인기없으니. 그나저나 기사에 나온 그래프는 참;; 보는 사람을 혼동시키기만 하네요. 크크
18/02/08 11:08
대한민국에서 수도권이 아닌곳에서 늘 일어나는 현상이죠.. 생각대로 안팔리는겁니다. 거기다가 숙소 바가지 문제가 여론을 급격히
안좋게 만들었죠 윗분들 말씀처럼 현 정부가 유치한 올림픽도 아니고 최선을 다해 그래도 성공적인 올림픽을 위해 노력하는겁니다.
18/02/08 11:15
이건 상식적으로 당연한거에요
총리 입에서 "노쇼"가 걱정된다는 소리가 나왔습니다. 상식적으로 경기가 보고싶어서 수십만원 돈을 주고 티켓을 샀는데 노쇼 할 이유가 없죠. 음식점과 달리 티켓구매할때 이미 결제대금은 지불했으니 답은 기관 공기업 사기업한테 강매때려놓고, 그 티켓은 무용지물이 될까봐 노심초사 하는거라 보면 됩니다. 아마 핑계는 만들어놨을거에요. 한파로 인해 사람들이 안왔다고 하겠죠. 근데 그런사람들이면 애초에 환불을 하면 하지 노쇼는 안합니다. 돈아까워서 제가 이걸 언제 처음 느꼈냐면 02년 부산아시안게임때 티켓을 그냥 뿌려대더라고요. 그게 다 누구돈이겠습니까. 세금이나 기업이 주주를 위해 쓸 돈이 그런곳에 낭비되는거죠. 이후에 여러 국제대회때마다 같은 문제가 반복됐죠. 강매를 할정도로 흥행이 걱정되면 유치를 안해야됩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국제대회는 평창올림픽 이후에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월드컵이라 하더라도요.
18/02/08 11:30
조금 다른 이야기인데 월드컵은 할 만하다고 봅니다. 새로 경기장을 짓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요. 최신 시설 경기장 전국에 잔뜩 지어놨는데 활용하려면 월드컵만한게 없죠. 국대도 인기가 좋은 편이구요. 다만 월드컵은 유치가 어렵다는게 함정..
18/02/08 12:10
동계 올림픽은 원래 티비로 보는 겁니다. 날씨도 날씨지만 이게 현장에서 보기 좋은 종목이 피겨, 아이스하키 등등 실내 종목 몇 빼놓고는 그 종목 자체 팬 말고 일반인이 보면서 즐길만한 종목이 별로 없죠
18/02/08 12:23
http://news.donga.com/ISSUE/2018Pyeongchang/News?m=view&date=20180130&gid=88422139
동작구, 평창올림픽 입장권 무료 배포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1/26/0200000000AKR20180126098800004.HTML?input=1195m 서울 도봉구, 평창동계올림픽 단체 관람…"선착순 무료" 나라에서 선착순으로 표도 공짜로 주고 교통비,중식비까지 지원해주던데... 누구는 내 돈내서 가고 누구는 공짜표에 공짜음식 차비까지 받아가고 크크
18/02/08 15:52
바로 밑글에서 평창올림픽 성공개최 바라시는 분들은 이런 것도 괜찮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평창올림픽을 망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이유중 하나가 이런 겁니다. 억지로 표 강매해서 채운 관중석이 무슨 축제고 뭐가 성공이죠?
18/02/08 17:50
사달라고 하는거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물론 어느 정부나 저걸 요청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의외로 사달라고 할수도 있지라는 반응이 많아서 신기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