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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1 19:02
그래도 덴마크전 (https://pgr21.co.kr../pb/pb.php?id=spoent&no=15950) 샷은 뭘 하려 했던건지는 알겠는데
이건 대체 뭘 노리고 드로우를 한건지 모르겠어요 크크
18/02/21 19:53
킹갓재호의 말에 의하면 던진 스톤이 이미 들어가 있는 스톤 맞춰서 말려 들어와 1번이 되는걸 노린 것 같다고 합니다.
안경선배의 영국전 빅샷과 비슷한 궤도를 노렸는데 바깥쪽 맞고 와장창 크크크
18/02/21 19:07
자폭이라기 보단 어차피 1,2,3번이 우리꺼였으니까요..
의도는 첫번째 스톤 오른쪽으로 강하게 맞춰서 밑에 노란 스톤 두개를 쿠션으로 이용해 위로 올려서 센터에 가깝게 붙여서 1번 스톤이 되려고 한거죠.. 그러다 보니 강하게 날릴 수 밖에 없었구요. 그런데 힘이 들어간건지 왼쪽에 맞다 보니 뭐....
18/02/21 20:06
일본이 선공인 상황에서 하우스(?)가운데에 살포시 우리 돌 뒤쪽으로 놓아서 스틸을 노려야 하는 상황 아닌가요? 왜 저리 세게 던진거지 덜덜
18/02/21 21:03
컴어라운드 드롭샷으로는 자신이 없었을것이구요.
어차피 튕겨져 나간 세 스톤 모두 위쪽의 빨간색 스톤 세개보다 멀었거든요. 약하게 컴어라운드로 1번을 차지려다 실패하나, 본문에서의 상황이나 실패하면 같은 결과라면 본인이 조금이라도 자신 있는 샷으로 해야는게 맞는거죠...
18/02/21 22:30
그렇죠... 본문 작성자껜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자폭샷은 아니죠.. 나름 최선의 샷을 날린건데 실패로 돌아간겁니다. 다른 샷을 시도해서 실패해도 결과는 같았을 겁니다.
18/02/21 22:31
자폭까지는 아니더라도 저런 샷을 할거면 차라리 우리 스톤을 밀어내는 테이크 아웃을 했으면 더 나은 결과를 가져갔겠죠.
자신들의 의도와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와버리면서 결국 대량실점했고 경기에서 지고 준결승에 못 올라가게한 결정적인 샷이 된 것은 맞죠.
18/02/21 23:36
테이크 아웃보다는 자신들 스톤의 오른쪽을 맞혀서 샷한 스톤이 정중앙으로 가서 1번이 되길 바란 샷이었죠.
그게 너무 정면에 맞아버리면서 실패한 것이죠. 저 샷이 테이크 아웃 샷이라기엔 라인이 너무 다르고 그걸 보정하기 위한 작업이 없다시피 했거든요. 그렇다고 자신의 돌들을 테이크 아웃해서 우리 돌을 테이크 아웃할 수 있는 위치도 아니거든요.
18/02/22 00:36
뭐 이거 절대 논쟁 하자는 의도는 아님을 밝히면서...
그건 좀 될수가 없는게 위에 노란색 스톤 두개가 가드로 버티거 있죠. 빨간 스톤들은 교묘하게 그 가드 뒤에 숨어 있구요. 남은 스톤이 두개 정도 더 있었다면 그렇게 하나씩 런백(앞에 가드 스톤을 맞춰 뒤 스톤을 제거하는)을 시도 해서 아웃 시킬수도 있겠지만 마지막 스톤이었구요. 적어도 하나 이상의 스톤을 내 보내려면 어느 정도 세기가 있어야 하는데 앞의 가드 두개를 피해서 컴어라운드로 들어가려면 속도를 줄여야 되고 그렇게 되면 빨간 스톤을 맞춰도 나갈지가 의심스러운 상황입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마지막 남은 스톤을 1번으로 해야했고, 다른 작전은 무의미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방법은 두가지 슬로우 컴어라운드 샷으로 천천히 앞의 모든 스톤들을 돌아 들어가 1번 스톤에 위치 시키느냐, 아니면, 본문 같이 저 방법을 쓰느냐죠. 그 둘 중에 본인이 그나마 자신 있었던 샷을 날린거라 봐야겠네요.
18/02/22 01:08
이게 왜 자폭이라는건지 이해가 안 되네요 어차피 쟤네는 점수가 될 가능성이 전혀 없는 스톤들인데? 그냥 스톤 하나 실수로 날렸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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