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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7 16:44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06020670074#Redyho
폴란드 상대긴 하지만 기사가 있네요.
18/06/27 16:53
비슷한 얘기를 들었던 기억이 나서, 찾아보려는데 출처가 보이질 않네요.
다만 홍석천씨가 포르투갈 대표팀 4명 데리고 밤새 술마신건 유명하죠...
18/06/27 17:17
https://namu.wiki/w/%ED%99%8D%EC%84%9D%EC%B2%9C#s-5.3
여길 참고하시면 될 것 같네요. 나무위키지만, 외부 링크도 같이 있어서.
18/06/27 17:32
저희도 매년 가을에 첫날 족구, 둘째날 축구로 체육대회를 하는데 첫날 족구 경기를 마치면 상대팀 축구 에이스들에게 족구 선수나 기타 스파이를 파견해서 과음하게 만드는 전략이 있습니다.
18/06/27 18:18
애초에 국가대항 축구경기는 스포츠보다는 전쟁에 가까운 느낌으로 봐야지요.
규칙은 정말로 최소한으로 지켜야 하는 것으로 보고, 그 외의 것은 모두 하는게 너무나 흔해서.... 호텔 앞에서 밤새 시끄럽게 하는거나, 홈그라운드를 자국편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준비하는거나, 매스게임, 언론전이나 응원전으로 상대방을 위축시키거나 하는 것도 이기기 위해서 모두 암묵적으로 하는 것이죠. 정정당당하게 스포츠맨십을 지키면서 준비하고 플레이해서 지는걸 칭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잖습니까. 플레이에 들어가서도 수비가 일부러 파울을 해서 공격을 끊는걸 노련하다고 평가하고, 수아레즈의 예전 핸들링도 인성뒷담화용으로나 쓰이지, 불이익을 당했던 것도 아니고...
18/06/27 20:27
과장이긴 하지만 괜히 월드컵은 전쟁이고 축구는 국력이라는 말이 있는 게 아니죠. 일본 미국 중국 같은 축구 못하는 강대국들이 한때 혹은 지금도 국가적으로 축구에 투자하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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